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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자궁암,유방암) 검사 꼭 챙겨하시나요???

여성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4-11-09 14:30:28
6개월내지 적어도 1년에  한번씩 검사를 해줘야 한다고 하던데,,,
사실, 애키우고 살림하면서,,
어디가 아프지 않으면 여자들은 산부인과가서 검사받기 쉽지 않잖아요,,,,
제 친구가,,자궁암  진단을 받고 무척 충격을 받았답니다...
예전에도 자궁쪽에 혹이나서 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이번에 심각해서,,,
자궁을 들어낼지,,어떻게 할지,, 오늘 결정을 한다고 하네요...
그말을 듣고 왜이리 심난한지,,,
전 산부인과 검사 잘 챙겨받지 않는 편이라,,,,  다들 검사해 주시나요,,,,
제가 이상한건지,, 좀 궁금하네요.....
IP : 203.234.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승맘
    '04.11.9 2:43 PM (211.41.xxx.254)

    전 정기적으로 검사 받아요...
    검사하기 전엔 매번 불안하고, 받고 나면 안심되고 그래요.
    여성님 생일이 있는달에 받으시면 잊지 않고 좋으실꺼 같아요.

  • 2. 000
    '04.11.9 2:45 PM (211.225.xxx.194)

    저는 남편이 해보라고 잔소리해대서...병원갑니다.
    그 산부인과..이상한 침대..그거 싫어서 병원가기 싫거든요. ㅠㅠ

  • 3. 마당
    '04.11.9 2:47 PM (211.215.xxx.16)

    저도 이번에 검사하고 혹이 발견되서 수술했는데요. 여자들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거 같아요. 증상도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더 커졌다면 개복할뻔 했거든요. 저도 그 의자 싫어요. 그런데요.. 산부인과 수술은 아랫도리 홀딱 벗고 그 의자에 누워서 받더라구요. -_- 저도 개인적으로 수술받으면서 그냥 평범한 수술 생각했다가 너무 놀랐거든요. 왜 아랫도리를 벗어야만 하는가.. 그리고 배를 뚫는건데 왜 털도 다 밀어야 하지? 이런식으로 참 괴로웠답니다. 결론은 미리미리 예방했다면 그럴일도 없겠지요. 그런데 실밥 뺄때도 다 벗더라구요. 희안하죠? 정말 괴로웠어요.

  • 4. 예전에..
    '04.11.9 2:47 PM (221.151.xxx.217)

    동아일본가 어디신문에서 우리나라의 명의들..이던가하는 코너로 연재해준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이름은 기억나지않지만 연대 세브란스병원의 산부인과담당교수님이 실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분말씀이 자궁경부암은 불량한(?) 성관계를 가지는데서 오는 병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에게도 딸이 있는데 미스지만 성관계를 갖게 될경우 꼭 암검사를 하도록하라는 교육을 시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혼했다할지라도 남편을 믿을수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꼭 검사를 받도록하는게 좋다고 하셨거든요.
    그때가 미스때였는데 몇년있다 결혼한후로는 정기적으로 암검사 받으러 갑니다.
    2만원 미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질초음파하는정도의 느낌밖에 없고 간단합니다.
    유방암은 아직 안해봤네요.
    애낳으면 그것도 정기적으로 해봐야겠죠.

  • 5. 왕자엄마
    '04.11.9 3:22 PM (210.104.xxx.61)

    저두 토요일날 하구 왔어여..
    하고오믄 항상 불안해여..뭔일 있을까 하구..
    사진촬영까지 해서 30,300원내고 왔어여..
    병에 대해선 의심이 많은 편이라 요즘 소화가 안되어서 내시경도 해볼생각입니다..
    건강이 최고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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