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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받게 하는군요.. 뷰티란에 어느님이 추천해주셔서..

소심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05-03-22 00:48:17
들어갔던 안뚫은 귀걸이 파는 악세사리 사이트인데..
거기서 귀걸이 두개를 샀거든요
그리고 하나가 큐빅이 떨어져서 왔어요..
그래서 이걸 그냥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돼서
자게에도 글을 올렸더니..
(포장 뜯으면 환불안해준다고 써놨는데 어쩌면 좋냐구..)
당근 환불 받아야지~ 하셔서.. 저도 용기내어
글을 보냈구요.. 핸펀번호를 적어웠는데
메일로 답장이  오기를.. 예상한대로..
개봉전이면 바꿔주겠단 소리만...
그래서 다시 글을 보냈습니다
비닐포장이지만 큐빅이 떨어진거까지 일일이 확인할수있겠냐고..
일단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환불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규정만 운운하시면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지만
저처럼 억울한 사람들이 잇을거고.. 불매를 생각할거 같다..
이렇게요
그리고 게시판에도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불매부분은 빼고 좀 부드럽게 다듬어서요
왜냐면 다른 사람들도 알필요가 있을거 같아 후기게시판에 올렸는데..
글을 삭제를 시켰고..
다음과 같은 답장을 받았습니다..



....은 원칙을 가지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원칙은 그냥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저희도 다른 여타의 많은 사이트를 벤치마킹하고
원할한 판매와 저렴한 가격 유지)가 있기때문에 만들어진것인만큼
당연히 지켜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또한 고객님의 말씀과 행동에 몹시도 불쾌합니다.

더이상 이런저런 얘기 오가고 싶지 않습니다.
제품 받으면 바로 카드 취고 해드리겠습니다.
수령하실날로부터 7일안에 도착할수있게 보내주세요



아 정말.. 제가 뭘 그리 잘못한건가요...
차라리 기다렸다가 전화를 할걸.. 주말이라 계속 전화도 안받아서
번호를 남겼던건데..
메일로는 아무래도 상대의 어투가 전해지지 않아서 (저도 좀 짜증이 났지만
그쪽도 잘못한거라.. 그걸 지적하고 싶었구요.. 그게 오바해서 받아들여질까봐..)
걱정이 되기도 햇는데..
정말 전 왜 내돈주고 이런 기분나쁜 일을 겪는지 이율모르겠군요
여기서 반품했다가 또 말이 오갈 경우가 생길까봐 이것도 선뜻내키지가 않아요..
저 사실 요즘 시댁문제로 엄청 힘든중인데... 재수 옴붙었나봐요 ㅠ.ㅠ
인터넷쇼핑 건수가 1000여건은 되는듯한데.. 보다보다 이런경우는 첨이네요...

IP : 211.191.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
    '05.3.22 12:54 AM (211.191.xxx.211)

    보냈다가 빨리 취소안해주고 속썩이면 어쩌죠.. -_ㅜ

  • 2. 소심
    '05.3.22 12:55 AM (211.191.xxx.211)

    주인장이 올린거 같진않구요..

  • 3. 그냥
    '05.3.22 12:59 AM (211.179.xxx.202)

    택배로 보낸다면 보낸 증명이 가능하니 한번 보내보십시오.
    그리고 정 취소 안해준다면 딱 3번만 더 요구해보고...그만 두세요.
    그냥,,,수업료냈다고 생각하고...

    그러나..판매하시는분,,,좀 손해를 안볼려는 경향도 있지만 워낙 여러사람을 상대하다보니
    모든걸 다 오케이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올바른 상거래정신을 믿는거죠.
    그분도 하루이틀 장사할 것이 아니라면 잘 해결될 것같아요.

  • 4. zz
    '05.3.22 1:19 AM (222.233.xxx.51)

    거기 학동역 근처에 있는 미니샵편의점건물 4층에 있는 카이로스 아닌가요?
    30대후반~40대초반 남자원장 있고 동방활법 마사지 하는데요..
    정형돈 머리모양에 뿔테안경 쓴 사람.

