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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경련이...
요사이 또 위경련으로 죽을 지경이예요.
어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도 먹고 있는데 별로 좋아지는것 같지않아요...
이따 오후에 다시 병원엘 가야 하나....
혹시 저처럼 고생하신분 계세요?
효험있는 민간요법 같은거 없을까요? 아주 죽겠습니다...엉엉..
1. 민트조아
'04.11.6 11:53 AM (219.250.xxx.15)제가 3년 고생했었어요.
전 저녁에 해 질무렵되면 겁나서 과장 조금 보태서 벌벌 떨었어요.
아플려면 저녁 5시무렵부터 살살 아프기 시작해서 새벽이면 응급실 가서 주사 맞고
새벽 5시쯤.. 주사 다 맞고 새벽의 여명을 보면서 남들 출근할때
통증으로부터 겨우 풀려난 후줄근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어요.
우선.. 마음을 바꿔야해요.
뭔가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있거나 신경이 남달리 예민한 경우거나..
병원에서 주는 약 꼬박 꼬박 먹어야 하고.. 전 그 허연약은 안 먹었어요.
이게 비위 상하고 또 오래 먹어서 좋을것 없다고 하더라구요.
먹는것 좋다는것은 다 먹어봤는데 제 경우엔 먹는 숯가루, 따끈하고 진한 매실차
운동 , 반신욕
그리고 가끔 3일간 물만 먹기.. 이 경우엔 다음날 하루는 꼭 죽만 드세요.
경련이 심해서 며칠 아무것도 못 먹는 상황에선 율무죽.. 율무가 꺼끌거리고 입자도 커서
죽이 될까 싶은데 물 많이 넣고 푹.. 아주 오래... 고기 고아준다는 기분으로 하여간
푹 퍼질때까지 끓여서 이걸 먹어요.
율무죽은 주위의 권유로 먹어봤는데 효과 있더군요.
다른 죽보다 전 이게 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 많이 먹지 마세요. 위가 무력해 진답니다.
그땐 삽겹살 한번 마음 놓고 먹는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보상심리인지
식탐이 늘어서 .. ㅠ..ㅠ
그래도 나 소화 다 됬어요 ~~~ 이러면서 씩 웃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꾸준히 일년 이상 한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도움이 됬기를 바랍니다.2. 헤세드
'04.11.6 12:31 PM (211.114.xxx.233)우리애들 고모부가 딱 그런 경우인데요...데굴데굴 구를 정도였다니 말다했죠..
여름휴가때 만났다는데 너무 좋다고 마를 권하더군요..
그때까지 마에 대해 전혀 무관심하고 통 정보가 없었는데 남자들한테도 좋다해서 구해서
(물론 상품정보는 여기서 얻었죠) 우유넣고 갈아서 아침대용으로 먹고 있습니다.
전 위경련 한번도 앓아본적은 없어도 가끔 빈속에 빵이나 뭐 잘못 먹으면 속이 엄청 쓰렸거덩요. 몇년 전부터 그런 경향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위염이라 하드라구요...
근데 약먹을때 뿐이구요 쉽게 치료가 되지 않드라구요...
근데 저 정말 놀랐어요. 속이 넘 편하고 여름방학부터 지금까지 쭉 먹고 있는데 지금까지
속이 안좋다 뭐 그런적 한번도 없답니다.
울 남편 아침 안 먹으면 출근 못하는 과인데 울남편도 마간것 한잔 토마토나 사과 한개 이렇게
먹는 식생활로 바뀌었다지요..밥 먹은것 보다 더 든든하거든요
알고보니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랍니다 마가..
속는셈치고 꼭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짱입니다.
제가 원래 한소심해서 어지간히 좋아도 남에게 잘 권하지 않는데 여름방학 이후로
마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 여기 직장 동료중 몇사람도 먹고 효과 봤구요..
가격도 결코 비싸지 않습니다.3. 김숙
'04.11.6 5:22 PM (211.179.xxx.61)제가 한2년 잊을만 하면 그게 왔어요
응급실을 몇번갔는지....
아들아이가 나중에 그 병원에 기부한대잖아요
어느정도냐면 세수를 하다가 갑자기 그상태에서
못움직이는거예요
경련이랄까
굳어진것 같은
그 아품 어떻게해요 빨리 극복 하셔야 할텐데
전 그때 요가를 했는데 한분이 매실사이다 먹어보라며
갖다주시데요
매실담은거요
그 뒤로 전혀 그증상이 없어졌어요
거짓말처럼
매실마니아가 됐잖아요
아들애가 엄만 매실 매실 만병통치약이냐고
했거든요 지금은 속이 좀 불편하면 엄마 매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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