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보험좀 갈쳐 주세요
지내왔어요
신랑앞으로 교통사고 보험이랑, 암보험
제 앞으로 교통사고 보험이랑, 암보험 (모두 삼성생명 4건 12만원)
가지고 있는게 다예요.
올해부터는 저축대신에 신랑앞으로 보험을 들면 좋겠는데
이제 아이(3살)도 있고 그간 너무 준비를 안했구나... 싶은게 슬슬 걱정이 되네요.
프루덴셜 보험이 좋다구 하는데
대체 종신과 연금중에 어느걸 해야할지.... 한다면 얼마나 들어갈지...
신랑이 원체 보험을 싫어해서리 어떻게 설명을 해서 들게 해야할지...
(종신들자고 하니까~ 죽은담에 타는거 기분나쁘다고 생각할것같구요/
연금을 들자니 그건 보장이 안된다니까 그 부분이 걸리네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도통 어려워서 무슨말인지 쉽게 이해도 안되고 결정내리기가 쉽질 않네요
이번주중에 신랑에게 설득시켜서 1월부터 들고 싶은데
저 조차도 확실한 개념이나 어느게 우선인지 가름을 못하겠어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 (쉽게)
1. 마키
'05.1.24 5:33 PM (211.204.xxx.159)종신도 있으면 괜찮아요..
사망후 타는거지만..아이 생각하면...남편분도 동의 하실꺼예요...2. Harmony
'05.1.24 6:57 PM (211.192.xxx.230)요즘은 사망후 보험금 타는거 보다 본인이 살아있을때 의료비나 간병비로 혜택받는걸 더 선호합니다.
아이도 질병이나 상해에 대한 실질보상이 우선이고
보험들고 약관대출이 아닌 적립금으로 중간 중간 교육비나 연수비로 쓰는 보험을 듭니다.
우리 애들은 다
이런
손해보험사 상품들었습니다.
주변에 손해보험사에 다니시는 분 있으시면 상담받아 보세요.3. 햇님마미
'05.1.24 7:27 PM (210.222.xxx.220)저도 들어야 하거든요...
좋은 곳 있으시면 소개좀 해주시구요...4. 고미
'05.1.24 7:47 PM (61.111.xxx.220)AIG에 아는 사람 있어요.
필요하시면 소개시켜 드릴게요.5. 지혜림
'05.1.24 9:03 PM (220.85.xxx.89)저두 aig에 얼마전에 들었어요.
프라임 유니버셜인가?
저흰 암보험도 없고 건강보험도 없고 해서 사망보험금 보다 특약에 더 신경썼어요.
울 남푠이 우리나이로 35인데 17만원 조금 못들어가요.
제꺼도 들었는데 ** 다이렉트 인터넷에서 견적 내보니까 많이 차이 안나더라구요.
그게 나중에 연금으로 돌릴수 있다고 들었는데... 저흰 연금은 비중을 두지 않아서 건성으로 들었네요.6. 플로리아
'05.1.24 10:36 PM (218.51.xxx.126)울 신랑 매트라이프 다녀서 듣는데요 요즘은 변액연금인가?뭐 그런거에 특약붙여서 많이 들 한다던데..
연금식에다가 저축을 하면서 건강보험까지 드는거죠.
난그거 괜찮은거 같던데.. 맨날 들어도 자세히는 나도 모르지만요 ..7. 현석마미
'05.1.25 2:20 AM (70.57.xxx.11)저희 신랑도 종신 들었는데...
그거 나중에 연금으로 돌릴 수 있어요..
사망해서 타는 인식이 있어서 남자들은 지레 싫어하는데...저흰 노후를 대비해서 들었답니다..
한 4년 전에 들었는데...삼성꺼요...8. 그레고리아
'05.1.25 12:05 PM (57.72.xxx.20)작년에 일주일간 입원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회사에서 들어놓은 보험 덕분에 병원에 갖다줬던 90만원 가량의 돈을 고스란히 다시 받았거든요.
그래서 보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제가 좀 잔병치례가 많은 사람이라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병원비 걱정을 안할 수 있도록 보험을 탄탄히 들어놔야 겠단 생각을 하고 보험을 정리했지요.
