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모작 인생이라는데

눈팅족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5-03-23 13:29:38
요즘 인생을 한 80까지 살 수 있다고 봐야 할까요?
그렇다면 한 반 조금 넘게 살았네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사실 20살 이전까지야 진정한 내 인생이라고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남은 인생에서의 20세 이전같은 시기는 얼마나 될까
한 70이후?
서론이 좀 길었네요.
왜 이런걸 말하느냐하면요, 요즘 심심챦게 인생 후반부에 성공했다 이런말 듣다보니
그럼 나도 인생 후반부를 위한 준비를 해야하나 하는 겁니다.
전반부와는 달리 후반부는 알거 다 알고 시작하는거니 실패할 확률은 좀 줄어들겠죠
하지만 전반부와 달리 그럴 가치가 있을까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일 다 포기하고 몇년을 준비해야 하는 일은 그럴만한 가치가 없을까요?(예, 법무사, 회계사 등)
그냥 지금 일 하면서 그 보다는 못하지만 가능성있는 일을 찾아보는게 좋을까요?(예, 경력살린 강사, 사업 등등)
횡설수설입니다.
공감못하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도 하고 사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봐주시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의 생각을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IP : 203.255.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 shine
    '05.3.23 3:56 PM (211.227.xxx.63)

    무슨 일을 제일 하고 싶으세요?

    무엇을 하면 모든 것을 잊고 1주일 ~3주 , 아니 4주를 밤을 새어도
    한 마음으로 즐겁게 해 낼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요.
    성공한 인생이란 바로 그런 인생입니다.
    사자 들어가는 자격증 갖고 있어도 지옥같이 사는 사람 많아요.

    인생의 성공은 타고난 자신의 탈랜트를 제일 잘 찾아내어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여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실 지 몰라도
    제 평생 살아와 후반부에 도달해 보고
    또 자식을 키워보니 그것이 진리인 것 같아요.

    직접적인 도움이 안될지 모르나 참고하세요.

  • 2. 빈수레
    '05.3.23 8:09 PM (211.204.xxx.52)

    서점에 하루 날잡아 나가 보세요.

    이모작 인생에 대해서, 그 준비에 대해서, 어떠한 것을 목표로 잡을지에 대해서 나온 책들이...상당히 많거든요?!
    작년이던가~~부터 나왔기 때문에.

    그중에서, 딱 님의 심정에 와 닿는 그런, 님의 입장에 마음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고르시게 되기를~!!

    두번째 인생에서는 단순히 돈많이 번 것을 성공으로 치지들은 않더라구요, ^^;;;
    (아무래도, 제2의 인생 운운하는 사람은, 이미, 궁핍하지는 않을, 어느 정도 기반은 되어있는 사람들 이야기인 듯 하거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815 이유식 6 민종맘 2005/03/23 887
290814 ♣3번째 아파트 입주 1 소심 맘 2005/03/23 1,144
290813 죄송합니다.. 성경책 다시 질문드려요 6 ,, 2005/03/23 901
290812 쏘주' 두잔이 정말 밥 한공기 열량인가요????!! 5 쐬주 사랑~.. 2005/03/23 950
290811 보험에 가입들 하셨나요? 5 소나기 2005/03/23 865
290810 연립? 다세대? 빌라? 의 차이? 2 이사걱정 2005/03/23 921
290809 고수님들~~ 상담 꼭 부탁드립니다. 3 보험 초짜 2005/03/23 888
290808 정신과 치료를 받을까요? 15 무의식 2005/03/23 1,696
290807 요리교실 관심 있으신 분. 4 진솔맘 2005/03/23 1,086
290806 스텝퍼 어떤가요? 6 원츄 2005/03/23 907
290805 혈액 순환 땜에 약 먹을려고 하는 데요??? 6 소소 2005/03/23 893
290804 아이들 쥬스 얼려줄때요.. 오렌지쥬스 2005/03/23 946
290803 아기젓병 3 궁금이 2005/03/23 895
290802 2모작 인생이라는데 2 눈팅족 2005/03/23 884
290801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털면 안되는지요? 34 궁금 2005/03/23 6,775
290800 설악산에 엄마 모시고 놀러가요. 맛집아시면 갈쳐주세요 5 신바람 2005/03/23 897
290799 돌지난 아가이빨은 어떻게 닦아요? 상어같아서 정말 무서워요 9 아가맘 2005/03/23 902
290798 결혼전 입니다. 15 로그아웃 2005/03/23 1,514
290797 제 컴퓨터가 왜 이러죠? 1 답답해요. 2005/03/23 880
290796 아기용품 사용문의 10 궁금이 2005/03/23 923
290795 독도관련서명운동입니다 독도 2005/03/23 889
290794 잠을 못자요 4 불면의 밤 2005/03/23 890
290793 단백질 프로틴이라는거... 1 로그아웃 2005/03/23 909
290792 나의 모든일에 사사건건 토를 달고 간섭하는 남편에게 질렸어요 15 포기 2005/03/23 1,765
290791 문득, 저도 시댁용돈에 대해. 18 염치없는새댁.. 2005/03/23 1,587
290790 궁금증 - 식혜할때요... 5 초보 2005/03/23 888
290789 명치가 아프고 그뒤에 등쪽도 아프네요 4 궁금 2005/03/23 971
290788 아파트 중문 11 지인맘 2005/03/23 2,101
290787 요즘의 살림돋보기 란은..... 3 judi 2005/03/23 1,724
290786 영작 좀 해주세요,,프리즈,,, 9 부끄러버 익.. 2005/03/23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