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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하나...?

청소!! 조회수 : 835
작성일 : 2004-10-30 15:30:54
전 지금 대학생이고 타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거의는 아니지만 주말 되면 되도록  부모님 계시는 집에 오려고 하구요-
집에 갈 때 용돈두 받구요^^

집에 오기전엔 설레어서 옵니다
엄마 아빠도 볼테고, 동생도 있어서 보고싶은 그런 마음 아시죠?
부모님은 맞벌이하시느라 되게 바쁘세요

저희 엄마께서 정리를 못하세요ㅠ.ㅠ 집은 깨끗한데 정리가 안되니까
현관 들어서면 맘이 심란해집니다..

전 항상 제 주변에 있는 물건은 정리하고 청소하는 성격이라
집에 오자마자 옷갈아입고 정리정돈부터해요.

금요일~일요일까지 있으면
전 3일동안 정리하고 청소하느라 시간 보내는게 일상이 됐네요
안올수도 없고 정말..
어지러진 집 보고 제가 짜증나고 속터져서..!
매주 이런 반복된 생활.....

오늘 집에 도착했는데 심란해서 글 써봤네요. ㅠ.ㅠ
IP : 219.250.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10.30 6:11 PM (61.84.xxx.28)

    정상이세요
    독립이 하고싶어지는 성인이 되는 정상적인 과정 아닐까요?
    그러면서 서서히 자기 집이 가정이 갖고싶어지거든요.
    우리집이란 개념에서..엄마집이란 개념으로 접근하셨으면 해요.
    엄마가 편한대로 하고 사는게 옳은 집..^^.
    내 맘에는 많이 안들지만,엄마 집이니깐 엄마가 편한대로
    하는게 옳고..난 거기 맞춰줘야지 하는 마음..
    자식도 나이들면..손님같은 마음을 가지는게
    좋은 것같아요...
    그런 과정 거치지않고 마냥 집이 좋고 편한데
    시집장가가면..^^ 마마걸 마마보이 과정이
    기다리기 쉽상이구요..ㅎㅎㅎ;;;

  • 2. 헤르미온느
    '04.10.30 11:56 PM (211.53.xxx.177)

    아침 안먹어려 해요
    과일도 싫다해서 직접갈은 토마토쥬스 한동안 한잔씩 먹고가다 이젠 그것마저도 질린다고
    안먹는다 합니다
    엄마의 심정을 우찌 그리 몰라주는지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침에 안넘어간다고 선식한잔 마시고 학교가구요
    우리집엔 아침은 신랑혼자 먹습니다...

  • 3. yuni
    '04.10.31 12:11 AM (211.210.xxx.74)

    님은 일주일중 사흘만 집에 계시고 나머지 식구들은 7일을 쓰시는거잖아요??
    그렇게 와서 정리해주면 고맙기도 하지만 솔직히 저 같은 사람은 안보이는 수납보다 늘어놓고 보이는대로 쓰는타입이라 그렇게 싹싹 치워주는게 고맙지만은 않답니다.
    전 많이 늙은것도 아닌데도 심한 건망증이 있는지
    치워두면 찾느라고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일상생활이 곤란해요.
    어머님의 스타일을 존중해 주심이 어떨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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