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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쟁이랑 지방가기~

어쩔까요 조회수 : 449
작성일 : 2005-08-02 18:44:52
아이백일때 시댁에 갔으면 하는데요...

시댁이 4시간 거리의 지방이거든요...

여러 교통편 중 고속버스를 타고 갈려고하는데요....

물론 남편이랑 같이요....

가능할까요....

중간에 한번 휴게소에 쉬긴하는데....

넘 무리일까요~

........................................................................................

예정일이 구정 한달전인데...구정 삼일전은 시아버님 환갑이세요~

산후조리하느라...거기다 거리땜에...환갑도 못 챙겨드리고...

그리고 돌두 아무래도 첫아이니 서울에서 하게될 가능성이 크니까...

백일은 시댁으로 가면 어떨까 생각했거든요...

사실 아무도 강요하는 사람은 없고..

저혼자 생각이긴합니다만....

많이 힘들까요...백일쟁이 아이가요~



IP : 61.74.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05.8.2 6:52 PM (221.140.xxx.134)

    가는것보다도 교통수단에 문제지요...백일쟁이 무릎에 앉혀놓고 고속버스 타고 가다가 사고나면..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그려..아기가 울면 사람들이 눈치줄거구요..차라리 기차가 나을 것 같은데요..안전하고 울면 잠깐 사람없는 곳에 가있기도 하구요..차를 가져가는 것이 가장 나을것 같은데..

  • 2. 어쩔까요
    '05.8.2 6:55 PM (61.74.xxx.19)

    저희집 꺼보다 훨씬 붙어있네요. 예뻐요.
    부엌이 너무 깔끔해요, 부럽습니다, 저는 치워도 치워도 안되더라구요..

  • 3. 에공
    '05.8.2 6:57 PM (210.94.xxx.89)

    4시간동안 애가 쌕쌕 잠만 자고 있다는 보장이 없는 한, 못 가세요...
    애가 칭칭거릴 텐데, 고속버스는 기차와는 달리 애를 안고 다니지도 못 하쟎아요..
    그리고 버스 안 공기가 갑갑해서 분명히 애가 칭칭거릴 텐데, 옆 승객한테도 눈치가 보이실꺼예요.

  • 4. 저는
    '05.8.2 6:59 PM (220.90.xxx.182)

    똑똑히 기억합시다!!그리고 투표로 복수합시다!! 우리모두!!

  • 5. 무리죠
    '05.8.2 7:03 PM (220.75.xxx.187)

    자가용이라면 모를까, 대중교통은 무리예요
    아가 시부모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 많으시겠지만 아가를 위해 좀 참으세요
    안아프고, 무럭무럭 키워서 보여드리는게 더 효도예요

  • 6. ..
    '05.8.2 7:08 PM (220.94.xxx.62)

    아이마다 다를 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 경우는 아기띠에 매달려서도 잘 잤어요. 잘 자고 잘 먹고..
    그래서 기차 타고 대구도 가고..
    기차편이 불편한 시댁은 진주인데 혼자서 델고 다녔어요.
    깨어있는 시간은 한 한시간 반? 잠자는 시간은 두시간 넘어 잤으니 편한 아이였거든요.
    자꾸 다니니 아이도 잘 다니고.. 백일 즈음부터는 안델고 다닌데가 없었어요.
    아이마다 다르니 말씀 드리기가 애매하네요.

  • 7. 무리가아닐까요
    '05.8.2 7:23 PM (211.187.xxx.181)

    고속버스는 위험해요. 자가용이나 기차를 타고 가시는게 좀 더 나을거 같구요
    그런데 아이가 잘 다면 다행이지만 칭얼거리기라도 한다면 4시간 동안 같이 타고 가시는 주윗분들의 피해도 생각하셔야 할거같네요.
    물론 아기와 아기부모님 만큼 힘들겠냐만은 4시간 거리에 뭔가 방해받는게 있다면 피로감과 짜증이 상당히 크거든요.

  • 8. 지도
    '05.8.2 7:46 PM (220.81.xxx.107)

    말리고 싶어요
    애가 고생을 너무 할겁니다.
    고속버스 에어컨 만땅일거고.. 울면 .... 좀 더 키워서 가세요.

  • 9. 5개월 된 아기도.
    '05.8.2 8:40 PM (218.153.xxx.231)

    휴가가면 애가 힘들다고-잔병치레나 뭐나 하게 되고...- 놓고 가라시던데요. 저희 시댁, 친정어른들이.

    그냥 어른이 4시간 고속버스 타고 가도 지치는데 백일 된 아기는 엄청 힘들어요. 힘들더라도 어른들을 올라오시게 하는게 어떨까요.....

  • 10. 원글
    '05.8.2 10:03 PM (61.74.xxx.19)

    아무래도 힘들겠네요...다들 말리시는 분위기이시니...

    제가 가만있음 아마 백일준비 다해서 올라오실텐데...
    저야 그럼 더 좋지만....죄송해서...^^

    좀더 키워서 가야겠어요...

    백일이 봄이라 딱!! 좋은데....

  • 11. 아..^^
    '05.8.2 10:59 PM (221.140.xxx.134)

    아직 아기 안낳으신 분이군요~ 아기 낳아 키워보심 백일때 고속버스타고 지방가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계획인지 알게되실 거에요..^^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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