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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시..캔음료 마시기

궁금이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5-03-08 16:27:04
임신 7개월째인데여....

여기서 참치를 먹으면 않된다구 본거 같아서...친구한테 물어보니 캔이 않좋아서 그런다는데

전 것두 모르고..캔커피를 맨날 먹었거든여...커피두 하루 한잔은 괜찮은거 같아서여...

않좋을려나여??

넘넘 걱정 되네여..태교두 제대로 못했는데...
IP : 222.111.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콤달콤새콤
    '05.3.8 4:30 PM (202.30.xxx.103)

    캔이 안좋다는 소린 처음이에요.
    참치가 안좋다는 것도 등푸른 생선종류가 중금속에 오염된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알거든요?
    등푸른 생선처럼 해면에 가까이 사는 생선들 말이에요....

  • 2. 키세스
    '05.3.8 4:30 PM (211.177.xxx.141)

    통조림 때문이 아니고 참치같은 대형생선의 몸에 수은이 축적돼 있다네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캔 정도는 괜찮대요.

  • 3. ...
    '05.3.8 4:36 PM (220.72.xxx.78)

    꼭 임산부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무래도 캔은 금속 재질이기 때문에 개봉 과정에서 미세하게나마 그 가루가 떨어질 수 있고
    음식물을 담아 보관할 수 있게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해도 산화나 부식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하네요.
    하물며 과자의 알루미늄 포장지도 안 좋다구 하잖아요.
    이런 식으로 세세히 따지고 들자는게 아니라, 유해 가능성이 있다는건 미리 알아두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저는 편의점 등에서 온장고에서 뜨겁게 해서 파는 캔음료,,,너무 찝찝해요.

  • 4. nani
    '05.3.8 4:45 PM (210.217.xxx.206)

    일단 캔 자체가 안좋다고 합니다.캔에 산화방지제나 이런 성분들이 들어가서요.
    그리고 참치같이 먹이 사슬의 윗부분에 있는 동물일수록 수은이나 중금속 성분이 많이 축척되어 있기 때문에 참치가 안좋다 합니다.

    저도 말은 이렇게 이론으로 번지르르하게 하지만 ㅠㅠ...사실은 둘재 임신중인데 첫째와 다르게(첫째때는 유기농으로만 먹고 몸에 안좋은건 일절 손도 안댔건만 ) 엊저녁엔 햄버거에 스팸까지 먹었습니다..
    으흑...
    커피도 하루 한두잔 까지는 괜찮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안드시는게 좋겠지만 캔커피는 그래도 안드시는게 나을듯 싶어요..자판기도 비 위생적이니 타서 드시는게 좋겠네요..

  • 5. =_=
    '05.3.8 5:25 PM (61.107.xxx.147)

    참치캔은 임산부에게나 일반인에게나 안 좋기는 마찬가지예요.

    그래도 요리책들 보면 김치찌개에 참치 넣어 볶을 때
    캔에 들어 있는 기름 넣어서 볶으라고 그러죠.
    그 기름도 몸에 아주 안 좋다는군요.

  • 6. 그래도
    '05.3.8 6:11 PM (221.141.xxx.7)

    전 첫애댄 콜라 둘째땐 사이다 많이 마셨어요
    안좋은 건 알지만 속이 안좋을때 마시면 그래도 좀 시원해져서...
    너무 자주만 아니면 그래도 먹고 싶은건 먹구 살자가 제 생각입니다..
    피하려구 해도 한두가지도 아니구..
    매일 자동차 배기가스 마시구 살면서 미량의 나쁜 물질땜에 벌벌 떠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그래도 단지 커피가 마시고 싶은거라면 직접 타드시는게 어떨지??
    캔도 캔이지만 캔커피에 쓰이는 커피며 프림이며 설탕 글구 어떤첨가제가 더 들어가는지 모르잖아여
    기왕에 마신거는 신경쓰지 마시구여~~~
    캔콜라 캔사이다 먹구 낳은 큰애랑 둘째랑 둘다 넘넘 건강해요^^

  • 7. 어여쁜
    '05.3.8 8:07 PM (222.96.xxx.127)

    요샌 세상에 워낙 흉흉하니깐 작은 한마디에도 너무 신경이 쓰이는 거 같아요.
    울엄니 시엄니 두분 다 임신하셨을 때 속 안 좋아 사이다,콜라 내리 마셨다는데 저보고는 못먹게 하는거 있죠.치치뽕~그래도 두분 다 건강한 아들래미 딸래미 출산하셨어요.
    두분들 말씀에 의하면 그 당시는 먹을 건 없어도 질은 좋아서 그랬다시는데..

    저도 임산부지만 어떤 임산부는 절~대 외식 안 하고 집에서 자기가 만든 것만 먹대요.
    저는 그게 더 이상해요.(제가 이상한가요?)
    뭐든지 골고루 먹고 또 땡기는 음식이 보약 아닌가요?(물론 정크푸드는 좀 자제를..)
    저는 아무 생각 안 하고 먹고픈 거 다 먹고 있습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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