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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들이.-.-
근데 이 무지랭이-.- 집들이가 담주 월욜이예요-.- 이틀 남은거져. 모했냐구요? 그러게 말이예요.
헤르미온느님이 갈쳐주신 스피드가정식 보고 이제 살았다 했는데, 모 이제 신청하면 담주 수욜에나 받을둥 말둥 이겠어요. 아 바부팅이.
당일날이나 그 전날 시켜도 주문이 되는 데는 아마 없겠죠?
제가 순회연주(바욜린을해여-.-)떔시 이도시 저도시 찍고 오늘 집에와서 다이어리를 보니, 별다섯개에 집들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아예 첨부터 한다고 그러질 말았어야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남편한테 내색 안하고 있어요. 월욜 집들인거 알지? 어떻게할건데? 장 내일볼까?
그래서...걱정마 내가 다해.-.- 그러고 말았져.-.-
어쩌다가 한번 있는 연중행사인데......
지금 생각해 냈는데요.
집앞에 낙지한마리수제비라고 있는데, 거기 해물찜을 남편이랑 즐겨먹어서여.
그래서 그거 대자로 하나 시키고.-.-(이건 남편한테 미리 말했어여.)
밥,국은 제가 하구. 찌개나 탕하는것보다, 국이 나을까요?
나머지 요리는 어떤걸 해야 구색이 맞을지 조언해주세요.
손님은 남편친구5-6명정도예여. 아마 술을 많이 마시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럼 답변 기다릴께요~
1. ^^
'05.2.19 10:12 PM (221.151.xxx.42)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바쁘신 분 같은데.. 요즘 집들이할 때 시켜먹거나 하는거 흉 절대 아니예요, 요즘은 오히려 밖에서 사먹고 집에서는 간단히 다과정도 하는게 트렌드인걸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것보다는 백번 낫죠. 해물찜 자체가 워낙 맛이 강렬해서 메인일품요리로 괜찮죠. 여유가 되시면 고기류, 냉채정도 곁들이면 좋겠지만 다 능력껏 하세요.
그리고 스피드 가정식같은데 이용하지 않아도 요즘 백화점 지하만 가도 얼마나 음식들이 많은데요.
아침에 한번 백화점 지하 한번 가셔서 음식 몇가지 더 장만하시는것도 오히려 더 경제적이 아닐까 싶네요.암튼 집들이 잘 치루세요2. 초록달
'05.2.19 10:27 PM (221.143.xxx.85)아주 격식을 지켜야 하는 자리가 아니구 요리에 자신 없으심 많은 부분 사다 쓰심 어떨까요??
남자들은 대체로 고기나 매운 탕종류 없으면 먹은것 없다구 생각하던데...
전 la 갈비나 돼지갈비찜 많이 했어요
자신 없으시면 시판 양념 사다가 양파랑 과일 더 갈아넣으시구 재놧다 압력솥에 찌면
그냥저냥 먹을만 하던데 ...
버섯야채전도 모양도 괜찮구 먹을만 하구 무엇보다 쉽구...
잡채는 가정식으로 깔끔하게 해서 파는 반찬집 많던데...
전 편하게 할땐 회도 많이 이용해요
넘 진부하지요...
잘하시는 분들 보면 넘 부럽기도 하구 한숨도 나구 하지만
그래도 실력이 모자르니 늘 대강대강 떼웁니다
한가지더 !!! 대강대강 한것중에 술안주 추천할거요
비엔나소세지 피망 자른거 칵테일 새우 데친거 양송이 반가른것 등등 준비해서
산적용꼬치에 끼워요
스파게티 소스나 케첩에 양파다져넣구 토마토 있음 넣구 허브도 있음 좀 넣구 마늘도 좀 다져넣구
끓여서 소스만들어 꼬치끼워놓은거에 가지런히 발라요
그다음
그릴에 은박지 깔거나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요
들인 노력에 비함 모양도 그럴듯하구 맛도 괜찮아요
요즘 남자들 소세지 좋아라 하더라구요3. icecream20
'05.2.20 1:59 AM (222.109.xxx.246)도움이 될런지 모르지만 백화점 food코너에 가면 그럴듯한 요리 살 수 있잖아요. 당일에 가셔서 몇접시 사오심이 어떨런지... 고급스럽기도 하고 재료도 신선한 것 같아서... 저 예전에 두가지만 제가 하고 나머진 다 주문했음에도 접시에 옮겨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 마저 너무 힘들더군요. 지금도 후회합니다. 미리미리 준비 할껄... ㅜㅜ
4. 대전아줌마
'05.2.20 5:44 PM (168.154.xxx.103)가장 간편하고 솜씨 필요없는 샤브샤브어때요? 저두 그걸루 끝냈는데..살림돋보기인가에 어떤님이 집들이 샤브로 한다구 조언구하던데..함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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