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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코 왜 그리들 열심히...
구한다는 글들이 진짜 많은데
... 돌맞을까봐.... 방패용으로... 주변엔 컷코 쓰는사람 없음...
컷코제품이 외제고 아주 비싼 가격이던데
그렇게 광적으로 구입하려고 하는 특별한
이유들이 있으세요^^;;
한국컷코가 철수해서 구하기 어려워져서 그런가요?
컷코라면 칼이 젤 유명한거 같던데
한국의 칼과 외국의 컷코나 헹켈의 질이
눈에 확 띄게 다른가요?
가격이 확 띄게 다른건 알겠어요^.^
비싼 컷코를 열심히 찾는 글들이
저같은 너무나 서민적인 사람에겐
좀 이상한 열풍처럼 보여서요.
이러면 돌아오는 답들이
다른데 아끼고 그릇이나 칼들 산다
이러겠지만 ... 다른데 아무리 아껴도
한방에 퍽 써버리면 아끼는 의미도 별로
없을것 같기도 하지요?
1. 렌
'05.1.16 10:26 PM (59.23.xxx.81)맞죠^^;;; 저도 여기서 많이 정보 얻고 가지만
그릇이나 칼, 또 특히 드롱기에 대한 열망이란 이해할수가 없을 정도....
정보에 대한 취사선택이야 개인의 몫이지만 82쿡 유행에 너무 민감하신분들
많은것 같아요 소비중독..2. 저도 그냥
'05.1.16 10:45 PM (210.183.xxx.202)안사시고 싶으면 안사셔도 아무 문제 없어요.
근데..써보면 좋거든요..
컷코라든지 **비통 가방이라든지 우리나라 한국도자기라든지..뭐 몇개
검증된 명품이라는 것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은 하루라도 빨리 사서 쓰면 쓸수록 이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위를 일일히 이해하실 필요가 잇나요..뭐
다 자기 생각과 형편에 맞춰서 사는 것이지요.3. yuni
'05.1.16 11:17 PM (211.204.xxx.92)회원등록한 사람만해도 2만 1천명이 넘는다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아주 일부만이 위에 열거하신 제품을 좋아하고 또 소유하고 게시지요.
저야 위에 쓰여진것중에는 헹켈칼 석자루랑 가위 두개, 칼갈이 두개 밖에 없네요.
그렇다고 컷코나 드롱기 가진분들 부러워하지도 않고요.
그냥 아!! 취향이 그렇구나.. 저사람은 저게 좋은가보다.. 하고 넘어간답니다.
저한테야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일 뿐이에요.
컷코 후라이팬에 컷코칼 휘두르며 쏘세지나 구워먹고 사다쟁여둔 김치만 썰어먹는다면
진정한 매니아가 아니고 단지 골빈 여자일테죠.
그런데 위의 명품 가지신 82식구 대부분이 잘 사용하시고 계시니
그런 제품 소장할 훌륭한 자격을 지닌분들이라 여겨요.
내가 아니고 남이지만 얼마나 보기 좋아요??
가치기준의 차이라 생각합니다.4. 순전한 호기심
'05.1.16 11:32 PM (211.224.xxx.81)아~~~
이 질문에 오해가 없으셔야 할터인데요.
컷코칼이요. 칼이 무쇠든,스텐이든 쓰면 갈아야(숫돌이든,칼갈이든) 하고
간다는 자체가 제품이 깍여나간다는 건데
오래쓰면 칼 자체를 바꿔줘야 할텐데,
컷코에선 한번 사면 칼이 마모되거나 파손되면 평생 무상교환이나 a/s를
해주나요? 어떤분이 평생두고 쓸수 있는 제품이라고 해서요.5. 느낌
'05.1.16 11:39 PM (211.194.xxx.80)주부들이 왜 컷코를 열망할까요
물론 충분한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모양 말할것 없이 예쁩니다
절삭력 또한 뛰어납니다
우선 구입시 굉장한 고가지만 먼 훗날 몇십년을 계산해보면 비싸다는 생각은 절대 안듭니다
왜 냐면 재투자가 없거던요(예를들어 3만원짜리 칼을 사용하다 많이 무디지면 또 다른 칼을 사야하지만 컷코는 대를이어 a/s가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모양 . a/s. 가 아니라 스텐재질이라고봅니다
컷코스텐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칼재료랍니다
불순물이 전혀없는 순수한 스텐재질로 알고있읍니다
보통 시중에 흔하게있는 칼로 감자를 깍고 컷코칼로 감자를 깍아 물로 세척후 싱크대위에 두고
감자의 색상변화차이를 실험해보면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컷코칼를 사용하시는 분은 실험해보세요
놀라실겁니다
호기심님
왜 컷코칼을 갖고 싶어하는지 궁금점이 풀렷는지요
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돼요
건강을 위해서 무공해야채를 먹듯이 주방용품(그릇. 냄비. 수저. 후라이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될겁니다6. 지나가다
'05.1.16 11:45 PM (24.59.xxx.232)원글님에 전적으로 동감 *^^*
우스토프 & 헨켈 써본지 30년 됐는데 (미국 살다보니)
비싸고 무거운 칼 세트는 몽땅
저 싱크대 밑 깊숙한 곳으로
다 들어가고
지금 젤 사랑받는 칼은 10달라 주고 산 헨켈
젤 싸고 가벼운거 입니다.
