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자식교육 잘 시켜야겠습니다

어휴..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04-12-14 19:34:24
얼마전 SBS모닝와이드에 이번 성폭행가해자 부모들 인터뷰가 나오느데

정말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표현이 딱 맞더군요.

여자애가 꼬리쳤다는 둥.. 기세등등해서 얘기하는데 정말 입이 딱 벌어지더이다.

보통 상식있는 부모라면 내가 죄인이오하면서 아무말도 못했을텐데

정말 가정교육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겠더군요.
IP : 211.190.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2.14 7:54 PM (211.178.xxx.25)

    제가 내 아이들과 하는 말이있습니다.나쁜 아이들은 없다.
    나쁜 환경이 있을뿐...가게 할때 담배 도둑을 서너번 맞았더랬습니다
    범인은 잡고 보면 늘 올망졸망 꼬맹이들.연락받는 부모들에 반응을 보면.
    물어 주면 되지 몇푼이나 한다고 그러냐 등등 부터...

    원하는걸 다 들어 주어야 부모 노릇 제대로 하고 있다 여기는 부모들보면
    안타까움 느낍니다.

  • 2. 마당
    '04.12.14 8:21 PM (211.215.xxx.193)

    귀여울수록 엄격하게.. 맞는 말이지요.
    정말 요즘 티비 보면서 아들 교육 잘 시켜야겠다고..다시 한번 다짐했더랬답니다.
    내 소중한 아이들이 다른 소중한 아이를 상처 주면 안된다구요..

  • 3. 저도...
    '04.12.14 8:42 PM (211.177.xxx.141)

    아이반에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다른 아이 하나를 꼬붕처럼 부리면서 친구들 왕따 시키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는...
    그 아이가 우리 아이까지 괴롭힌대서 좀 알아보니까 피해 본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몇명 엄마가 그애 집에 전화해서 이야기 해보니까 "애들이 놀면서 그럴 수도 있지." 이러더랍니다.
    한 피해엄마가 선생님께 바로 이야기를 했다고 피해본 아이 집에 전화해서 따지기도 했었다네요.
    제가 전화해도 이런 일이 처음 있었다는 듯이 "애들이 놀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우리 아이가 그런 말을 안했고 같이 다니는 친구가 나빠서..." 이러더라구요.

  • 4. 지나다
    '04.12.14 8:50 PM (211.212.xxx.80)

    그렇게 말했다니 어이가 없네요
    그럼 그 자식들은 맞을짓하면 아무나 막 때려도 되는거겠네요
    정말 하늘이 무섭지 않은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93 돌잔치요.. 3 최은정 2004/12/15 884
27492 이미지압축 2 모나리자 2004/12/15 877
27491 이젠 자고 싶어요. ㅠㅠ 4 콩콩 2004/12/15 895
27490 산후조리냐...가족의 안위냐...그것이 문제로다 10 승연맘 2004/12/15 939
27489 마음이 아파서 잠이오질 않네요 1 오늘만 2004/12/15 1,148
27488 년말정산... 이럴경우도 있는데 도움 주실래요^^* 2 해인 2004/12/15 907
27487 말리는 시엄마가 더 밉다. 27 세상에 나혼.. 2004/12/15 1,563
27486 강남 서초 번개요~~ 70 소머즈 2004/12/13 2,433
27485 심심풀이로 풀어보세요( 3 똘비악 2004/12/14 947
27484 디카로 사진 깨끗하게찍는법(헬프미~~입니다) 4 짱가 2004/12/14 886
27483 멜라민 중국접시 어디서 살까요? 새 주부 2004/12/14 880
27482 이런경우요(층간소음이요) 17 익명(죄송).. 2004/12/14 1,323
27481 튀김가루.. 4 깜빡이 2004/12/14 875
27480 물리치료사란 직업... 많이 읽어주세요.. 8 고민중 2004/12/14 2,546
27479 코스트코에서 산 견과류요.. 4 뽈통맘 2004/12/14 1,129
27478 정말 자식교육 잘 시켜야겠습니다 4 어휴.. 2004/12/14 1,569
27477 11개월된 아가 얼굴이 자꾸 트는데 어떻해야하까요? 6 유빈맘 2004/12/14 877
27476 내가 아는 엄마시리즈~~ 9 안나돌리 2004/12/14 1,256
27475 나무님 오픈장 왔어요 5 행복이가득한.. 2004/12/14 1,043
27474 서울역근처 직장이거나 사시는분,,,,(고깃집) 3 맛집 2004/12/14 957
27473 출산 후 얼마나 지나야 책 볼 수 있나요? 3 주팔아 2004/12/14 903
27472 동생이 산 집에 햇볕이 들지 않아요 3 미네르바 2004/12/14 909
27471 피아노 학원 선택에 대해서 1 고민 2004/12/14 888
27470 이런거 보셨어요?? 8 한 별 2004/12/14 1,114
27469 엄마시리즈 16 엄마 2004/12/14 1,425
27468 웃긴다. 2 흥~ 2004/12/14 871
27467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있는데요..정보를 부탁드립니다. 8 myhest.. 2004/12/14 907
27466 추운날 야외도시락 추천해주세요~~ 2 행복바이러스.. 2004/12/14 973
27465 돋보기와 눈뜬 장님 8 lyu 2004/12/14 893
27464 아가들 머리 어케 감기세요? 10 순진무구 2004/12/14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