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억 대출 받아 집을 살까요?

모니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05-02-14 07:41:33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의견 심사숙고 해서 잘 결정할께요. 감사합니다.^^*
IP : 218.152.xxx.1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2.14 7:48 AM (217.44.xxx.222)

    1억... 월급에서 얼마나 저축하시나요? 이자가 감당이 되시면 대출 받아서 이사하세요.
    남편분 말씀 대로 1억 대출 받는 사람들 많습니다. 하지만, 감당이 안되면 빚이 빚을 부르지요.
    처음에 집사면서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자 감당하실 능력이 되시고,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남편 뜻에 따르세요~
    본인의 가계 사정을 월급만 가지고 남이 알 수 없으니, 본인이 판단하셔야죠...
    이자 감당하실 능력만 된다면... 저라면... 남편의 뜻을 따르겠어용....

  • 2. 모니
    '05.2.14 8:14 AM (218.152.xxx.112)

    이자는 갚을 수 있어요. 6~7%로 알고 있는데,, 60~70만원 정도는 가능하고요..
    그런데, 원금은..함께 갚기 어렵고, 팔때 까지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할텐데.. 이것도 괜찮은지..
    제가 부동산에 대해 너무 모르고.. 부모님도 잘 모르셔서.. 주변에 의논할 곳도 없거든요..
    ...님 의견 긍정적 이신것 같은데,,맞죠? 의견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단비 같아요..^^

  • 3. 안나돌리
    '05.2.14 9:08 AM (218.39.xxx.178)

    이자값 충분히 나올 것 같아요...
    새 아파트가 더 오르는 게 당연하구
    이런 아파트가 들어 서면 기존 아파트값은
    더 떨어 지게 되어 있습니다..그리구 원금은
    상환안하시구 이자만 내다가 또 연장하심 될꺼얘요..
    이자 한달 60-70만원 오히려 저금하신다 생각하세요..
    또 아파트파실 땐 융자껴서 파시면 더 수월하게
    파실 수 있답니다.. 이자 감당될 조건이면 전 대출받아
    이사한다에 한표~~~ 전적으로..

  • 4. .
    '05.2.14 9:09 AM (61.32.xxx.33)

    집살때 집값의 30% 이상 대출받는 것은 권장사항이 아닙니다.. 원칙이라고나 할까요.
    판단의 결과에 대해 확신이 없을 때는, 원칙을 지키고 low risk low return 으로 가는 것이 가장 낫더이다. 아파트 값이 오를지 아닐지는 본인의 경험과 공부에 맡겨야 하고요.

    이상이 저와 제 주변사람들의 경험입니다.

  • 5. ...
    '05.2.14 9:53 AM (61.74.xxx.34)

    아직 젊으시잖아요
    무리하시고 허리 졸라매시면 됩니다.
    외국계은행에 원금균등상환이란거 있는데
    장기로 대출받으시면 조금씩 원금도 까집니다
    제가 그러구 살구 있거든요 더 열심히 살아집니다

  • 6. 에스케이
    '05.2.14 10:01 AM (211.221.xxx.7)

    전 반대네요. 이자만 일년에 900여만원 5년이면 4500만원 .. 각종세금및 비용이 1000만원 .설령 5년안에 1억 오른다면 5000만원이 이득인데 지금 사는 아파트도 그정도 오르지 않을 까요.....아파트 가격이 차별화되게 오르는건 사실일 겁니다....하지만 그쪽 1억오를때 이쪽 3000만 올라도 똑같을겁니다.(1억 대출에대한 심리적 압박 심함) 더 많이 저축하셔서 이자부담 없을때 이사하세요......

  • 7. 지나가다
    '05.2.14 10:43 AM (61.36.xxx.26)

    저도 대출받아서 집 샀거든요..
    다행히 저희는 회사에 전세사택이란게 있어서..
    전세주고 그것으로 은행빚갚아서 훨 편하게 살고 있지만..
    그래도 대출금이 6500있는데요..대출이자.월 30만원정도 나가고요.
    그렇게 따지면..1억이면 60-70 나가겠네요..