일제 숫돌에 싹싹 갈아 쓰다 보니 컷코 전혀 안 부러운데요~
한국 분들 유행에 너무 민감하죠~
올 클래드니, 하지만
나이 먹어서 인지 가벼운게 최고더군요.
저 갠적으로 쥔장 좋아하지만,
쥔장 취향에 쬐금만 거슬린다 싶으면
또 난리 나는 것이 이방 분위기인듯 합니다.
전부 패쓰~7. 쑥쑥
'05.1.16 11:57 PM (220.125.xxx.178)저 여러분들이 열광하시는 소위 명품 하나도 없습니다(결혼할때 혼수로 산 한국도자기 그릇이 전부죠)
그러다 2년전 컷코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에 우연한 기회오 컷코칼을 너무 저렴하게 손에 넣었더랬어요.(가격은 비밀이여요) 많이 보시는 하얀 손잡이요.
그 후로 지금껏 음식만들면서 칼질할때마다 기분이 넘넘 좋아요.쾌감이 느껴진다고나할까요 ㅋㅋㅋ
2년이나 썼는데도 지금까지도 그러네요. 그 전에야 요리나 살림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 쪽으론 전혀 문외한이었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그치만 사람들이 왜 비싼 주방기구에 열광하는지는 정말로 정말로 충분히 이해가됩니다. 요리프로보면서 요리사들 칼질하는거 보면 너무 잘하잖아요.전 솜씨가 좋아서인줄 알았었는데 제가 써보니 칼이 좋아서 그랬던거였어요.
전 그래서 (다른건 써보질못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컷코 칼은 열심히 권해주고 있답니다.ㅎㅎㅎ8. 지나가다 나도
'05.1.17 12:06 AM (211.104.xxx.119)아는 사람이 컷코 대리점했는데요.
한국 컷코는 망해서 철수했다더군요.
사실 우리처럼 손재주 있는 국민들이
그렇게 다양한 종류의 칼이 필요한가요?
전 고기칼, 야채칼, 과도 이렇게 세가지로
10년 살림 하나도 아쉬운줄 모르겠던데...
다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칼은 헨켈이고
과도는 도루코인데요
십년전 구입한 과도도 한번씩 쓱쓱 갈아주면
무섭게 잘듭니다.9. 키세스
'05.1.17 12:16 AM (211.177.xxx.141)렌님
전 컷코에 대한 열망은 전혀 없지만 드롱기는 왜 처음에 체험단 할 때 안샀나 후회하고 있어요. ^^
이건 진짜 괜찮은 것 같아요.10. 저도 지나가다
'05.1.17 12:19 AM (218.236.xxx.102)다른건 모르겠는데요...
울나라말고 미국에선 비싼돈 주는건 다 그만큼의 값어치를 해요.
비싸게 구입한 만큼 평생의 워런티를 포함하고 있거나 질이 월등해서 그 워런티가 필요없을 정도거나...
물론 싼 값에 좋은질을 가진것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평생 보장해주진 않지요.
운이 좋으면 저렴한것을 컷코만큼이나 잘 쓸수 있을지도 모르나 그건 운이구요.
비싼건 그만큼의 보장을 평생해준다는 겁니다. 올클래드나. 컷코나 행켈이나..
다 그래서 값이 비싸고 그 값어치만큼 하는거 같아요. 뭐... 이건 제가 사는 미국이야기고 한국은 어떨지...
