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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저도 매년 이제 3년차긴 하지만 샀는데...맨날 우리만 사서 돌리더라고요....
명절이면 하다못해 양말 한짝이라도 돌려야 하지 않을까요?
동서네한테도 우리한테 들어온 선물 고등어래도 나누어서 주는데 항상 빈손이더라고요...
안준다고 뭐라하지도 못 하지만...
매번 주는데 못 받으면 그래도 인간인데 섭섭하잖아요..
나도 안 주고 안 받는다라고 생각하면 치사하게 생각이 들고....
주고도 못 받으면 웬지 서운하고...
이번 명절도 고민입니다.
시어른들도 울아기한테 내복한벌 없는데.....
혼자버는 신랑은 뭐래도 사서 돌여야 되지 않냐고 하는데...전 걍 못 들은척..뭘사? 하고 말았답니다.
시댁에 빈손으로 가는건 아니지만, 조카들 선물 지금이래도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들 이쁜 옷이래도 안 사주시나요?
1. 아뜨~
'05.2.7 3:55 PM (203.251.xxx.252)저도 3년차...한번도 시어머님이 울애기 옷이나 모 사주신적 없어요
정말 섭섭하죠.....말로만 우리애기왔냐?하고는 끝이에요
우리가 매달 용돈 드리는데도 그러시네요
전 얄미워서 울엄마한테도 울아기 선물하지말라고해요
정말 어쩜 한번도 속옷이라도 안사주시는지...정말 섭섭해요2. 고은옥
'05.2.7 4:12 PM (211.177.xxx.30)저도 추석과 설에 형제들
선물을 준비 하는데요,,,,
이쁜 미풍양속을 만들어 가신다는 마음으로
하심 자녀교육에도 좋고,,아무것도 아니지만 맘도 풍요로와지고,,
주고 살면 복 받는다는데
그냥 가치관의차이,,,머 이렁게 생각 하시고
즐거운 맘으로 하셔요,,,
억지로라면 안 하는게 났구요,,,
받는 이들이 나중에 배우고 따라 할때가 오지요,,,
10년 ㅜㅜ20년 쯤 지나니까..통하데요,,,,3. yuni
'05.2.7 5:16 PM (211.210.xxx.23)우린 시어머님이 교통정리를 싸악 하셨어요.
하지마라!!!
우린 서로 안주고 안 받고 대신 먹는거는 확실히 뽀사지게 해먹습니다.
(체중이 2킬로씩은 늘어 집으로 돌아갑니다.-며느리들 까지)4. ㅎㅎㅎ
'05.2.7 5:36 PM (218.236.xxx.215)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보다 8살인가 많은 40대이신 울 큰형님 제가 선물하면 민망해서 담에라도 사오겠지 싶어
저도 작은거라도 꼭꼭 챙겼어요
엄청 어른인척하고 절 완전 아랫사람 취급하길래 어른도리도 좀 배우라는 심정으로 명절엔 양말이라도 챙겼는데 절대 선물 안챙기더라구요
간다고 인사하면 그제서야 애손에 만원짜리 쥐어주고
울 큰애 7살 되고 둘째 3살 되도록 양말 한짝 못받았어요
참고로 아주 잘~~삽니다5. 대전아줌마
'05.2.7 6:33 PM (168.154.xxx.103)저희 큰댁두 그러더라구요. 잘 사는 집들이 더하는거 같아용..ㅡ,.ㅡ 그러면서 선물사가면 빈말이라두 고맙다 준비못해서 미안하다 든가 아니면 다음부턴 사오지 말라던가 뭘 이런것까지 사왔냐 든가 라는식의 말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너무나 당연하게 받고 입 싸악~
그래서 저희 시어머니두 이제 큰댁에 선물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큰댁이 먼저 모범을 보이구 해야 따라가는 법인데..
시할머님두 저희 추석 선물 챙겨주시는데 큰어머니는 하나두 안하시는거 있죠...
그래서 저희두 할머님만 챙겨요.
큰댁 형님 신혼여행 다녀오실때두 작은 선물도 하나 안사왔다구 좀 섭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두 신혼여행 갔다오면서 암것두 사오지 말라고 하셔서 친정집 친척들만 챙겼네요.
유니님 시어미님이 참 현명하신거 같아요. 윗사람이 그렇게 정리라도 한번 하시던가 하면 좋으련만..
서루 맘도 안상하고 준비하느라 고민하고 그러지 않아두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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