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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김새봄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04-10-07 15:27:47


아침에 헐래벌떡..난리 났었습니다.
동생네 애 둘다 다 감기가 심해서 응급실 운운 하는 바람에
우리집 아이들 학교 놀이방 보내고 후다닥 동생집으로 뛰었습니다.
조카 둘이 다 감기에 걸려서 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어이구...감기가 유행인건 알았는데 (우리집도 아이둘 나 죄 감기)
그렇게 심할줄이야.

하나는 학교 못가고 얼굴 퀭...젖먹이도 얼굴이 다 트고 짜증만땅..
동생이 갑자기 안스럽네요.
직장다니랴 모유수유하랴..정신없는데..에구..

병원 다녀오는거 보고 점심한술 간신히 뜨고 도로 집으로 왔습니다.
우리집 식구들 감기 가벼운걸 위안 삼으면서요.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독감예방 주사도 꼭 맞으세요!!

참...동생한테 오늘 전해 들은건데..2만원이 넘는 독감예방주사는 아직 검증이
완전히 끝난게 아니랍니다.
일부 종합병원에서는 그거 추천 안한다고 하네요.
동네 소아과나 의원에서 비싼거 추천한다고 혹~ 하지 마세요~~

저희집은 둘쨰 감기 다 나으면 독감예방주사 맞으러 갈겁니다.

에구...아침에 급하게 움직이고 놀랬더니만..머리만 지끈지끈 합니다.

다시한번 감기!! 조심!!!! 하세요~~

IP : 211.209.xxx.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4.10.7 4:18 PM (220.76.xxx.194)

    저도 일주일 넘게 감기와 동거동락? 중입니다.
    아주 죽겠는데..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기싸움 중이에요...
    누가 이길까요?

  • 2. 지혜림
    '04.10.7 5:08 PM (211.253.xxx.65)

    저두 오늘 애들 데리고 맞고 왔습니다. 그 병원에서도 효과는부정적이더만요..
    그리구 1년내내 독감이 아닌 감기 예방?? 정도 되나보던데요?
    별로 효험을 못본다고 그냥 한계절용 독감 주사 맞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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