선택이지요. 저럼한거 이것저것 사서 쓰는거냐. 아님 평생 워런티 달린거 죽을때까지 보장받으면서 가격 더 주고 사는거냐.,... 전 그때그때 달라요. 어떤걸 구입하냐에 따라서....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어떤 좋은 칼이라도 잘 갈아서 쓰지않으면 다 소용없다는거... 그건 확실해요.11. 느낌
'05.1.17 12:23 AM (211.194.xxx.80)한국컷코가 망해서 철수한게 아니랍니다
망해서면 a/s부도 철수해야잖아요
a/s는 지금도 이루지고 있고 앞으로도 쭉.......
컷코칼에서 일자칼외 더블디(일명.톱니칼)칼은 갈지않고 사용한답니다
사용하다 무뎌지면 새 재품으로 a/s된답니다
별다른 뜻에서 글을 올린개 아니고 잘못 알고 계신것 같아서.....
아마 몇년후에 다시 컷코가 들어 올수도........12. 컷코팬
'05.1.17 12:48 AM (220.94.xxx.173)컷코칼은 너무 좋아요. 결혼 할때 선물 받은 칼을 지금 8년 째 쓰는데요,
잘 들구요, 마구 써서 날이 좀 울퉁불퉁해져서 A/S 보냈더니 새걸로 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한국에서 회사를 청산하다고 해서 불안했는데, 며칠전 무상으로 새칼이 오는 걸 보고 안심했어요
A/S도 보증서 같은 것 필요없구요, 칼만 보내면 택배비도 없이 보내주던 걸요.
평생 쓰는 것으로 치면 싸지 않나 싶어요.13. 행복이가득한집
'05.1.17 12:56 AM (220.64.xxx.235)저도 현재 쓰고 있어요
아주 만족하구요 제친구는 컷코 사서 쓴지 5년 되서 a/s받으려고 보냈는데
완전히 새제품이 되어서 왔더군요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 했답니다
a/s는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집에서 칼갈이로 손질해도 만족하게 쓰고 있어요
정말 평생 아니 물려주어도 손색이 없을거라는 제 생각입니다14. 일단
'05.1.17 8:15 AM (61.81.xxx.66)보기도 좋고 칼 잘들고 ...
흔하지도 않고요--^15. 함윤경
'05.1.17 8:23 AM (61.109.xxx.207)전 지금 햇수로는5년째되네요 처음엔 저도 비싼돈주고 이 칼들을 사야되나 반문했었지만.....지금은 넘 만족해하면서 잘쓰고 있고 전에 쓰던 헹켈은 구석자리로 들러가벼렸네요 뭐든 자기가 잘쓰면 좋은거 같아요 비싼돈주고 안쓴다면 문제겠지만 돈들인만큼잘쓴다면 문제될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물건있고 그건가격을 떠나 좋아한다는데 의의를 두면될듯합니다,,,누가뭘좋아하던 그건 그사람의 개인적인 성향이니까요...
4만4년동안 칼한번 안갈고 잘사용하고 있다면 괜찮은제품아닌가요?16. 함윤경
'05.1.17 8:24 AM (61.109.xxx.207)4만 아니라 만4년동안....
17. 이영희
'05.1.17 9:35 AM (61.72.xxx.90)글쎄요!!!!!
전 요릴 무척 좋아하죠.
칼은 헹켈 한자루,(무거워서...^^)일본칼 하나(이것만 써요.가볍고 절삭력 끝내주죠.),,
컷코는 안써봤지만 좋으니까 그리 열광 하겠죠.
그치만 칼이 잘든든 안들든 음식을 위함 보다...매니아층이 있는게 아닐지....^^;;;;
오!!!!...아닐까????
글구 전 싫증 내는데 도사 인지라 평생이란건 ....ㅠ.ㅠ...
이걸 보면 매니아층으로 생각이 확실....
제가 드롱기는 체험단 하고 샀는데...정말 잘샀다 생각함.
그것도 체험단 아니었음 아까워서 못샀지만....
울신랑 여러가지 해주니까 꼭 사자더군요.
아마 칼을 산다면 나더러 제정신이냐고 했을듯...