    집 사기전에는 저축해서 대출금없이 출발하자 였는데..
    대출받아서 집 사고 보니까..이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빚은 있지만..심리적으로 집이 있다는게 든든하고요..대출금 있어서 그런지 더 열심히 저축하게되요

    그리고 아파트 브랜드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전 현대홈타운으로 샀는데..바로 옆 건영아파트도 있었거든요..
    현대는 33평형으로만 1000세대정도..건영은 33평은 3동정도고..40평 50평대..(세대는 비슷한것 같아요)
    그런데도..적게는 2-3천 많게는 3-4천 차이나는것 같아요..

    참고로 전 용인입니다..

  • 8. 익명
    '05.2.14 11:36 AM (211.213.xxx.217)

    몇년 대출을 갖고계실지는 모르겠지만,
    1억에 대한 이자면 금리가 1%만 올라도 월 10만원 차이구요,
    대출 수수료가 또 일이백 나옵니다.
    세금은 별도라고 생각하더라도...
    1억 대출이라...
    월수입 천만원 넘는 저 입장에서도 부담이네요.

  • 9. 어허..
    '05.2.14 12:34 PM (211.206.xxx.19)

    1억 대출이자가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짱짱한 대기업을 다닌다해도 사람일은 한치앞도 모르는일
    자본금의 30%이상의 빚은 나중에 파산을 부를수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얼마를 벌기때문에 갚아갈수있을것이고
    아파트값이 상승하면 가능할거라는 전제를 절대믿음으로 갖으시면 위험합니다

  • 10. __
    '05.2.14 12:50 PM (220.77.xxx.41)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리 생각함 해보세요.
    제 경험상. 부동산은 되는곳은 계속 되고. 떨어지는 곳은 잘 안오르더군요.
    1억에 대한 월 이자가 60만원 정도라고 했을때.
    2년이면 1440만원이죠?
    그 아파트가 2년동안 1440만원이상.. 아니죠. 거기다 등기비. 이사비 등이 나가닌깐.
    넉넉히 2500만원 이상 오를거라는 판단이 쓰신다면 옮기세요.

    그리고 복도형으로 옮기실거라면. 좀더 생각해보십시오.
    오르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 11. .
    '05.2.14 1:55 PM (61.32.xxx.33)

    네번째로 글쓴 "."입니다. ^^;

    제가 보기에 바로 위 --님 말씀이 가장 정확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대출이자 이상으로 오를 거라는 확신이 서면 대출이 얼마가 되었든,
    얼른 대출을 받아서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아파트 값이 오를거냐, 라는 거죠.

    집값 등락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이, 집을 사는 데 있어 돈모으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
    판단을 하고 확신이 오기까지는 경험과 공부가 필요하거든요.
    확신은 온 몸으로, 느낌으로, 감으로 딱 옵니다. ^^ (쓰고보니 이상하네요...)

    그 '감'이 확신으로 다가오면, 고민이 필요없습니다.
    내가 경험으로 아는 분야이니, 결정이 아주 쉽거든요.
    아파트 가격도 몸으로 부딪쳐 봐야해요. 체험을 해야 합니다.
    일단 부동산에 열심히 다니고 집도 사는척 하면서 가능한한 많이 보셔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 아는 것과는 다른 것들이 보입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시면, 여기 글 안올리셔도 대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알게 되십니다.

    그런데 여기에 글올리셔서 묻는 분이라면,
    그러한 판단을 스스로 내리실 만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언뜻 보기에는 1억 대출은 위험해 보입니다. 물론 큰 이득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씀씀이는 제각각이지만,^^) 월수 1천만원 이상인 분도 그 이자는 부담이라 하시고,
    다른 분 말씀처럼 사람일 한치앞도 모르는 겁니다.

