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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이 궁금하신 분만 보세요....
별것도 아닌데.....어디 썼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작년 겨울, 뒷베란다에서 집안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장식장 위, 식탁 위, 거실 구석구석......뭐가 그리 많이 놓였는지.....
내 속이 이렇게 어지럽구나....싶은 생각이 들어 확~ 짜증이 나더군요.
정말이지, 내 집 꼴이 내속인 것 같아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이라는 책 사서 보세요.
정신과 치료차원에서 쓴 책인데요.
집안에 물건이 쌓여있거나, 지져분하면 운의 흐름이 막힌데요.
안방과 앞 베란다 쪽에 짐이 쌓여있으면 돈이 안 들어오고,
거실이 깨끗하지 못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북쪽 방과 베란다에 짐이 쌓이면 인간관계나 사랑이 껄끄러워지고,
북쪽 가운데가 막히면 창조적인 작업이 안되고.....
집안 구석구석, 심지어, 차고나 차안의 풍수까지 세세히 풀어놓았거든요.
이런 류의 책을 여러권 보고 얻은 결론은....
깨끗하게 정리하고 살라는 겁니다.
집안이 어지러운 건 자기맘이 어지럽다는 반증.
왜, 깨끗하게 정리된 곳에 가면, 사람이 차분해지쟎아요. 기분도 좋고....
집을 치우고 밝게 하면서,
우울증이 회복되고, 인간관계가 잘 풀리게 된 사례들을 들고 있어요.
문을 열고 들어왔을때 현관이 지져분하면
좋을게 없겠죠.
아마도, 가장 밝은 느낌이 나는 노란꽃이 사람 맘을 밝게 해준다는 뜻이 아닐까요?
연말에 제가 책을 읽으면서,
친구에게 말해줬는데.....얼마 후, 고맙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과외선생인데, 학생이 없어서 힘들었거든요. 갑자기 소개, 소개로 아이들이 늘었다고....
우연일 수도 있지만.......저도, 얼른, 꽃을 사버렸구요....^^
그리곤, 일도 생겼지만, 맘이 좋아요.
현관 들어설때 기분도 좋고요.
요즘도 신발장 위에 뭐가 있으면 얼른 치워버린답니다.
어쨌든,
뭐든 받아들이는 사람 맘이겠지만,
제가 그 종류의 책을 읽고 얻은 것......
구석구석 쌓아두었던 예전 물건들을 처분했고..요즘은 베란다나 창고를 열면 기분이 좋아요....
식탁이나 장식장, 씽크대 위에 물건을 쌓아두는 버릇도 고쳐졌고.
빨리 빨리 치우는 버릇이 생겼다는 겁니다.
너무 궁금해 하는 분이 많아서, 소개합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반도 못 읽고. 일어서게 된데요.
눈앞에 보이는 것부터 치우려고.....
1. ...
'04.11.9 10:54 AM (211.192.xxx.215)저도 풍수책 몇권 봤었는데..
결론은 깨.끗.하.게.. 정.리.정.돈. 이었습니다.
집안이 화목하고 건강하고 재물운도 있고 아이들 공부도 잘하고 시어른들과도 좋은 관계 유지하고 남편 하는 일 잘되고........ 등등 모든것들의 결론은 집안을 정갈하게, 환하게, 밝게 해놓고 살자는 거였습니다.
맞는 말씀이예요.
뭐든 쌓이면 안좋은법.
물건이든 사람 감정이든.2. 밍키
'04.11.9 10:56 AM (203.255.xxx.127)검색하니..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없구..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요책이 있는데 이거 맞죠?
3. 야난
'04.11.9 11:01 AM (221.155.xxx.142)[단순하게 살아라] 책도 많은 도움돼요.
4. 치울래요
'04.11.9 11:05 AM (210.106.xxx.248)그렇잖아두 지금 마구 검색중이었는데....자스민님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맘이 어지러워서 이렇게 잘 안풀리는걸까요? 다른건 다 좋은데 금전운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 늘 힘들었거든요...한번 왕창 다 치워버리렵니다. 돈좀 화~~~~~악 들어오게요^^5. jasmine
'04.11.9 11:08 AM (218.237.xxx.179)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인가요?
책을 누가 빌려가서 안주네요.....고쳐놓겠습니다..6. 사과나무
'04.11.9 11:09 AM (220.86.xxx.115)아... 이책저도 오래전에 읽었었죠... 이곳게시판에리플도 몇번달았는데.. 이책읽어보시라고..
저.. 그 당시 이책읽으며... 아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다 정리가 된듯 신나게 읽으며 신나게 잡동사니처리했죠... 정말 신나게 ^^ 그리고 몇년후.... ㅎㅎ 잡동사니가 또 쌓이네요... 그래도 그 당시같지는 않죠... 버릴것은 버리게 되고... 조금 있으면 시간적 여유를 찾게 되는데.. 그때 맘먹고 조금씩 집안 정리하려고.. ㅎㅎ
쟈스민님... 집안청소하신다고, 아드님따님하고 컴터안하기도 약속하셨다고.. 하시더니... ㅎㅎ 이 책 읽으시고 열심히 청소하셨었네요 ^^7. 알로에
'04.11.9 11:12 AM (211.219.xxx.39)에구 저두 치울꺼많네요 청소도하고 정리도 열심히하여 인생도 정리정돈......벌써 정리가 돼가는기분이군요 현관앞에 꽃사놔야겠군요 아~돈들어온대자너요ㅎㅎ
8. 맞아요
'04.11.9 11:22 AM (211.185.xxx.65)저도 몇권의 풍수 인테리어 책을 읽었는데
각 방마다 방위를 따지며 무슨 색의 어떤 물건을 놓아라 말아라...
이런 것들은 어려워 따라하기는 힘들것 같았고요
읽은 결론은 뭐야? 청소하라는 얘기네. 였습니다
부엌이고 목욕탕이고 베란다 창고고 온통 깨끗이 한다는 얘기여서 부담스러웠네요
아무튼 꺠끗이 치워서 보기좋고 복받으면 좋은거죠9. 동감
'04.11.9 11:32 AM (203.241.xxx.142)저도 읽었는데.. 풍수쪽은 일일이 따지자면 되려 머리만 아프구요..
또 집안 사정상 꼭 끼워맞출 수 없는 부분도 많거든요..
결론은 눈이 시원하고 깔끔한 정도로 정리정돈하고 살라는 것!10. honey
'04.11.9 11:35 AM (210.115.xxx.46)마자여~ 저도 풍수인테리어 취미 삼아 보면서 느낀건
정리정돈과 깨끗함이였습니다.
과감하게 버릴건 버리고!
정리정돈하고 청소하면서 부지런해져서 그런 좋은 결과들이 오는건 아닐까
생각해요
집안이 깨끗해지면 마음도 깨끗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런것 아닐까요? ^^11. 헤르미온느
'04.11.9 12:24 PM (210.206.xxx.171)저두 많이 도움받은 책이에요...^^
근데 여전히 정리는 잘 안되고 있궁...ㅋㅋ...12. 괜시리 익명 ^^;
'04.11.9 1:02 PM (211.176.xxx.188)게임방법도 알려주세요~
13. 질문
'04.11.9 8:43 PM (211.58.xxx.110)그런데요. 우리집은 현관에 선반이 없고 천장까지 바로 신발장이 짜여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은 아이디어 주세요....14. 아니?
'04.11.10 10:59 AM (221.151.xxx.103)요샌 풍수도 정신과 행세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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