  • 5. 00
    '05.3.22 1:54 AM (202.174.xxx.10)

    제느낌에도 딱 그렇네요(웬 쇼핑몰 사장이 하는말 같아요)

    무슨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도 아니고 잘못된 물건이 왔으니 반품해달라는건데 그렇게 고객을 못믿는다면 인터넷 쇼핑몰 하지 말아야죠
    고가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상도덕 이란게 있을진데

    "그럼 그냥 조용히 환불받고 끝내세요.
    환불해 준다는데 왈가왈부 할 필요 없어요.
    더 시끄러워지면 이쪽에서도 손해거든요"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 소개받았다면
    이 글도 그 회사에서 볼수도 있을텐데
    봐서 좋을거 없을거 같습니다."

    위의 내용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겁날게 뭐있나요? 소비자가 당연한 권리 행사하는건데.
    그런 쇼핑몰은 물건 팔아주면 안될것 같아요 아주 배가 불렀네요. 고객을 발톱의 때만도 못하게 아는건지...
    게시판에 자기네들한테 불리한 글 올라왔다고 제깍 지우는 쇼핑몰 치고 제대로된데 못봤습니다.

  • 6. 히궁
    '05.3.22 2:06 AM (211.179.xxx.202)

    저두 어느님인지 짐작이 가는데요...
    그냥 경험상 주시는 조언같아요.

    여기 82쿡에 쇼핑몰 운영하시는 분이 제가 알기론 약 20명이 넘는데...
    그중 누군지는 정확히 다 알수는 없잖아요.


    반품시켜보세요.너무 고민하시지마시구요.
    늘 소비자인 제가 보더라도..환불받아야 하는거지요.
    판매하시는 물건 중 골라골라 좋은물건받을려다
    하자있는 물건은 당연히 환불 내지는 교환받을실 수있는겁니다.

  • 7. 원글이
    '05.3.22 2:38 AM (211.191.xxx.211)

    맞아요.. 불리한 글이라고 지우는 쇼핑몰들 있는데
    전 그래서 좀 영세해보이는 곳은
    일부러 자유게시판이나 후기게시판같은데 가서 자유롭게 글쓰는 분위기인가 눈여겨 보곤
    물건 구입하기도 하거든요 이번에도 좀 그래볼걸 그랬네요
    저 벌써 ...
    너무 감정적인 대응에 놀랐다.. 나도 그쪽하고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는
    내용으로 멜 보내버렸어요
    다른때 같았으면 어떻게라도 환불 받았겠지만
    사실 요즘 너무 심리적으로 지쳐있어서
    저야말로 더이상 그쪽하고 왈가왈부하고 싶지가 않거든요
    그냥 남주고 말래요

  • 8. 잠오나공주
    '05.3.22 4:22 AM (211.172.xxx.185)

    헉 저 그사이트 가봤어요.. 그래보이진 않던데.. 나쁜 사람이네..

  • 9. 헤스티아
    '05.3.22 8:07 AM (220.86.xxx.165)

    앗 저두 당연히 환불받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터라 그렇게 답글 남겼었는데.. 착용하지도 않는 물건이 큐빅이 빠져왔으면 넘 황당할것 같은데.. 전자제품도 전원 꼽아봐서 이상하면, 아무리 규정이, 상자를 개봉하면 환불이나 교환이 안된다고 해도, 그 경우는 예외쟎아요.. 개봉;;에 대한 규정은 상품이 정상일때 이야기 아닌가 싶은데요..

    그건 그렇고.. 저는 보통 큐빅 박힌 제품은 워낙 큐빅이 잘 빠지니까, 빠지면 AS까지 책임지는(?) 그런곳에서만 사려고 해요.. 조금 쓰다가 큐빅이 하나라도 빠지면.. 그거 착용하고 다니기 곤란하거든요..

  • 10. ,,,,,,,,,,
    '05.3.22 9:32 AM (221.138.xxx.143)

    말해봐야 도움 될거 없다?우스운 말이군요.소문 안좋게 나면 사이트몰이 이미지 망가지는거지
    소비자야 안들어가버리면 뭔 손해?

  • 11. 삭제
    '05.3.22 9:48 AM (211.224.xxx.79)

    새벽에 첫번째 리플 달았던 사람인데요.
    제가 올린 내용 삭제시켰습니다.

    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조언을 한다는것이
    의도완 상관없이 원글님에겐 전혀 도움도 안되고
    쇼핑몰 운영자가 쓴 글같다는 오해만 받네요.

    소비자는 왕이다? 소비자의 권리?
    이건 어디까지나 광고문구일 뿐이지
    제가 살아본 소비자는

    돈많은 소비자만 왕이다 였습니다.
    평범한 저같은 피래미 소비자는 소비자로 쳐주지도 않습니다.
    그거 다른분들은 못느끼셨나요?

