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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출산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엘핀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5-03-22 06:51:04
제가 뉴질랜드 영주권때문에 올해말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아기를 가지게 될것 같거든요.

외국에서 애기낳으면 낳자마자 얼음물 마시게 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와 같은 산후조리를 안해주잖아요.

그렇게 출산을 해도 나중에 산후풍이나 오지 않는지 궁금해서요..
외국에서 출산하신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IP : 211.42.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3.22 7:39 AM (220.122.xxx.25)

    아무렇지도 않아요.
    샤워 했고
    얼음물 마셨고

  • 2. 김수정
    '05.3.22 7:55 AM (211.178.xxx.215)

    저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할때 한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데요...체질적으로 외국인과 우리는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들처럼 하면 절대 안된다구...산후풍 온다구 하셨어요...지금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두 나이들면서 나타난대요...제 시누이도 집에서 양말 신는거 넘 싫어해서 아기 낳고 맨발로 있었는데...발목도 시리고 않좋다구 해요. 제생각엔 조심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3. ....
    '05.3.22 8:42 AM (221.149.xxx.178)

    마시기 싫음 안 마시면 됩니다. 저도 미국에서 아침6시에 아기 낳았는데, 아침식사로 나온 것 중 아주 차가운 오렌지 쥬스는 안 마셨고, 샤워는 집에 와서 했으니까 2일 후 한거네요. 냉장고 문 여는 거도 안 좋다고 하던데, 그런거 다 신경 안 쓰고 그냥 제가 편한데로 지냈고, 몸조리 잘못해서 생긴 후유증 같은 거는 없어요. 일찍 움직였더니 오히려 다른 사람보다 회복도 빨랐던거 같아요. 산모 나이따라 좀 차이는 있는 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노산이면 되도록 어른들 말씀 따라서 많이 조심하시고, 젊으시면 본인이 편한 데로 하시는 게 좋아요.

  • 4. 에스델
    '05.3.22 9:28 AM (220.82.xxx.152)

    친구 미국에서 애 낳고 덥다고 반팔옷 입고 에어컨 쐬고 해서 옷 밖에 나온 부분만 멍든 것처럼 쑤시고 아프다고 하던데요. 한국처럼 철저히(?) 조리하는 건 어렵겠지만, 얼음물이나 에어콘 반팔 옷 같은 건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제 친군 28살에 출산했음다.

  • 5.
    '05.3.22 10:15 AM (211.169.xxx.157)

    한국에서 낳는데도 샤워하고 쥬스 마시고 했는데... 아직은 멀쩡한데요.
    사람에 체질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전 좀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그런지.
    나이 들면 팔 다리 쑤실려나... 그러겠죠? 흐흑

  • 6. *****
    '05.3.22 10:25 AM (220.126.xxx.246)

    저도 한국에서 낳았어도, 머리감고, 샤워하고, 찬것 마시고, 신문보고, 했는데
    8년지난 아직까지 멀쩡해요.
    제 친구는 아주 조심조심 했는데도(저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아주 걱정하던 친구)
    아이낳고 6년지난 지금 온 몸이 쑤신다고 하구요.
    님께서 걱정이 되시면, 한국에서 하는대로 하세요.
    나중에 혹시 몸이 안좋아지면 산후조리 한국식으로 못한 것이 늘 걸릴 것 같아요.

  • 7. 제니맘
    '05.3.22 11:25 AM (154.5.xxx.235)

    저는 캐나다에서 둘째를 낳았는데,
    미리 간호사랑 의사에게 얘기했어요.
    애기낳고 얼음패치 안하겠다고 하고,
    음식도 찬거는 안 먹겠다고 했더니
    강요하지 않던걸요.

    식사때 찬우유가 나왔는데,
    그것도 두번 안 먹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안 나왔어요.

    차가운 물 먹고, 샤워해도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사람이 더 많으니까
    조심하세요.

  • 8. 미스마플
    '05.3.22 11:56 AM (66.167.xxx.211)

    울 남편의 엉터리 이론..
    미국인이나 서구여자들은 원래 사냥/유목하던 민족들이라서 여자가 아이를 낳았다고 조리한다고 뒤에 쳐지지 못하고 애를 낳다가도 다들 떠나면 같이 떠나야 했기때문에 몸들이 튼튼하고...
    한국같은데는 농경사회여서 늘 같은데에 지내서 .. 산후조리를 할수 있는 조건이어서 산후조리가 필요하다나 뭐다나요..
    암튼, 남편은 산후조리에 대해 아주 열성이었는데.. 저는 애 낳고 나니까 넘 덥고 목이 말라서 얼음물에, 얼음패드에, 샤워에... 하지 말란거 다 했어요. 근데, 몸이 조금씩 아플때 그걸 산후풍이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요즘 운동이 부족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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