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드리는 신년 인사, 82cook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une]

안녕하세요. 나태한 방학생활 중인 june입니다.

겨울 방학을 한 이후로 정신적 고통(?)덕에 제대로 살지를 못했다지요.

방학 시작하기 전에는 이런저런 계획들을 잘 세워 두고 자신만만했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방학을 하고 보니 정신적 나태에 제대로 돌아가는 일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은 물론이고 동네방네 맛집탐방만 하고 다녔다죠.

게다가 수명을 다한 디카 덕에 단 하나의 즐거움이던 요리해서 사진찍어서 82와 싸이에 올리기도 못하고.

수명이 까딱까딱한 컴퓨터에 이미 맛이 가버린 워드 프로그램덕에 심심할때 마다 끄적거리던 글도 못쓰고...(공수표남발하다 부도 났습니다 -ㅂ-)

좋아라 하는 영화도 별로 못보고...

그러고 보니 2004년엔 좋은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좀 웃을라 치면 굵직한 사건들이 인정사정 없이 터져 주어서 충격을 안겨주고.

설마설마 하면서 기다려도 별 변화가 없고.

꽤나 힘들었어요 ㅜ_ㅜ

2005년엔 좀 좋은 일만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82쿡 가족 여러분 모두모두 2005년엔 좋은 일만 많이 생기세요.

근심,걱정 따위는 몇시간 안남은 2004년에 함께 실어 보내고,

다가오는 2005년은 행복과 기쁨만 가득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멀리떨어져있는 엄마가 많이 편찮으시다고 하네요.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한번씩 치르는 연중행사라고 생각 하려 쳐도...

올해는 좀 심각한가 하는 걱정이 될 정도 였어요.

제멋대로의 남동생 조차 고분고분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집에 내려와 있는 것을 보니

좀 많이 걱정 되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아앗.,.. 궁시렁 궁시렁...

신년인사가 아니라 송년맞이 신세한탄이였나요?

자자,. 다들 기분 업 하시고.

혹시나 신정 쇠는 분들은 명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잘 지내시고.

구정 쇠시는 분들은 그때를 위해 체력보충 단단히 해두시고 스트레스 제로를 만들어 두세요~

2005년에 모두모두 부자되세요~

[프림커피]

june님도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용^0^

[champlain]

멀리 떨어져서 부모님과 가족 생각하는 june님 마음 100% 이해가 되요..
제가 요즘 그렇거든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엔 신나는 일도 많고 평안하고 행복 하시길..^^

[김혜경]

june님..올겨울에는 안들어오시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론의 여왕]

june님, 내년엔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폴라]

june님도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