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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봐주시는분 적당한 보수는 어느정도인가요?
큰아이 봐주신분이 너무좋아서 둘째까지 지금 봐주시는데
큰아이때도 이유식만들어 먹이고 천 귀저귀 만히 사용해주시고
목욕 매일 해주고 .빨래도 물론 .조금 크면서 밥 삼시 먹여주시고
아침 8시 10분에 가서 저녁 7시 10분이면 데려온답니다.
무엇보다도 아저씨 아주머니 아이들까지(둘다 중고생) ...우리 아기를
친 자식 .동생처럼 이뻐해주시고
경제적으로 그리 어려우시지 않은 탓도 있지만
제가 명절이나 휴가에 조금씩 성의를 보이면
꼭 아이들 내복이라도 사주시곤 한답니다.
그런데 보수를 첫 아이때는 오십을 드렸는데도 아무말씀없으시고
제가 명절에 조금 성의를 보이면 안해도 된다면 젊었을때
부지런히 모으라고 진심으로 말씀하신답니다.
지금 작은 아이는 60을 드리는데 직장동료한테 말했더니
너무 적은것 같다면서 자기는 정말 아무것도 안해준다면서
그보다 더 많이 준다고 합니다.
적당한 보수는 어느정도인지 아이를 맞기는 분
보통 얼마정도의 보수를 드리는지 알고싶습니다.
1. 삼천포댁
'04.11.2 11:17 PM (221.152.xxx.98)저렴하게 봐주시는 것 같은데요. 그건 님 복이에요.
아주머님이 다른 내색 안하신다면 님이 지레 보수 문제로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 사심없이 사랑으로 봐주시는거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함을 말로든 정성으로든 표현하시면 될거 같아요.
남이 얼마 주는건 별로 의미 없지 않나요? 어차피 처한 환경들이 다 다른데요.2. 헤스티아
'04.11.2 11:33 PM (221.147.xxx.84)와.. 정말 저렴하게 봐 주시네요... 부러워요...
저는,,,빨래, 목욕, 아기 젖병 소독, 이유식 이런거 다 제가 하는데...^^;;
게으른 저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3. 부러버요
'04.11.2 11:48 PM (160.39.xxx.83)넘 좋으시겠어요~~돈부다도, 아기 정말 예뻐해주시는 분 만나서요.
돈보다 애들 다 키워놓으시고 애기가 너무 예뻐 봐주시는 것 같네요 ^^
그냥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명절때나 좀더 신경써서 선물도 같이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구요...님 복이죠 뭐 :)4. 호호아지메
'04.11.2 11:54 PM (211.41.xxx.117)정말 저렴한거네요,,
보통 아무리 안줘두 80이상입니다...
아이들도 엄마두 복이 많으신거네요..5. 경이맘
'04.11.3 2:17 AM (220.124.xxx.104)저도 빨래, 목욕 이유식, 젖병소독 다 제가 합니다..
저는 반나절만 맡기는데도.. 저랑 비교해서 많이 저렴하신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아이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잘 봐주시니 전 불만 없지만..
진심으로 잘해드리세요.. 마음이든 뭐든요..
그런게 다 우리 아이한테 배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어른들 말씀이..^^6. 님 복이네요.
'04.11.3 10:15 AM (211.253.xxx.36)저생각에도 금액 올렸준것보다 가실때 과일이라도 사가시면서
그때그때 고마움 표시하신게 나을듯 싶네요.7. 랄랄라
'04.11.3 10:48 AM (203.235.xxx.95)결혼전 친구집 놀러가서 상펴고 자기 먹은 그릇 가져다 놓는 것은
너만 이 부엌살림 다 건사해서 나머지 식구들 다 뒷수발 하라는 압력이 없으니까
기꺼이 할수 있는 거예요.
저건 며느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며느리가 들어오면 집안 식솔들 걷어먹이고 죽도록 제사음식 차려내야 하는걸 당연시여기는
문화가 문제라니까요.
그런 압력과 문화가 바뀌면 딸이고 며느리고 아들이고 사위고 다 기꺼이 팔걷고 일하죠, 노인네들 힘드신데.
한 개인 씹을 에너지를 문화를 바꾸는데 쓰는 편이 훨씬 생산적이죠.8. 제 친구는..
'04.11.3 12:26 PM (220.127.xxx.123)제 친구도 정말 다행스럽게 좋은 분 만나서 큰아이를 계속 3개월때부터 거의3년간 월75 정도 드렸다고 합니다.(선생님이라 방학때는 자기가 데리고 있어도 계속이요.) 물론 명절때 성의 표시도 많이하고요. 그래도 힘들다고 둘째는 안 보시겠다고 하시더래요.
그렇게 좋은 분 만나신건 님 복이지요.^^9. 창
'04.11.3 1:11 PM (220.79.xxx.56)인복이 많으시군요. 저는 28개월부터 맡겼는데 하루에 4-5시간 40드렸네요.방학때는 물론 제가 데리고 있었죠.(오전에는 놀이방을 보냈거든요)
10. 고구마
'04.11.3 1:35 PM (61.255.xxx.40)지방마다 동네마다 많이 틀린듯. 용인인데요 한 50정도에 젖병삶기, 목욕등 다 해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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