    금전적인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가능한한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하셔야죠.
    액수나 작나요?
    쉽게 결정내리지 마시고, 일단 몸으로 부딪치는 아파트 공부부터 하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정말 길이 보입니다. 아파트, 각종 비용절감부터 가격을 깎는 방법까지
    득도하실 겁니다. ^^

    요컨대 문제는, 아파트 값이 오를거라는 판단이 서야 대출을 받는게 합리적인 것은 백번 옳으나,
    그 판단은, 그냥 세울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 12. 창조
    '05.2.14 10:19 PM (210.124.xxx.107)

    아.. 확신으로 몸으로 딱 감이라는게 오는거군요. T.T 저는 멋모를때 그저 질렀답니다. 암튼, 1억이라 꽤 힘든 금액이지요. 금리도 오르는 추세이고. 고정금리라는건 꽤 쎄구 말이지요. 하지만 부동산 탄력받으면 무섭게 오르지요. 안오르는 부동산에 비할수는 없습니다만, 복도식은 생각해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복도식이랍니다. 어흑.. T.T

  • 13. 노국공주
    '05.2.14 11:12 PM (219.253.xxx.79)

    제가 그아래 신공덕1차에살고 친정엄마가 신공덕2차에사십니다
    제가보기에 2차는 이근처 삼성 중에 제일 입지여건 상권 모든면에서 처집니다
    저도 재테크면에 감각은 없지만 주변을 잘아는 입장에서 별로 인것 같네요
    가격도 제일 쳐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43 [급질문]저렴한 택배 아시는 분? 4 실리아 2005/02/14 880
30342 1억 대출 받아 집을 살까요? 13 모니 2005/02/14 2,236
30341 sos치질에 대해.... 7 -.-;; 2005/02/14 889
30340 쿠쿠.. 보드타러 갑니다.. 먹고 싶은거 3 zzz..... 2005/02/14 891
30339 같은 가격,다른 용량이라면 어떤것을... 2 압력솥 2005/02/14 899
30338 아들 아이 한복을 사려는데요 2 요령부득 2005/02/14 888
30337 빨래에 죽고 빨래에 산다. 15 신비스런 옥.. 2005/02/14 1,984
30336 이사하려는데.. 9 궁금 2005/02/14 999
30335 아들낳기.. 11 오늘익명이예.. 2005/02/14 1,778
30334 선물 추천해주세요 2 조카 2005/02/14 886
30333 산후도우미, 알려 주세요 6 곧 낳아요 2005/02/14 915
30332 중고책-연휴기간중 쪽지가 증발 1 정말 미남 2005/02/14 879
30331 우리애들 가방... 2 이용실 2005/02/13 956
30330 가방 매장 3 에휴 머리 .. 2005/02/13 1,495
30329 웨딩촬영 2 10년된 신.. 2005/02/13 895
30328 자기만 당하는것같은 며느리분들 보세요.. 3 맏며느리.... 2005/02/13 1,880
30327 남자향수 100미리 쓰기 벅찬가요? 4 익명죄송 2005/02/13 991
30326 머리띠에 깔려 죽을거 같은.... 8 딸딸맘 2005/02/13 1,588
30325 원목마루 때 없애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제발~~~ 2005/02/13 947
30324 딸 남친이 너무 예쁩니다 ㅋ. 15 이상한 엄마.. 2005/02/13 2,672
30323 김치 냉장고에 있는 김장김치는 언제쯤 먹으면 맛이 있을까요? 1 다빈 2005/02/13 905
30322 한복 색상? 4 치마저고리 2005/02/13 905
30321 질문요. 4 고민하는 며.. 2005/02/13 802
30320 하얏트에서 돌잔치하신분?? 2 돌준비 2005/02/13 1,054
30319 홈노트전자가계부,, 2 두현맘 2005/02/13 900
30318 떡만들기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곳 추천 좀 해주셔요! 7 2005/02/13 902
30317 그랑페롤 얼마씩 하나요? 4 비타민 2005/02/13 1,998
30316 백화고(표고버섯)을 어떻게 요리하면 좋은가요? 2 백화고 2005/02/13 913
30315 불임경험있으신분들께.. 9 오늘 2005/02/13 1,378
30314 어찌할까요? 13 익명 2005/02/13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