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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예요, 6세되는 아이 침대를 뭘 선택해야 하죠?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5-01-23 21:21:54
잠버릇이 하도...
성인도 침대에서 떨어져
입술 터지고 피 철철 난 경우 본 적 잇으니...
최근 벽에 붙여놓은 싱글베드(엄마가 쓰던 것)에서 옆에 붙인 부부침대로 고도 차이가 잇음에도
기어올라가 수차례 구르다 결국 떨어진 사고 이후
아예 바닥에 재워야 하나 생각도 해 봣지만 쉽지 않구요
가드가 사방에 잇는 침대는  아기침대 뿐인것 같아요
주니어용으로 약간 가드가 올라와 잇는것은 우리 애가 분명 기어올라 떨어질 것 같구요
아기침대처럼 높은 가드 붙어 잇는 싱글 침대가 잇다면 사서 아기때부터 계속  쓰게 할 것 같은데...
곧 둘째도 나오는데
침대 두개를 한번에 장만해야 할 것 같구요
고민이네요
감사합니다.
IP : 219.252.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05.1.23 10:29 PM (211.226.xxx.151)

    리틀타익스의 자동차 침대는 어떠세요
    여자아이, 남자아이 모두 좋아한답니다
    자다보면 쿵쿵(침대에 부딪치는 소리) 소리는 나지만
    절대 떠어지는 일은 없지요
    요즘은 구니카나 스텝투에서 많이 싸게 나오더라구요
    어른도 충분히 누울수 있는 길이니까 한참 쓸수 있을꺼에요

  • 2. 저두 지나가다
    '05.1.23 11:32 PM (211.41.xxx.14)

    저희집에두 자동차침대인데요..
    이거 자리 많이 차지하구요..
    기본 싱글이 아니라 매트커버 사실때 불편하실거예요
    마춤이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전 그래서 자동차침대는 권하고 싶지않네요..

  • 3. 밀크티
    '05.1.23 11:54 PM (222.108.xxx.220)

    유니 *자인껀 어떠세요?
    단조절이 가능한 침대라서 그런지 싱글은 꽤 낮게 나왔거든요.
    가드가 있어도 불안하시다면 차라리 낮은 침대를 쓰시는게 어떨까해서요..

    저는 울아이 4살부터 5살까지는 싱글로만 썼구요(저도 불안해서요..)
    6살서부터는 미니 2층으로 만들어 주었거든요.
    변형이 가능해서 좋은거 같아요..

  • 4. 선우엄마
    '05.1.24 10:20 AM (220.126.xxx.78)

    저희 아이들도 밀크티님 댁의 것과 같은 것 쓰는데요,
    이층은 불안해서 좁은 방에 싱글 두개를 배치하려다 보니
    제가 알아본 것 중 폭이 제일 좁아서 그 이유하나로 선택했는데요,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편안하고, 약간 좁아도 불편하지 않구요.
    가드도 침대 길이 전체에다 다 설치할 수도 있고,
    1/2, 3/4 정도만 설치할 수 있구요.
    가드가 낮아도 아직 떨어진 적은 없어요.
    그런데, 많이 걱정이 되신다면 어떤 사정이 있으신지는 몰라도
    그냥 요를 깔고 재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5. 마당
    '05.1.24 1:10 PM (211.215.xxx.136)

    너무 아기용인 침대 말고 평범한것을 고르세요.
    까사미아 같은데서 짙은 원목색으로 나오는거 그런게 전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침대를 사서 한 3,4년 쓰고 버릴게 아니라서.. 고학년을 바라보고 사줘야 하는데..
    남자아이들은 벌써 8살 9살만 되도 별 새겨져있고..색깔이 조금이라도 있음 덜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아예 어른 퀸사이즈같은걸로 사서 줄까 하다가...
    장소도 협소하고.. 그래서 싱글에 밑에 침대 하나 더 빠지는거..그걸로 샀어요.
    아이가 더 클때까지는 안심되고 좋을거 같고..
    밑에는 둘째를 눕혀도 좋고.. 사실 위에 둘다 눕혀도 어릴땐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애가 어쩌다 밑으로 떨어져도 안심되구요.

    그런데 제 생각엔 위에 선우엄마님의 말씀처럼..
    아직 어릴땐 요를 쓰고.. 초등학교 2학년쯤 사주시는것도..(그쯤 방을 내주고 진정한 독립을 시켜주면서..) 좋을듯합니다.

    저도 여섯살때 맘먹고 사줬는데 7세나 되어서야 따로자기 시작했고..
    지금9세 올라가면서는 이상하게 혼자 안자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를 쳐서..
    요즘 멀쩡하고 튼튼한 침대 두고 좁은 안방에서 네명이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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