가격에...ㅎㅎㅎ
맛있는 먹거리가 오븐 처럼 튀어 나오지아ㄴㅎ으니.....18. 헤스티아
'05.1.17 9:55 AM (220.117.xxx.208)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인것 같으니, 그만한 가치를 하지 않겠나 싶어요.. 무엇보다, 뭐든 금방 중고가 되어 버리는 저게는 평생 AS가 된다니 되게 부럽더라구요.. 그러나 감당하지 못 할 가격이어서 패스-.-;; 했습니다..
19. .
'05.1.17 10:24 AM (61.32.xxx.33)좋으니까 쓰나들보죠 뭐..... ^^ (헹켈쓰는녀 좀 무겁긴 한데 전 무거운 칼이 좋을때도 있어서요)
그런데 컷코 가격이 대강 얼만지 너무 궁금합니다.
가볍고 좋아보여서.20. 느낌
'05.1.17 10:43 AM (211.199.xxx.229)궁금하심 쪽지주세요
21. 저도
'05.1.17 10:48 AM (211.169.xxx.157)좋다고 하니 써보곤 싶지만.... 가격이....
저도 헹켈 한자루 가지고 결혼하고 8년 아니 거의 9년동안 한번도 안 갈고 잘 쓰고 있는데...
음식 안해 먹는 사람도 아니고 거의 삼시 세끼 다 챙겨 먹는데... 헹켈 좋아요. 저는 무게감도 있어서 좋구. 동네 아는 사람 잇다면 한번 써보고는 싶지만 모양은 영 별로인데....
성질이 급해서 칼 너무 잘들면 손을 잘 짤라 먹을까봐.... 잘 드는 칼 너무 무섭습니다.22. 흠
'05.1.17 10:53 AM (61.32.xxx.33)오해나 분란의 소지 때문에 공개하기가 좀 가격인가보네요...^^;;
느낌님 나중에 로긴하고 쪽지보낼께요23. 익명
'05.1.17 11:07 AM (61.32.xxx.33)전 컷코의 존재조차 모르다가 여기와서 그런칼이 있구나...... 하고 첨 알았어요.
그렇게 유명한 칼인줄...
저희 아버지가 외교관이시라 엄마도 좋은 물건 꽤 보셨는데 컷코는 모른다 하시더군요.
그런데 사진으로만 봐도 가볍고 잘썰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게다가 어떤 윗분 말씀처럼 흔하지 않으니... ^^
기회가 되면 한 번 사보고 싶네요.24. 궁금
'05.1.17 11:08 AM (211.178.xxx.85)가격이 궁금하다니 옥션가격으로 클래식 10종이 90만원.
25. 에이 뭘~
'05.1.17 11:19 AM (211.40.xxx.223)넘치는 정보속에서 그걸 다 받아들이고 살순 엄는거잖여요. 그냥 자신이 가려서 받아들일꺼 받아들이고 이건 아니다 싶은건 걍 pass 해버림 되는거고요. 설마 충동구매나 유행때문에 쫓는건 아니겠지요. 각자 사는 형편이라는게 있는거고. 그냥 전 살 형편은 안되더라도 아~ 그런게 있구나하고 넘기는걸요.
울신랑한테 칼이 날 잡아먹어 쌍둥이칼한번 사죠봐. 하고 일년을 졸랐죠. 결국 외둥이칼 하나 얻어걸렸습죠. 그래도 예전에 쓰던거 비하면 잘썰어집디다. 이런맛에 더 좋은걸 구매하게 되는건가봐요.26. 애플민트
'05.1.17 11:28 AM (211.211.xxx.13)한국에서 판메할 당시엔 클래시셋트 10종이 130만원대...^^
그걸 구입하면 가위와 키친툴셋트를 선물로 받지만...(45만원상당)
지금은 선물을 못받는대신 기존 딜러나 지점장들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들을 90만원정도에 구입할수 있더군요...
따지고보면 선물은 없어진거니 칼가격만 90만원인거죠...
제가 이번에 미국딜러에게 알아보니 미국에서 직접 구매해도 많이 싼 가격은 아니예요...
근데 냄비셋트는 정말 엄청 차이 나더군요...
한국에선 풀셋트가 거의 400만원대였는데...
미국에선 이것보다 많이 저렴하더군요...
그래도 고가이긴하지만...^^27. 애플민트
'05.1.17 11:40 AM (211.211.xxx.13)참 그리고 이번에 미국지점장 통해서 안 사실인데요...
컷코가 한국에서 엄청나게 팔렸데요...
근데 딜러나 지점장 관리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데요...
그리고 a/s 문제도...
