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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만들기 (딴지아님)
질문드립니다.
제가 알고있기로는
마요네즈는 집에서 만들면 안좋다고 들었어요
균처리 이런게 확실하지 않다고 만들어 먹지말란
소릴 들었는데
여러분들은 집에서 해드시는지
만들어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해서요
1. 물방울
'05.3.29 1:11 AM (218.235.xxx.103)그런가요 ?
첨가하는 식초가 살균제가 되는게 아니었나요?
저도 주로 집에서 만들지만 그 날계란이 여간 걸리지 않은건 아니였어요
한때는 아예 마요네즈를 먹지 않은때도 있었어요2. 균처리
'05.3.29 1:20 AM (61.85.xxx.188)그것까진 생각 못해봤는데
아마.....
공장에서 만들면 균처리는 될지 몰라도
우리몸에 안좋은 그런물질이 더 많이 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물질 덕분에 균처리는 당.연.히 되기도 하겠구요.3. roserock
'05.3.29 4:36 AM (67.100.xxx.174)살모넬라라는 균때문에 계란이 위험한건데 이건 유통과정에 생긴대요.
유통되지 않고 바로 닭장에서 가져온 달걀은 안전하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저 어릴때 집에서 키운 닭이 낳은 알을 바로 위아래 구멍만 뚤어서 생걸 먹기도 했어요.
냉장을 한번도 안한 계란으로 마요네즈를 만들어야 한다는거 보면 아무래도 그 분은 닭이 낳은지 얼마 안되는 계란을 쓰시나 봅니다. 제가 젤 부러운 부분이죠.
요즘은 집에서 닭을 키워서 계란을 먹는 행운은 없으니까요.4. ....
'05.3.29 8:47 AM (211.252.xxx.1)에휴...
괜찮아요.
그런 논리로 따지면 날달걀도 먹으면 큰 일 나고, 반숙도 마찬가지이구요.5. 안개꽃
'05.3.29 9:05 AM (218.154.xxx.18)닭장에서 가져온 달걀이 그렇게 좋은 거군요.
친정에서 키우는 닭(사위들 오면 잡아줄려고)땜에 싱싱한 계란들을 얻어오게 되는데....
정말 후라이 해 보면 차이 나더라고요.6. 균처리
'05.3.29 9:16 AM (61.85.xxx.218)닭장에서 금방 가져온 계란도 믿을순 없을듯 해요.
닭이 원래 좁은 공간에서 대량사육할때 많은 질병들을 얻을수 있어서(물론 다른 대량사육 동물도 마찬가지) 온갖 항생제에 약품에 사료도 특수 물질(사람에게 안좋은)을 첨가해서 사육되기 때문이구요.
안개꽃님처럼 집에서 소량 방목 비슷하게 하고 약품이나 기타 첨가물을 넣지 않은 사료로 키운
닭이라면 괜찮을 거예요.
전 슈퍼에서 파는 계란 사와서 냉장고에 넣으려고 뚜껑 열때마다
농약이나 심한 약 냄새가 나서... 아마 출시하려고 약품을 한번 더 뿌리는듯(이건 그냥 제생각)..
엄청 찝찝하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먹지요.
이런거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한번 읽어 보셔요.
베스킨 라빈스 손자가 쓴 책 도 있고 기타 음식,육류,설탕에 관한 책들 많은데
그런거 보시면 이렇게 맹목적으로 어떤게 좋다 나쁘다 보다 전체적으로 보는
안목이 커지면서 가공식품이나 육류 등에 대한 환상이 사라질 거예요.7. 선물
'05.3.29 11:24 AM (211.35.xxx.162)제레미 러프킨의 <육식의 종말> 추천이오~!
8. roserock
'05.3.29 11:49 AM (67.100.xxx.77)닭장에서 가져온 달걀은..
저는 집에서 직접 키운 무공해/유기농 달걀을 말한건데요.
....
마사 스투어트 쇼를 보다보면 가끔 그 사람이 직접 닭을 키우는 닭장이 나오는데, 바닥에 똥도 어떻게 잘 처리되게 하고.. 암튼, 냄새 안나게 잘 키우는거 보여주거든요. 그런거 보면 농장을 사서 다 키워 먹고 싶다니까요.
근데, 현실은 화분 몇개 생명유지도 못 시키는 주제랍니다.9. 그래서...
'05.3.30 12:10 AM (59.11.xxx.116)나이젤라 로슨이 홀렌다이즈 소스를 만들 때 날계란을 껍질째 끓는 물에 몇 초간 넣었다 빼더라구요.
아마 살균이 목적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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