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의 글 삭제에 관하여

[nurii]

차라리 글 자체를 완전히 지우지 말고 내용과 제목에 "글이 삭제되었습니다"라고 남겨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관리자는 제목과 본문의 글 수정/삭제가 가능하니 흔적은 남겨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글이 워낙 많이 올라오니 잘 읽고 공감했던 글도 페이지가 몇개씩 넘어가면 일부러 찾지 않으면 지워졌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글을 올렸던 당사자만 분하고 억울한 심정에 까무라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열을 다해 답글을 달았던 입장에서도 기분 무지하게 나쁠 거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지금은 삭제의 기준도 좀 뜬금없고(객관적인 기준이 없어보입니다)
익명게시판이 가능했을 당시에는 거의 개입을 하지 않다가 쥔장님의 눈물 어린 호소 글 하나로 잠잠해진 이 마당에 검열의 칼까지 더하겠다는 건 그야말로 독선적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이 분위기를 100% 만족하는 것이 아님에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이해하고 수용하며 넘어가려던 분들도 적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을 감사히(?) 여기지 않고 칼을 더 대겠다는 것은 회원들을 무시하는 처사 아닌지요.


삭제에 대한 기준을 객관적으로 제시해주시고 지워진 글에 대해 글 작성자 외 다른 회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바랍니다.

[첨밀밀]

이글 추천합니다..

[진현]

저도 추천!!

[핑키]

하루빨리 게시물 삭제의 기준을 정해서 공지를 올리셔야 할 듯 합니다.
서로간의 오해 때문에 계속 안좋은 소리들이 오가면 보는 이들도 안타깝거든요.

[나는나]

더불어 삭제게시판을 하나 두셨으면 합니다.
지금도 이미 있을지도 모르지만, 운영자만이 볼 수 있는 삭제게시판을 두어 나중에 삭제된 글에 대한 오해가 생겼을 경우 이용할 수 도 있을 듯 하구요..
또는 삭제전에 인쇄 내지는 보관도 가능한 방법일 듯 하고요..
요는 완전 삭제보다는 윈도우에 있는 휴지통과 같은 기능을 하나 두자는 거지요...

[쵸코크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