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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뜻은..
며느리 = 며(메=밥이라는 뜻) + 느 (나르다) + 리 (~하는 이)
고로, '밥 나르는 사람'이랍니다 -_-
참고로 며느리부(한자)는 '빗자루 들고 있는 사람'이고요.
가장 충격이었던것은
형수가 한자로 '형의 늙은 계집'이랍니다.
올케는 '오라비+계집' 이라고 하고..
대신 사위는 씩씩하고 힘센 늠름한 남자라네요..
앞으론 형수, 올케 들을때마다 섬뜩할듯..
정겹게 들리던 며늘아가~ 이 소리도 결국 '밥통아~'랑 같은 소리였다니..
1. ..........
'05.1.3 9:50 AM (210.115.xxx.169)아주머니=아기 주며니
아가씨= 애기씨== 아가의 씨
그렇게 살아왔으면서 갑자기 관계변형시키려니 여러 부작용이 있지요.
거기다가 자기가 며느리일때의 입장과 시어머니 되었을때의 입장을
자기 편한 쪽에서만 서서 성토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개선되기가 어렵지요.2. @@
'05.1.3 11:44 AM (218.236.xxx.31)아이쿠!
뭐하러 그런 뜻을 속속히 파고들어 그렇게 신경을을 쓰세요?
그런건 다 힘이 세야만 일가를 먹여살릴 수 있었던 농경시절에 만들어진거랍니다.
그 때는 그럴수밖에 더 있었어요?
우리말이나 영어나 한자어 어느것이든 그 글자가 만들어질때의 가장 중요시하는것의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것입니다.
이제와서 그 말이 만들어 진 예전의 의미를 곱씹어가면서까지 억울해 하실건 없지않을까요.
오히려 그것이 더 케케묵고 진주한 마음가짐 같네요.
요즘 누가 형수~하고 부를 때 형의늙은계집아..라는 생각으로 부릅니까.
정겹게 들리던 며늘아가~~ 하는 말이 이젠 밥통아..라니요.
좋은 마음으로 부르면 좋은 마음이 전달되는 것이고 아무리 좋은 어휘면 뭐합니까 나쁜 마음으로 부르면 나쁜 마음이 전달되는거지요.
시어머님이 나쁘다면 무서워서 어머님..하고 공손히 부르지만 어디 그게 좋은 마음입니까.
아주 잘못된 호칭이 아니라면 며느리 라거나 형수 와도 같은 호칭에까지 얽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3. 키세스
'05.1.3 12:17 PM (211.177.xxx.141)네 그렇게 치면요.
母는 '젖통~'
父는 '막대기로 패는 사람'
男은 '밭가는 것'
女는 '애 배는 것'
이리 해석해야 한답니다.
그냥 어원이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그런 것들이 만들어지던 시절은 인권이나 여권 같은 말도 당연히 없었을거고 당장 먹고살기 급급할 때니까요.4. 헉..
'05.1.3 1:33 PM (211.209.xxx.218)의미를 아는것도 나쁘지 않는데요..대부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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