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풍진주사 맞으려고 하는데요

[히메]

저 풍진주사 맞으려고 하는데..칭구랑 같이 갈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칭구가 검사비가 5만원이고 그냥 주사 맞으면 2만5천원이라고 그냥 주사 맞자고 하더라구요.
(만약에 항체 없다고 주사 맞으면 7만5천원이 너무 비싼거 같다고..)

다른 칭구한테 그 얘길했더니 검사비가 좀 비싼거 같다고..(처음 칭구가 알아본 병원은 명동에 있는 모 산부인과) 자기 검사 할때는 2만 얼마였던거 같다호 하는거예요.
그리고 항체가 있는데 주사 맞는것도 좀 찜찜한거 같아서 제가 더 알아보고 맞자고 미뤘거든요.


혹시 풍진주사 항체 검사하는데 얼만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그리고 검사 안 받고 그냥 주사맞는 경우도 많은지...

또 하나 아무 산부인과나 가도 상관없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풍진 검사 해 보셨거나 주사 맞아보신분 답글 부탁드릴께요

[리틀 세실리아]

저도 결혼한달전에 풍진주사 맞았어요.
내과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산부인과는 훨씬 더 가격이 비싸더라구요.(내부수가를 적용한다고 했나?..)
저도 돈이 아까워 그냥 주사만 맞을까했었는데, 만약 주사를 맞으면 항체를 넣는거잖아요.
그래서 주사맞은뒤 6개월동안에는 절대로 임신을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피임은 해도 혹시나 또 모르잖아요.. 그래서 그냥 검사를 받았지요.
다행히 저는 항체가 있어서 주사는 안맞게 되었구요.
히메님은 항체가 있는데 왜 주사를 맞으려 하시는지요?
여하튼, 산부인과보다는 내과쪽이 수가가 싸다는건 확실하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임신의 문제가 없다면 그냥 주사만 맞으셔도 될것같구요...

[보건소]

친구가 이번에 결혼해서 임신 준비 때문에 보건소 가서 풍진검사하고 주사 맞았는데 만오천원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지역 보건소 가까우시면 알아보세요^^.

[저도 보건소]

저도 보건소에서 풍진검사했어요. 만 얼마정도했던거 같은데.....보건소에 전화해 보세요~!^^

[히메]

리틀 세실리아님 저는 항체유무를 모르구요..항체 검사를 안 하면 항체가 있다해도 모르고 맞는거잖아요..제가 얘길 좀 헷갈리게 썼나봐요^^

그리고 보건소에선 요즘 거의 풍진주사를 안 놔주나봐요..근데 꼭 생리중에 맞으라는 말도 있고..가까운 내과에 가서 물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