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분좋은날

....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5-01-03 11:33:12
겨울비가 내리지만 아주 기분 좋은 날입니다.
미숙아로 태어나 엄마 맘 고생 많이 시킨 우리 둘째 귀염둥이 퇴원이랍니다.
산후우울증을 느낄수도 없이 죄책감만 잔뜩 안겨주고 보육기에서 한달 넘게 입원해 있다가 오늘 퇴원 하는 거랍니다.
감사한 맘으로, 사랑으로 열심히 건강하게 키울려고 퇴원 수속 기다리는 중에 여기 들렀다 갑니다.
미숙아 엄마들 힘내시고, 건강하게 아기 잘 키우세요!!!
모두 기분 좋은날 되세요~~~~
IP : 211.219.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1.3 11:36 AM (211.210.xxx.121)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니 아이가 두번째 태어난 기분이시겠어요.
    퇴원 축하드리고요
    아가야~~!! 이젠 무럭무럭 잘자라 엄마속 태워드린거 다 보상해드려라. *^^*

  • 2. 키세스
    '05.1.3 11:55 AM (211.177.xxx.141)

    많이 힘드셨네요.
    혹시 고민하실까봐서...
    저희 신랑 친구 아이들이 쌍둥이라 8개월에 1.8킬로로 태어났는데 지금 초등학생이예요.
    전 미리 이야기 듣고 애들이 좀 작겠거니 어찌나 키도 크고 튼튼한지 둘다 어른 같더구만요. ^^
    꼭 그렇게 자라길 빌어드릴께요.
    아이랑 다같이 행복하세요. ^^

  • 3. 프림커피
    '05.1.3 12:34 PM (220.73.xxx.95)

    축하드려요,,, 새해에는 좋은일만 생길거예요.
    님도 건강하시고,, 예쁜 아가야로 키우세요!!!

  • 4. 헤스티아
    '05.1.3 12:36 PM (220.117.xxx.84)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혹시 노파심에서 알려드리면,, 너무 과잉보호는 하지 마세요~ 어릴때 미숙아거나 아팠던 아이들이,, 과잉보호를 받게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아이에게 좋지 않아요...^^:; 잘 하시겠지만요~

  • 5. albina
    '05.1.3 3:37 PM (211.224.xxx.218)

    아이가 아픈 것 만큼 마음 아픈 일도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아이가 집으로 퇴원을 했다고 하니 엄마 맘이 얼마나 기쁘실까,,상상이 됩니다.
    소중한 아이,,건강하고 밝게 키우시길 함께 빌어드릴께요~축하드려요~~

  • 6. 몽쥬
    '05.1.3 5:26 PM (218.48.xxx.31)

    갑자기 울 아들 퇴원할때 생각이나네요.
    저희아이도 미숙아로태어나 2개월가까이 병원신세를 졌거든요.
    위험한 순간도많았고...
    님도 마음이 많이 아팠을것같네요..
    아기데리고 집에가는날 정말 날아갈것만 같았는데..건강하게키우세요....

  • 7. 마농
    '05.1.3 7:28 PM (61.84.xxx.104)

    아..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아가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기를 멀리서 바래봅니다.

  • 8. 김혜경
    '05.1.3 11:55 PM (218.237.xxx.190)

    축하드립니다..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9. 축하드려요
    '05.1.4 12:26 AM (220.127.xxx.19)

    전 우리 둘째....
    백일 하루전에 퇴원 시켰어요.... 수술도 두번 하고...

    그래도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원글님 아이도 건강하게 잘 자랄 것 입니다.
    퇴원을 축하드립니ㅏ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6 영어문법정리된것 저에게 메일좀 부탁드려요.. 7 태양 2005/01/03 930
28655 색실공과 보자기 4 국진이마누라.. 2005/01/03 902
28654 초등1학년은 뭘사야 할까요? 2 학부형 2005/01/03 880
28653 문득 궁금해서...케이블에서 나오는 Bachelor말이죠.. --;; 2 J 2005/01/03 1,146
28652 새해계획들 세우셨나요? 9 푸우 2005/01/03 760
28651 슈필가베여............. 4 엄마가되는건.. 2005/01/03 902
28650 유치원 다니기 싫어하는 아이.... 4 이나짱 2005/01/03 907
28649 2004년도의 세가지 소원 2 Chris 2005/01/03 886
28648 때려주고 싶은 남자.. 23 로그아웃 2005/01/03 1,662
28647 올케를 고발합니다 81 어쩔수없이 .. 2005/01/03 3,035
28646 경동맥 초음파 검사 문의 합니다 2 두루미 2005/01/03 1,344
28645 여러분은 어떠세요?ㅋㅋ 2 이뿌니아짐 2005/01/03 876
28644 [질문] 분당에서 대구대학교 가는 길? 3 과수원길 2005/01/03 905
28643 성질 급한 한국인 1 꼬마천사맘 2005/01/03 894
28642 자궁암 검사에서 HPV 바이러스 치료 받으신 분 계세요? 2 걱정맘 2005/01/03 1,188
28641 혹시 뉴질랜드사시는분 계세요?아님 초유잘아시는분!! 6 호호맘 2005/01/03 901
28640 아들배,,딸배라는 어른들 말씀,,,확률%? 21 쁘니 2005/01/03 1,028
28639 이른 새벽(?)의 소동..... 9 5학년 2005/01/03 1,115
28638 아기옷 1 아기옷 2005/01/03 883
28637 속좁은 마눌 5 강아지똥 2005/01/03 992
28636 취업이 왜 이렇게 힘들죠? 8 힘드네요 2005/01/03 1,093
28635 자랑질 7 IamChr.. 2005/01/03 1,313
28634 의견을 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예요! 8 미노맘 2005/01/03 883
28633 기분좋은날 9 .... 2005/01/03 873
28632 불안감...초조함...나이만 먹고!!! 6 라인마미 2005/01/03 927
28631 용인에 있는 상설매장 5 제니엄마 2005/01/03 920
28630 소금별부부 새해인사드립니다..홀딱깨는 섹쉬버젼으루~~ 5 소금별 2005/01/03 879
28629 동창생과 자주 연락하는 남편 16 상은모 2005/01/03 1,931
28628 갖고싶은게 점점 많아져.. 2 루피 2005/01/03 879
28627 삼각 김밥과 키조개요 11 좀 그래요 2005/01/0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