  • 12. 글쎄
    '05.3.22 9:55 AM (211.212.xxx.250)

    그 쇼핑몰 운영자..이해 안가는데요..
    저도 작년까지 쇼핑몰운영했었구.지금은 동생이 하고 있는데..(규모가 작은편은 아니예요)
    그런경우..두말없이 교환해드리고 불량제품 보냈다고 사은품까지 보내드리거든요..
    사실 쇼핑몰이라는게 실물을 보지 못하고 판매하는거라서 오다가다 상품이 잘못될수도 있고..
    실제 받아보면 잘못된상품이 올수도 있기때문에..
    고객이 쇼핑몰을 믿는것만큼..쇼핑몰 운영자도 고객을 믿어야합니다..

    물론 터무니 없는 고객이 왜 없겠어요..일년전에 산거 바꿔달라는 고객도 꽤 많았구..
    새벽 3시에 전화해서 상품 상담해다라는 고객도 있고 그렇지만..
    언제든 고객을 성실하게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해진 원칙이 있지만..칼로 무자르듯 판단할수 있는게 아니니까..어느정도 선에서는 운영자측에서 조절할수 있어야지요..
    구입한 날짜가 있을테고 수령한 날짜에서 바로 상품 하자내용을 알려왔다면..당연히 교환또는 환불해줘야하는게 맞는건데..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큐빅제품의 경우는 착용하다 큐빅 떨어진거 가져가면 다 A/S해주거든요..
    남대문 동대문에서 산것도 당연히 해주게 되어있는데..
    그사이트 어디인지..참 대단하네요..

    윗분 삭제라고 쓰신분..
    저 쇼핑몰 운영할때 조금 구매한다고 피래미라고 생각한적 없거든요..
    다 사람 나름 같아요..^^

  • 13.
    '05.3.22 10:15 AM (61.32.xxx.33)

    저두 삭제님이 전혀 쇼핑몰 운영자같단 생각 못했는데요....그냥 닳고닳은? 현실적인? 소비자이신 거 같다고만 생각했는데.
    전 삭제님 생각에 120% 동의해요. 환불만 받으면 고만이죠, 뭐가 더 문제인가요? 그사람들하고 정으로 엮인 것도 아닌데.
    현실에서는 돈많은 소비자만 왕이에요. 모르시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 백화점하고 은행들이 어떻게 경영을 하고있나도 좀 보세요.

  • 14. ..
    '05.3.22 11:42 AM (211.201.xxx.194)

    제 친구가 악세사리 샵도 하고 도매에 소매에 사입까지 하는데 그런 건 언제나 어느때나 몇번이고 환불 혹은 A/S된다고 하던데요?
    요새가 어떤 시대인데 안해주냐고. 제가 집에 큐빅 떨어진 악세사리가 많아서 물어봤더니 산데 가서 A/S 꼭 받으라고 하데요. 어짜피 주인도 도매집에서 A/S 받아오는 거라 상관없다구요.

  • 15. 법적 권리
    '05.3.22 11:51 AM (221.164.xxx.222)

    소비자보호원에 제보하세요.
    불량제품 환불은 법적으로 보장된 의무입니다.
    권리는 주장하는 사람만의 것이다...
    주장하세요.

  • 16. 잘되될텐데..
    '05.3.22 12:02 PM (211.179.xxx.202)

    에고~감정문제로 번지네요.

    파는 집은 받아서 큐빅붙이면 되요.그까이꺼...

    운송비라던지 그런거랑 감정적인 부딪침이 더 서로 큰 듯하네요.

    그냥 정당하게 부쳐보내세요.그리고 똑같은걸루 이쁜넘으로 달라고 하세요.
    님의 쇼핑몰의 물건은 꼭 쓰고 싶다..그런 혜택을 달라고 해보세요.
    뭐 배송비가 아까워서 환불해준다면 할 수없지만....

    그리고...요즘 큐빅빠져서 하나쯤 꽁자로도 끼워주고..도금도 해줍니다.
    주인장님의 AS정신도 좀 문제고...(그 쥔장 ..그릇이 더 커야겠네요.)
    원글님도..혹시나 그 쥔장에게 너무 신경날카로운 곳을 찔러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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