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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44개월입니다

왕초보엄마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4-11-22 10:11:31
맞벌이지만 친정부모님이 넘 예뻐라 하면서 키워주셔서요,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안보내고 지금까지 암것도 안하고 집에서 놀아주기만 했거든요.
물론, 책 읽어주고, 컴터로 아리수 한글 좀 하구요. 회원가입 안하고 그냥 놀이삼아 시키고 있어요.
직장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문화센터도 못보내봤구요....
내년에는 5살이라서 어디 좀 보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써 원아모집이 끝났다네요. ㅠ.ㅠ
내년부터 보낼거니까 내년 2월쯤 알아보고 결정하려구 했는데, 당황스러버라....
여기 82쿡에서 검색해보니까  아기스포츠단이 좋다구 하셔서 전화해봤더니, 마감은 끝났지만 추가로 한반을 더 편성하게 되면 전화주겠다고 (2주후에) 하네요.
만일, 2주후에  입학이 안된다고 하면 우찌할까요.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도 많지만 어떤곳이 좋은지 도통 정보가 없네요....
그냥, 집에서 1년 더 놀게 할까, 아님 동네에서 젤 가까운 어린이집에 걍 보내볼까 고민입니다.(근데 여기도 원아마감됬다고 안받아주면 우짤가요. ㅠ.ㅠ)
IP : 211.114.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벚꽃
    '04.11.22 10:27 AM (211.224.xxx.170)

    좀 일직 끝났네요?
    제가 사는 곳은 12월 초에 원서받고 하던데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요.
    아가스포츠단에 활동적인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활동적인거 싫어하는 아이들은 좀 힘들다는 얘기도 있고..
    (주변에 직접 다니는 아인 없어서 모르겠어요)

    원아 모집 끝났다고 해도
    사람들이 이사 다니고 하기 때문에 자리가 날수도 있거든요.
    제가 올해 아들(지금 45개월) 어린이집 알아보려고
    다닐때 좀 큰곳은 모두 자리가 찼다고 해서
    맘이 급해서 막 뛰어다녔는데요. 생각해 보니 그리 바쁘게
    뛰어다닐 필요 없었던거 같아요.

    그때 알아보러 다닐 당시에 대기자 명단에 올려뒀었는데
    대기자가 60-70명씩 되더라구요.그래서 맘속으로 에구 올해는
    안되겠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두세달후인가
    자리가 났다고 전화가 오대요ㅠ.ㅠ

    근데 이미 그때는 다른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 안갔지만요.
    일단 마음에 드는곳에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오세요.

    전 어린이집 정할때 좀 큰곳을 골랐어요.
    동네 어린이집 가보고 너무 놀래가지고요.
    상가 같은 건물의 2-3층 쯤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계단도 높고 가파른곳도 많고
    문을 개방 안해놔요.
    보통 4,5중으로 문을 걸어두더라구요(한번 문여는데만도
    꽤 걸리더라구요<--애를 가둬놓고 키우는 것 같애서 무서웠어요.)
    그런곳은 실내도 꽤 어두워요.

    그리고 아리수한글은 40개월쯤 하면 딱 좋은거 같더라구요.
    지금 회원가입 하셔서 조금씩 봐주시면 한글실력이 부쩍부쩍 늘거예요.

  • 2. 레지나
    '04.11.22 11:51 AM (211.211.xxx.212)

    저두 아기 스포츠단 알아보다가 아이 피부가 아토피 기질이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얼마나 노력해서 잠재웠는지....아는분은 아실겁니다.

    수영장 물이 염소 성분이 많아서 피부 약한 아이들이 힘들어한다네요
    머리카락 긴 여자이이들은 감기두 잘걸리구요

    참고하세요...

  • 3. 왕초보맘
    '04.11.22 2:55 PM (211.114.xxx.201)

    벚꽃님, 자상하게 알려주셔서 넘 감사 ^^
    울 아들 활동적이다 못해서 온 집안을 들뛰고 다니길래, 아기스포츠단 보고 딱 이거다 했어요.
    욕심은 많은데,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가 없으니 마음만 바쁘고 갈팡질팡 이네요.
    근데, 레지나님, 울 아들 아토피가 살짝 있는데, 그럼 안될까요....
    매일 샤워시키는 여름에는 무릎 뒤쪽이 가려워서 자다가도 몇번씩 깨서 우는데...
    걍 포기할까 봐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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