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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을 내노라는데

겨란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05-02-07 15:41:17
아니 당신이 나를 언제 봤다고???


어떤 모임(술자리)에서 한번 보고
그 다음에 또 잠깐 얼굴만 보고
그런데 알고보니 양쪽을 다 아는 저의 스승님(?)이 그 남자한테 제 전화번호를 알려주셨던 모양이라
문자 메시지가 오면 씹지 않고 꼭꼭 답을 해주었더니
초코렛을 내놓으라고!!

참 벌받을 소리지만
누굴 위해서 초코렛 사러 가기도 귀찮고 이쁘게 포장한다거나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고
애초에 그 사람한텐 뭘 줄 마음이 별로 없는데
에.....
주겠다고 약속했어요.
이유는: 심심해서, 그냥!!!


아아 나는 당신을 책임질 수 없는데~
긁적긁적
심심하다고 이러면 안되는건데
긁적긁적
IP : 222.110.xxx.1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란
    '05.2.7 3:41 PM (222.110.xxx.155)

    아씽 몰라 될대로 되라지~

  • 2. 하늬맘
    '05.2.7 3:50 PM (203.238.xxx.66)

    후속편 기대할께요...

  • 3. beawoman
    '05.2.7 3:52 PM (203.241.xxx.86)

    스토리는 쭈욱 이어져야 됩니다.

  • 4. 헤스티아
    '05.2.7 3:52 PM (220.117.xxx.208)

    궁금궁금.. 기대하고 있겠습니닷!

  • 5. 은팬은팬
    '05.2.7 4:09 PM (61.32.xxx.33)

    겨란님 은팬이에요. 히히^^
    혈액형이 궁금하옵니다~

  • 6. 봄&들꽃
    '05.2.7 4:12 PM (219.253.xxx.174)

    이왕이면 되는 쪽으로...
    쬐끄맣구 앙증맞은 쪼코 사다가(만에 하나 쪼코값이 생각나두 아깝지 않은 걸루다가)... 포장엔 좀 신경 쫌 쓰시구요...
    세상만사 기브앤테이크이니만치 담달 화이트데이 때를 기대하시면서...
    호호.

  • 7. kimi
    '05.2.7 4:14 PM (144.59.xxx.174)

    누가 알아요?
    그것이 인연이 될지....
    후속편 주세요^^^@@@@

  • 8. 퍼플크레용
    '05.2.7 4:29 PM (203.234.xxx.32)

    누가 책임지랬남, 쪼코렛 내노랬지...
    걍 줘 봐여...멀로 돌아오나 보게...심심한데...

  • 9. 양파부인
    '05.2.7 4:45 PM (222.101.xxx.243)

    캬~ 버섯전골보니 저는 전골냄비가 사고싶을뿐이고!
    해먹지도 못하면서 스트레스 탓인지 주방용품이 마구 사고싶어요.ㅋㅋㅋ

    웃는게 예~술이예요.
    머리띠도 너무 잘 어울리고..^^

  • 10. 퐁퐁솟는샘
    '05.2.7 4:59 PM (61.99.xxx.125)

    저도 후속편 기대합니데이~~~

  • 11. yuni
    '05.2.7 5:31 PM (211.210.xxx.23)

    하하하.. 그러다가 그 분이 나한테 초코렛 줬으니 뒷날도 책임지라고 하면 우짜종???
    정말 후편이 궁금궁금....

  • 12. 강아지똥
    '05.2.7 5:47 PM (61.254.xxx.157)

    보니깐 좋은일이 곧 생기실듯한데요...ㅋㅋ
    좋은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용~

  • 13. 한울
    '05.2.7 6:33 PM (211.202.xxx.118)

    겨란님..기대되요..^^

  • 14. orange
    '05.2.7 7:06 PM (221.142.xxx.191)

    저도 기대 만빵....
    핑크빛 스토리로 발전될 것 같은 예감이.... ㅋㅋ
    겨란님~ 화이팅!! 엥?? 넘 오반가요?? ㅎㅎ

  • 15. 헤르미온느
    '05.2.7 7:31 PM (218.145.xxx.148)

    사랑은 쪼꼬렛을 타고~....^^

  • 16. jasmine
    '05.2.7 10:04 PM (219.248.xxx.177)

    겨란님.....홧팅!!!!!!!!!

  • 17. 연분홍
    '05.2.7 10:21 PM (211.212.xxx.80)

    스토리 연재 약속하세요!!!
    저는 부럽습니다 겨란님~
    그런 고민을 했던때가 나에게도 있었나 싶은게 넘 부러워요 ^^

  • 18. 보들이
    '05.2.7 11:43 PM (221.155.xxx.60)

    이 쬬꼬렛이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일이 될듯...
    아 부럽다 ~~

  • 19. 달려라하니
    '05.2.8 2:58 AM (218.152.xxx.252)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겨란님.....ㅎㅎ
    화이팅!!!

  • 20. 음...
    '05.2.8 8:11 AM (194.80.xxx.10)

    이건 겨란님이 화이팅 할 일은 아니고 그쪽이 화이팅 해야 될 일 같은데요.
    겨란님은 겨란님이 더 많이 좋아해야 행복할 것 같은 분 같아요.
    헛, 겨란님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아는 척 했군요.

  • 21. 겨란
    '05.2.8 10:28 AM (222.233.xxx.35)

    음님
    글쎄 제가 생각해도 그래요 히히

    제 혈액형은 개형입니다.
    6학년때 우리반 김창*이가 개는 모두 O형이라고 가르쳐 주었어요.

    근데
    남의 말만 듣고 힘내서 홧팅했다가 또 멀쩡한 남자 하나 울릴까봐 겁나는데......

  • 22. 스콘
    '05.2.8 4:40 PM (203.236.xxx.39)

    으하하~ 원래 싫여~ 싫여...하다가 어느새 좋아! (강호동 버전 -_-a)으로 바뀌는 것이 우리네 현실인 것을...ㅋㅋㅋ

    글고 주변 선배들이 그럽디다. 연애 경험은 많으면 좋은 거래요. ㅋㅋㅋ
    이번 기회에 아예 연애의 화신이 되어보시는 것이 어떠심이...?
    (으흐흐~ 샘납니다, 그려. 전 그저 의리 쪼꼬나 굼실굼실 챙겨야 하것군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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