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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가 걱정이예요....

애기엄마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4-12-15 16:13:55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내년 2월에 둘째를 출산해야 하는데 산후조리가 걱정이예요...

제가 있는곳은 부산이고 친정과 시댁은 설에 있구,친정 엄마가 첫애때 봐주셨는데

산후조리 기간동안 저만 봐달라고 하기가 죄송스럽고

남편은 조리원이나 산후도우미 아줌마 쓰는거 절대 반대하구요..

이유는 우리애기 남의 손에 맡기기 싫다고하고...

제가 친정가서 하면 조리 끝나고 핏덩이 애기 데리고 6~7시간씩 차 타는것도 위험하고

전 산후 도우미 써서 조리하려 했는데 남편이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니 답답합니다..

좋은 방법있을까요...



IP : 211.208.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콤키위
    '04.12.15 4:49 PM (220.76.xxx.132)

    저두 조리안해봐서 잘은 모르겟는데 산후조리하는거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뭐 이미 한번 경험 해 보셧으니 잘 아시겠죠.) 차라리, 친정에 오셔서 산후도우미를 부르시는것도 괜찮지 않으실까요?
    친정어머님이 산후조리 해주셔도 큰아이 보랴 하시면 힘드실것 같거든요. 그러면 남편분도 잘 모를꺼구요. ^^;살짝 눈속임을 하는거죠.
    서울에 시댁도 잇다고 하시니 큰 아이는 시댁에 잠시 보내도 괜찮을것 같구요. 서울로 오셔서 맘 편하게 산후조리하시는건 어떠신지요??

  • 2. 베니치아
    '04.12.15 8:35 PM (211.207.xxx.176)

    남편들,,, 꼭.. 지엄마 고생시킬 생각은 안하고 꽁으로 장모님한테 기대려고하죠. ㅡ.ㅡ
    저희 남편도 은근히 그런 눈치길래 저는 애시당초 기대도 하지말라고 했었더랍니다. 첫애는 무조건 시댁에 보내라구요..
    지금은 친정엄마가 해주신다는데 몸도 안좋으시고하니 자기 스스로 큰애 시댁에 맡기고 조리원에 가라고하네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큰애를 시댁에 맡기시든가 아님 친정에서 하시면서 도우미를 부르시든가요..
    산후조리 정말 힘들어요... 첫애때 친정엄마가 해주셨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 3. 유영미
    '04.12.15 8:36 PM (211.212.xxx.176)

    남편분이 회사에 육아휴직을 내셔야겠네요..쩝..저는 둘째출산후 조리원에서 조리했었는데 모유를 먹이시고 큰애를 맡기실곳이 없다면 산후도우미가 적절한것같구요..달콤키위님말씀처럼 애기낳기전에 서울로 오셔서 친정에서 조리를 하시더라도 꼭 산후도우미나 일반 도우미를 써서 님과 친정어머님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시댁은 권하고싶지않구요..큰애가 좀 예민하다면 큰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집에서 같이 있는게 훨씬 좋습니다..둘째에게 적응하는것도 빠르구요..제가 한달 떨어뜨려놨다가 일년을 맘고생했거든요..현명하신 선택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 4. 쵸콜릿
    '04.12.16 2:18 AM (219.241.xxx.166)

    남편이 육아휴직내서 봐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런경우...발언권...없다고 보는데요.
    산후도우미쓰세요...친정엄마라고 딸낳은 죄인도 아니고...
    어차피...90%는 애기엄마님 몫이랍니다.
    큰애 떨어뜨려 놓는거....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걍...애기엄마님 맘 편한데로 완강하게 밀어 부치세요.
    애 낳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정말...남자들 그럴때 싫어요!!!

  • 5. 으..정말 화난다
    '04.12.16 8:21 AM (220.75.xxx.21)

    마져요
    남편분이 3주 휴가내서 산후조리 도와주실게 아니라면
    그냥 님 편한대로 하게둬야죠
    아님 설마 혼자서 산후조리하란 소린 아니겠죠??
    싸워야할땐 싸우셔야죠
    죄송하지만 남편분께 애 키워본 인생선배들께 좀 물어보고 자문 좀 구하고 오라고 하세요

  • 6. 꼬마신부
    '04.12.16 2:08 PM (218.152.xxx.72)

    저렇게 완강하게 반대하시는 남편분이 알아서 해 주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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