중복된 내용이면서 가입한지 얼마 안되는 보험은 과감히 해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해지하면서 돈을 거의 못받아서 80만원 정도의 손해는 있었지만 보험이라는 게 장기전이니 나중에 더 큰 손해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ㅡ,.ㅡ
제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일단 보험엔 4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종신, 연금, 상해, 질병... 이것을 골고루 갖춰놓으면 완벽한 대비가 되지요.
저같은 경우엔 상해와 질병쪽으로 아버지가 들어주신 것이 5개나 됩니다.
상해는 교통사고 및 일반 상해에 대비해서 치료와 보상을 받는걸루... 특히 주말 보상이 큰 것으로 해놨구요. 질병쪽으로는 암보험, 여성질환 중심으로 들어있죠.
(이건 10년만 넣으면 되는건데 이미 5년정도 넣어주셔서 별로 부담없죠)
그리고 이후에 제가 들었던 상해보험2개, 방카슈랑스1개...
(이건 중복되는 부분도 많고, 크게 다치거나 죽어야 보상이 되기에 과감히 해지!)
그런데 이걸 가만히 보니까 빠져나갈 병들이 많더라 이겁니다.
약관에 기재되어있는 병이나 사고만 보상이 되고 그것을 피해가면 말짱 꽝!
그래서 중복되는 걸 해지하는 대신 종신보험을 하나 더 들어서 보완했지요.
이 종신보험도 필요한 부분만 잘 선택하면 그리 높지 않은 비용으로 할 수 있거든요.
제 나이 올해로 30인데... 보험나이는 아직 29세라고 해서 좀 저렴하게 넣었습니다.
종신보험이라고 해서 죽은 다음에만 혜택을 보는 건 아니구요. 살았을때 폭넓게 질병이나 상해보장이 되거든요.
전 죽은 다음에 나오는 건 최소로 하고 살았을때 많이 보장받는 걸로 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25만원씩 10년 넣는걸로 연금보험도 하나 들었지요.
일단 이자소득에 세금이 안붙어서 좋구요. 이자가 복리로 붙으니까 걍 없는셈치고 넣었다가 10년후에 필요할때 찾아쓰거나 나중에 연금으로 받던가 하게요.
이번에 가입한 종신이랑 연금은 ing에서 들었는데요. 보험설계해준 사람이 퇴사한 직장동료였어요.
그 친구가 아버지가 들어주신 보험까지 죄다 정리해서 줬는데...
제가 암에 걸리거나 주말에 교통사고가 나면... 대박이라고 하데요. ㅡ,.ㅡ
그쪽으로 중복이 많이 되어있어서 아마 치료비보다 보상금이 더 나올거라구요.
병원 침대에서 돈 셀거라는... ㅡ_ㅡ;; 돈때문에 치료 못하는 일은 없겠죠! ^^;
어쨌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뽀.인.뜨.는...
질병이나 종신보험 쪽은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들어야 같은 보장이라도 싸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단 병에 걸렸던 전과-_-;;가 있으면 가입도 불가능 하니까 건강할때 해놓으셔야 하구요.
가능하면 중복되는 것 없이... 병을 가려가며 보상해주는 것보단 폭넓게, 도움되는 금액으로 보상해 주는 것이 좋겠죠.
여러 보험회사의 견적을 받아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보상을 받는 쪽으로 가입하세요.
그리고 80세까지 보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튼실한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센스~~~는 필수!^^9. 그레고리아
'05.1.25 12:25 PM (57.72.xxx.20)아... 글구 부부가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엔요.
남자는 사후 보상금이 많이 나오는 종신보험 쪽으로 하구요.
여자는 질병보험으로 하라고 하데요.
왜냐하면 남자쪽은...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이 크기때문에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보험이 나머지 가족들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구요.(신랑분께 이건 가장의 숙명이니 이해하라고 말씀해주세요... -_-;;)
그리고 여자는... 유방이나 자궁 등에 생기는 여성질환을 비롯하야 자질구레한 질병에 많이 걸리니까 그렇다고 하데요.
한평생 건강하면 다행이지만 아파서 수술을 하거나 입원을 하면 비용이 왕장창 깨지니까 못해도 질병보험쯤은 기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아~~~ 그리구요.
