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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구하기

뿌지직엄마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5-03-11 01:54:35
아무래도 베이비시터를 구해야겠어요.
시어머니.. 정말 아이 맡기기 쉽지 않네요.  아이라서 연약해서 함부로 맡기면 안된다고 하셨다가.. 맘 변하셔서 못 봐주겠다고 하시구요..
공부하는 며느리.. 한량처럼 보이는지 강의없는 날은 탱자탱자 놀아도 괜찮다 생각하시는 것 같애요..
몇번이나.. 뭔가 성과?가 있어야 전임도 되고... 앞날이 보인다는데도..
그때 말할 때뿐이지.. 며칠이 지나면 잊어버리시네요..
지금 현재 상황이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지 않아서.. 시어머니한테 좀 의존해보려했더니만..
영~ 돈 조금 덜 쓰려다.. 맘 고생이 더 심한 것 같애요..
아이야.. 그래도 친할머니가 좋겠죠?
하지만 좋은 베이비시터를 만난다면이야..
그래서 이렇게 야밤에 일어나서 인터넷을 뒤지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베이비시터 단체를 통해 베이비시터를 구하신분 있으세요?
생각보다 많은 회사가 올라와 있어서 오히려 힘드네요..
구해보신 분.. 어떠셨는지..
도움 부탁드려요.

IP : 211.112.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1 2:28 AM (221.157.xxx.28)

    저는 동네에 친분이 있던 아줌마한테 아이를 맡겼었는데요..아이를 참 잘 봐주셔서 울아들 잘 컸거든요..제 친구들도 일하는 아이들 동네에 아이봐주실분 구한다고 전단지 붙여놓고 연락오신분들 10명정도 면접봐서 그중에서 골랐다고 하더라구요..베이비시터 단체의 경우 괜찮은사람도 있지만 영 아닌경우도 있다고 해요..차라리 주변에서 직접 찾으시는것도 괜찮을듯..

  • 2. 김선정
    '05.3.11 7:09 AM (61.73.xxx.29)

    비용이 적게 들면서 좋은 베이비시터 만나는 건 정말 복많이 받으신 거라 생각되요.
    제가 아는 동생은 바로 아래층의 할머니께서 애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4일 맏아주시는데 한달에 30만원밖에 안받으시면서 너무너무 아기를 이뻐하신다네요. 아.. 부럽~~

    제가 재택근무를 하닌깐, 개인을 찾아서 인터넷에 올려도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받고 싶어하시고 담주에 오겠다고 했다가 당일날 전화로 못오겠다고 하기도 하고.. 이리저리 맘고생 되서... 결국엔 업체를 찾아봤어요.

    제가 몇군데서 시터를 써봤었는데 베이비시터 업체는 "산실청" 추천해드려요. 그곳 시터분들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업체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서..(시간당 5천원) 그나마 산실청이 회비를 받지 않아서 회비 부담은 없어요.

    산실청 시터분들은.. 제가 뭐라고 애기하기 전에 알아서 해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요구사항에 대해서 잘 들어주셨구요. 저희 애는 활동적이고 밤에 잠을 잘 안자서 낮에 많이 놀아달라고 했거든요. 다른 업체에 오신 분에게 같은 요구를 했는데.. 그분은 자꾸 먹이고 재우려고만 하더라구요. 어차피 몇일 안할거닌깐 그냥 넘어가긴 했는데.. 되게 속상했어요. ^^;;

    그런데 단점은 저같은 경우 항상 시터를 쓰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몇번, 일생길때만 사용하게 되닌깐 항상 오시는 분이 달라지게 되더라구요. 다행히 우리애는 낯을 별로 안가려서 괜찮지만 만약 낯을 가리는 아기라면 미리 업체쪽에 상의 하셔야 할거여요.

    왜냐하면 베이비시터 업체의 경우 주로 산모도우미를 같이 운영하더라구요. 그리고 산모도우미가 시터보다 페이가 쎄다보닌깐 일하시는 분들이 산모도우미를 우선적으로 가시더라구요. 만약 한달이상 고정적으로 쓰신다면 같은 분이 오실 수도 있으실거 같아요.

    그럼..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정말 좋은 분 만나는건 행운인거 같아요~~

  • 3. 카푸치노
    '05.3.11 12:46 PM (220.75.xxx.15)

    전 아이들 세상에 맡겨요..
    전 시간제로 맡기는편이라 여기가 편하더군요..
    첫애때부터 이 업체 이용했는데..
    요금이 많이 올라, 많이 비싸졌지만..
    사람구하느라 머리지끈 아플일은 없어 편합니다..

  • 4. 남의 일 같지 않아
    '05.3.11 12:51 PM (203.230.xxx.110)

    아유,, 직장 다니면서 애키우는것도 힘들지만
    공부하며서 애 키우는것은 정말 말로 다못합니다.
    퇴근이 없잖아요.
    힘들다고하면 지가 좋아서하면서 불평한다고하고...
    (하기야 누가 시킨다고 할일은 아니지만 ㅎㅎ)

    좋은 분 만나세요.

    전쟁 치르고 전 지금 자리잡았습니다.
    힘 든 것도 다 한 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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