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향순" 이를 아시나요?

[안나돌리]

답답함과 그리움에 글을 남겨 봅니다.
나이가 드니 연락 두절된 친구가 생각나
혹시나? 하는 맘에서~~~
동생분이나 친척되시는 분이 82쿡 회원이시라면
하는 간절한 맘으로 글을 띄워 봅니다.

나이 51세....
결혼전 충무로에 있는 고려제강 근무
재일교포와 15여년전 결혼 후 오사까로..
친정은 천호동도 살았고 잠실에서도 살았던 것으로..
회사 근무하다 건국대학교 영문과  진학, 졸업...
고향이 경상도 부산, 중학교  그곳에서 졸업
고등학교 서울여상 졸업....

10년전에 전화도 했었는 데
이사하면서 전화번호부를 잃어 버리는 바람에...
일본에서 딸을 둘 낳았다고 하네요..

이곳 회원분들 중
동생, 친척, 동창생 계셔서
소식아시면 연락바랍니다.
요즈음, 일때문에 오사카를 자주 다니는데...
정말 그립군요....
아, 교회를 열심히 다녔어요...
오사카 재일교포 기독교 모임같은 것은 없을까요?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