보험이 여러개가 되는 경우엔 중복보장이 되는지 꼭 알아보세요.
제가 아는 바로는...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의 손해보험사의 상품은 여러개 들어있어도 중복보장 못받구요.
[~생명]이라고 하는 생명보험은 여러개 있어도 각각 중복보장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연말정산때 보험금으로 처리되는지도 알아보세요.
전 보험은 다 연말정산에 포함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국민은행 방카슈랑스로 든 동부화재의 상품은 연말정산에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데요.
여러 회사에서 정보 많이 받으시고 충분히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620 | 영국에서 한국공부하기 6 | 아줌마 | 2005/01/24 | 882 |
29619 | 2달 반 된 아이가 너무 울어요..ㅜ.ㅜ 13 | 초보엄마 | 2005/01/24 | 1,233 |
29618 | 삼성어린이집 어떤가요? 10 | 파니핑크 | 2005/01/24 | 2,379 |
29617 | 장에 좋은 음식은 머가 잇을까요?.. 3 | 이머꼬 | 2005/01/24 | 889 |
29616 |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궁금해서요. 25 | 미국에서 | 2005/01/24 | 1,689 |
29615 | 열심히 집안일 한 당신!! ~~~ 떠나라........ 2 | 사과쟁이 | 2005/01/24 | 878 |
29614 | 점 빼려는데 혹 관상은 상관없을까요.. 3 | 이경원 | 2005/01/24 | 928 |
29613 | 한과(유과) 설맞이 1 | 윤치순 | 2005/01/24 | 884 |
29612 | 시아버님 목디스크라시는데요....? 5 | 디스크 | 2005/01/24 | 893 |
29611 |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에 관해 문의 3 | ^^ | 2005/01/24 | 1,022 |
29610 | 엄마될 자격 없다..... 2 | 조은맘 | 2005/01/24 | 1,072 |
29609 | 남편 보험좀 갈쳐 주세요 9 | 몽땅셋 | 2005/01/24 | 892 |
29608 | 청담 블루독행사 문의드려요.... 5 | 이유경 | 2005/01/24 | 892 |
29607 | PC재질과 PES재질의 차이점? 1 | 예비엄마 | 2005/01/24 | 1,444 |
29606 | 눈꺼풀이 혼자 떨고 있어요 8 | 궁금궁금 | 2005/01/24 | 930 |
29605 | 시부모님 보험.. 5 | 궁금해요 | 2005/01/24 | 918 |
29604 | 강추! 4 | 통통마눌 | 2005/01/24 | 1,091 |
29603 | 급질)잠원-놀이학교 어디가 좋을까요? 3 | 놀이학교 | 2005/01/24 | 919 |
29602 |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다용도 수납장이 없다네요.?&*&%%^ 7 | 뎁.. | 2005/01/24 | 981 |
29601 | 누나 소리 듣는데 20년이 걸렸네요...^^ 5 | 우주나라 | 2005/01/24 | 1,482 |
29600 | 양장피소스 아시는분....... 2 | 궁금증 | 2005/01/24 | 895 |
29599 | 코를 심하게 골아요. 7 | 맘새댁 | 2005/01/24 | 896 |
29598 | 식어도 바삭한 튀김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6 | 새우 | 2005/01/24 | 1,263 |
29597 | 피아노를 집 안에서 옮길 때 4 | 피아노 | 2005/01/24 | 894 |
29596 | 로그인이 안되요.. 1 | 미소 | 2005/01/24 | 923 |
29595 | 죽도록 아프고 난후... 4 | 상은주 | 2005/01/24 | 1,397 |
29594 | 뉴스 보셨나요? 기가막혀!(70일된 아기와 생모납치.) 10 | 박지현 | 2005/01/24 | 1,054 |
29593 | 혹 장세척 해보신분~ 8 | 변비 | 2005/01/24 | 915 |
29592 | 삼겹살굽다가 기름이... 6 | ㅠㅠ | 2005/01/24 | 1,043 |
29591 | 겨드랑이 냄새때문에.... 11 | 부족한 엄마.. | 2005/01/24 | 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