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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휴~~~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05-07-30 22:18:38
저희집 목욕탕에서 아래층으로 물이 새 아래층 안방 천장이 젖으면서 곰팡이가 피었답니다.

목욕탕을 뜯어 대공사를 해야하나 걱정하고 있는데 관리사무실에서 나와 보시고
우선 안방 목욕탕을 적게 쓰는 방향으로 하고 우선 두고 보자하시길래
아래층 안방 도배만 새로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집앞 도배하는곳에서 좋은 벽지로 할 경우 27만원정도라 하시길래
30만원 봉투에 넣어 만주(빵)과 함께 드리며
죄송하다고 알아보고 넣었는데 부족하시면 말씀해달라 했는데

어제 오늘 두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표정이 별루....
아무 말씀이 없으시네요..

제가 너무 적게 드린걸까요... 아님 뭘 잘못한건가요?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20.83.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7.30 10:30 PM (211.207.xxx.114)

    맞아요,
    아직 도배하지 말라하시고 지켜보게 하심이.
    이중돈 드는 거예요.
    나중에 또 물새면
    공사비랑 도배비 또 드는거잖아요.

  • 2. ..
    '05.7.30 10:49 PM (222.234.xxx.168)

    두고 보는 동안 안방화장실을 적게 쓰시는 것은 문제 해결이 안 될 것 같은데요..
    앞으로 계속 안 쓰실 거라면 몰라도..
    계속 쓰시던 대로 쓰시면서 추이를 보시다가 계속 심해지면 고치시고
    두고 보는 동안은 도배 하지 말고 우선 생긴 곰팡이를 제거한 후 더 심해지는지 봐달라고 하심이.
    이 경우 곰팡이 제거 청소용으로 비용을 좀 더 주셔야 할 듯.. 파출부 2-3시간 부르는 비용으로 생각하셔서..

    아니면 아예 변기를 뜯어버리는 공사를 해서 드레스룸으로 바꾸시고
    대공사 안 하시고 아래층 그냥 도배하라고 하시는 것이.

    사실 아래층 배려하시려면 그냥 대공사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한데요...
    누수가 확실하다면요..
    곰팡이 생기는지 지켜보면서 지내는 거 정말 속상하고 짜증날 텐데요...
    안방에 가구도 있고, 거기서 계속 잠도 자야할 텐데...
    우리집 안방이라고 생각하면 --;;;

  • 3. 11
    '05.7.30 11:51 PM (221.149.xxx.205)

    도배마시고 원인 제거하심이 옳아요
    저도 아래집 안방화장실 새서 울집 화장실 뜯고 새로 했어요
    끝난지 일주일되었네요
    힘들었지만 할수없죠 돈도 많이들었어요 보일리배관때문이라 100만원도 넘게들었어요
    울동네는 관리소에서 안하고 동네인테리어에서 한답니다
    전 7년전 배관 새로한것이 멀리서 불러서 했더니 잘못해서 이제 문제가 생긴거였어요
    그래서 요번에는 동네에서 이름있는곳에맡겨 했지요

  • 4. 돈을 이미
    '05.7.31 12:06 AM (222.99.xxx.252)

    드렸다니...참...
    안했더라도 도배했다고 잡아 떼면 어쩌죠???
    좀 성급히 돈을 드린 것 같네요.
    원글님, 넘 착한 거 아녜요???

  • 5. 우리집도
    '05.8.1 10:04 AM (211.107.xxx.120)

    우리집도 얼마전에 이런일 있어서 윗층에서 공사했어요.
    장마가 시작되면서 습도가 높아지니 안방이 곰팡이냄새로...정말 곤혹스러웠어요.
    원인을 확실히 잡으셔서 공사를 하심이...

    저희같은 경우엔, 도배는 곰팡이난 한쪽면만 해줬어요. 그것도 비스무리한 벽지로다...
    그것도 고마워서 제 머리통보다 큰 수박 사다드렸어요.

  • 6. 제가
    '05.8.1 11:53 AM (203.132.xxx.22)

    보기엔 그윗층분이 매너가 좀...
    돈을 받았어면 어떻다 저떻다 무슨말이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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