미국에서는 a/s맡겨도 수리를 해서 주지...웬만해서는 새칼로 교환해 주지 않는다네요...
근데 한국에서는 a/s를 미국으로 보내는 물류비용들 때문에 그냥 새칼로 다 교환을 해주는 시스템이래요...
근데 솔직히 컷코칼 사용해보면 a/s 받을일 별로 없어요...(저를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근데 몰지각한 사람들이 칼 손잡이를 깨거나 칼날을 부러뜨려 놓고는 교환해 달라는 경우가 많데요...
그래서 많이 팔고도 이리저리 적자가 쌓여 이번에 미국 CEO가 바뀌면서 바로 한국 사장 잘리고 철수시켰데요...
여기까지 저도 들은 얘기입니다...
근데 저도 지금 5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자기 형편에에 맞게끔 구매한다면 가격이 고가라고 다 돠소비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제가 옷이나 보석류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형편되면 마음에 드는 주방용품 하나씩 구입하는 것은 괜챦은것 같아요...^^28. 마당
'05.1.17 4:26 PM (218.52.xxx.143)제가 아는 언니네도 (울 아들네 친구네 집) 컷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보면 아주 깨끗하고 정리 잘된 느낌이고..가지가지 칼이 많구요..
보기엔 정말 너무너무 이뻐보여요.
살림 좋아하는 사람들..요리 좋아하고..또 자주 하는 사람들은..
좋은 주방용품을 가지고 싶어하는거겠지요.
저는 아니라서 안 샀어요.
쌍둥이칼 시집올때 가지고 온거.. 주구장창 갈아가며 쓰는데요..
가는 숫돌이나 하나 살까..생각중이에요.
너무 잘 드는칼도..손꾸락을 너무 자주 짤라먹어서 필요없고..
또 요리를 자주 하는것도..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필요 없을거 같아요..
근데..다만..전..만화책 욕심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만화책만 보면 미친듯이 사들인답니다.
이런 취미는 뭔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전업주부로서의 경력에 화려함을 더해주는것도 아니기 때문에..정말 미치겠어요..
전 그리고 컷코나 드롱기를 열풍쯤으로 보지도 않았는데..
(왜냐믄 관심 별로 없으니까..-_-;;;;)
드롱기에 구워나온 과자나 여러가지를 보니..
그 음식은 가지고 싶더라구요..(아..음식 하기시러..-_-)
울 엄마도 전기오븐이 있더랬지..
하지만 나중에 찬장 됬어. 라는 생각을 하며..(지금 제 오븐도 비슷한 지경으로 가고 있읍니다..허허..)
여러가지 가지고 싶은건 대충 참아요.
제빵기나 리큅쥬서기.. 머 많은 가전들이 그렇게 제 부엌에서 죽어가고 있죠..
주구장창 잘 쓰는건..
스뎅 냄비중 조그만 국냄비.. 뚝배기 하나.. 옹기 밥솥.. 쿠쿠압력솥.. 아올다 특판 할때 싼 그릇들..
나무로 만든.. 조그만 주걱처럼 생긴거..
플라스틱으로 된 일제 뒤집개..
스뎅으로 만든 집개..
안에 코팅되어 있어 사용할때마다 거시기하지만 한쪽에 손잡이 달린..깊은 튀김팬비스무레한..거..
전기주전자..
손잡이 달린 과일 도마.. (요건 그냥 도마로 써요. 그냥 도마는 너무나 무거워서..흑흑..제가 워낙 연약한가봐요...ㅎㅎㅎ)
이정도인거 같아요.
다 사람마다 다른것이죠.29. 김수진
'05.1.17 5:11 PM (222.97.xxx.66)저는 컷코 그냥 어떤 칼인가 궁금해서,
한번 큰맘 먹고 딱 한자루 사봤어요.
그 느낌이 궁금해서요.
경제적으로 여건이 되면 쓰는것도 좋지만,
없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컴퓨터 상의 사진이나 글들을 100% 믿지도 않을뿐 더러
그대로 안믿게 되더라구요.
제가 올린 사진이지만,
어떨때는 너무 우리집이 거하게 잘살게 나올때도 있고,
될수 있으면 그냥 전체를 보지말고 부분만 (내가 원하는 것만 취해서 보게 됩니다)
그렇게 해야지 82쿡에서 소외된자가 아닌 능동적이 회원이 될수 있고요.
님 보고 읽는것을 그대로 다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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