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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안팔리네요

이지현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05-04-10 12:20:05
작년 11월에 집을 내놓고 이사가려 하는데 집이 영 팔릴 생각을 안하네요. 처음 시세보다 3000이나 다운시켜 정말 싼가격에 내놓고 기다리는대도 왜 안나갈까요? 다른 동네들도 다 그런가요?

서울 변두리이긴 해도 공기도 좋고 전망은 정말 끝내주거든요. 집에서 여름엔 인공 폭포가 보이고 시원하고 조용해서 40대50대 분들이 살기 좋아요, 집 바로 옆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도 붙어있고...집에 있으면 설악산 콘도에 온 기분입니다. 여름밤에 창문열어놓으면 새소리도 들리구요.

아이들이 커서 학교갈 나이가 돼서 옮겨볼까 하고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는데 우선 저희집이 안나가서요...

아파트는 지은지 10년정도 되었지만 아직 깨끗하고요(그래도 들어오는 분이 수리는 해야할껍니다.)
지하철도 멀지않고.....왜안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요....

다른 동네도 다 그런가요? 이사가려 맘 먹고 있는데 집이 안나가니 조바심이 나네요...
여긴 면목동이구요 32평형...2억6천5백을 마지노선으로 잡고있습니다. 서울치곤 정말 싸지 않나요???

답답한 맘에 이곳에 주절주절 해봤습니다....혹시 이런 아파트 찾고 계신분 연락주세요...
IP : 218.39.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ju386
    '05.4.10 1:36 PM (211.176.xxx.206)

    저희도 이사가려는데 집이 안빠지네요. 이런글을 여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서부 이촌동, 성원아파트인데 27평형, 계단식 전세입니다.
    아이 학교때문에 옮기려하는데, 작년같으면 없어서 못구했는데, 이상하게 올해 거래가 안된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더군요.
    전망은 정말 좋구요(베란다 전면이 한강이에요),,여의도가 10분, 강남이 15분이에요.
    지하철은 마을버스타고, 신용산역, 이촌역 두, 세정거장이구요.아이가 취학전이면 살기 좋은거 같아요.
    여긴 초등학교가 근처에 없거든요.
    급해서 시세 보다 싸게 내 놓았는데,,,혹시 이쪽으로 이사하실분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2. 민주맘
    '05.4.10 2:15 PM (210.126.xxx.162)

    저희도 집을 내놓지 5개월만에 나갔습니다.새집 입주 기간이 올 3월에 끝나는데 무지 걱정 했지요.
    저희도 시세 보다 1500싸게 팔았어요 ,,,참 그리고 저흰 면목동으로 이사를 가는데 원글님은 다른 곳으로 가는군요....

  • 3. 날라리아
    '05.4.10 9:53 PM (218.54.xxx.62)

    울 집도 내놓은지 두달되가는데 아직입니다.집 보러오는 사람도 없고...넘 걱정입니다.저 같은 경우는 집을 미리 사 놓은 경우라 더 난처합니다.집맘에 드는분만 나타난다면 싸게 드리고 싶은 심정이랍니다.진짜 집 잘나가게 하는 방법 뭐 없을까요?

  • 4. 비너스맘
    '05.4.11 2:17 PM (218.145.xxx.113)

    그러게요 면목동이면 저희신랑 고향(?)ㅋㅋ 지역인데.. 재 친구도 집내났는데 거의 포기라고 하더라구요. 그친구는 빌라인데.. 시세보다 높게 올렸거든요..

  • 5. 요조숙녀
    '05.4.11 3:32 PM (61.79.xxx.12)

    요즈음 거래가 제법되던데요.
    여기는 인천이구요 저희집도 2월에 팔았는데 지금이사온곳도 살사람은 많은데 물량이 없다네요.
    가끔전화와요 지금은 팔생각없냐구요.
    송탄에 사는 제동생도 절대 안팔릴것같던 빌라도 팔리던데요. 좀더 기다려보레요 좋은 소식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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