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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어머니 뺨을..

시트콤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05-08-01 09:05:32
공영방송 일일시트콤에서 며느리가 시엄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내보내논란..27일 오후 9-25분 kbs-2 tv "올드미스 다이어리"문제는 맞벌이하는 아들 부부를 위해 손자를 봐주는 할머니가 등장한 대목-할머니가 잠깐 화장실간 사이에 식탁에 올라간 손자가 국그릇을 엎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병원으로 달려온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아니 도대체 애를 어떻게 보신거예요."라고 쏘아붙이며 뺨을 때렸다/게다가 아들은 하소연하는 어머니에게"맞을 짓 하셨네요.라며 싸는하게 고개를 돌렸다...게시판에 항의글이 28일오후 현재 1000건이 넘어섰다-pd는 비슷한 실제 사례도 있다며..매달 한차례 열리는 평정회의는 제작진에 대한 주의,경고,인사위원회 회부 등을 결정한다.          
IP : 221.164.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 12:00 PM (211.212.xxx.185)

    저도 그 프로그램보고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아무리 세상이 뒤집어졌네 말세네 하지만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걸 드라마에 쓴다는건...
    실제 사례가 있다는게 변명일까요
    실제로는 부모 자식끼리 죽고 죽이는 일도 간혹 일어나는데 참....
    무서웠습니다 그 드라마 보고서

  • 2. !!
    '05.8.1 2:48 PM (129.254.xxx.194)

    사실 그런 내용이 텔레비젼에서 시트콤에서 방영이 되었다는 소식에 놀랬어요.
    근데, 예전에 이런일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저도 같은 며느리지만, 이 며느리 정말 대단하고,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시어머니 아들이 더 대단하더군요. "엄마가 맞을 짓을 했네요..."
    제가 아는 내용도 바로 이 드라마의 내용 그대로 예요...

    근데, 감히 입소문으로만 돌던 이야기가 대중이 보는 매체에서 나왔다는게 좀 그렇네요.

  • 3. 가랑비
    '05.8.1 3:21 PM (203.100.xxx.56)

    그 순간 어찌나 충격적이던지...보고 듣고서도 내눈과 귀가 의심스럽더라구요
    그후 그게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말을 듣고 더 충격이었고..
    그렇지만 아무리 실제 있었던 일이었다 하더라도 티비서 방송해서는 안되었던,그저 입소문으로 끝냈어야 했던 일인것 같아요
    게다가 시트콤에서 다루기엔 너무 무겁고 충격적이었던 장면이었구요
    그냥 며느리가 신경질 부리는 정도였더래도 충분히 뜻을 전달받을수 있었는데...

    암튼 요즘 방송에서 쇼킹스런 일이 많아요

  • 4. 123
    '05.8.1 7:01 PM (86.128.xxx.220)

    뺨을 때린게 문젭니다.
    그냥 시어머니한테 심하게 화를 내는 정도, 아들이 싸가지 없게 말하는 정도로 보여줬어야 했는데,
    연출자와 작가들이 너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시어머니를 때리는 며느리를....참...
    요즘 생각없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자리에 넘 많은 것 같습니다.

  • 5. 셜록홈즈
    '05.8.2 6:34 AM (220.120.xxx.182)

    텔레비전 속으로 들어가 그 며늘x 머리카락을 다 뜯어 놓고 입을 쭉 찢어 놓고 싶었습니다.
    아들x은 걍 모가지를 비틀어 끓는 물에 넣어야죠.
    인생이 허무합니다. 너무 약삭빠른 세태가 겁납니다. 자기도 늙어 보면 알 것인데...

  • 6. 이 이야기
    '05.8.2 11:03 AM (211.207.xxx.41)

    는 실제로 얘전에 아침마당인가(?)에 시어머니되시는 분이 나오셔서 하신 얘기 실화 맞아요.
    왜~ 큰 모자로 얼굴가리고, 뒷모습만 비추고, 목소리도 변조해서 패널들하고 상담(?)하는 코너있잖아요.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가니 엄마가 tv에 나온 그 엽기적인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두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할지라도 공영방송 시트콤에서 일반적인 세태가 아닌
    비윤리적인 모습을 고대로 표현했던 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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