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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손 빠는 아이

경민맘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4-10-07 18:44:44
저두 동호회에 다른분이-미국 사시는분- 소개해 주셔서
마침 어학연수 가 있던 동생한테 부탁해서 받았었거든요
이건 다른분 말씀처럼 약 맛이 입에 남거나 그러진 않는거 같아요
애가 한참 빨면 고 쓴맛이 없어지니까
좀 큰애들은 고것도 알고 써도 계속 빠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저두 울 애가 고집이 세서 닥터썸 해 봤다가
애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병이 다 나더라구요
의사선생님한테 혼나구...
근데 아이들 손가락 빠는거 고치는데 너무 일러도 애가 스트레스 받고
또 너무 늦으면 눈치가 빤 해서 고치기 어렵구...
약을 쓰시더라두 엄마가 눈치 껏 잘하셔야 해요
경민이두 계속 빨면 쓴맛이 없어진다는걸 눈치 챘는지
계속 빨려구 했었거든요
고 약이 여러번 바르면 약간 붉은 빛이 돌기때문에
네가 손가락 빨아서 손가락이 이렇게 됐다구 하니까
한며칠 괴로워 하더니 고쳤어요
안빨때까지는 틈날때마다 여러번 덧발랐었구요
경민이는 주로 졸려울때 빨았는데 손을 못 빨면 잠을 못 잘 정도 였죠...
어떤 수단으로 하시건 애한테 맞게 엄마가 눈치껏 자알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약을 사용한다고 하루 아침에 손가락 빨던 애가 그 버릇을 고치지는 못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매일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곤 했는데, 많은 현명한 주부님들이 좋은 조언들 해주시는 것을 보고 용기내어 제 고민을 적어봅니다.
>19개월된 딸아이가 하루종일 엄지손가락을 빨고 삽니다.
>장난감갖고 놀 때는 안빨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꼭 손가락을 빨고 있습니다.
>백일경부터 빨기 시작했는데, 다들 좀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던데... 아직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며 모유슈유를 했는데,.. 엄마 젖을 맘껏 빨지 못해서일까요?
>그래서 손 빠는 모습 보면 측은하고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
>손을 오래 빨면 치아도 변형되고 그런다던데...
>그렇다고 야단치고 못빨게 하면 아이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몰래 빨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걱정입니다......
>그냥 두고 봐야할까요?
IP : 211.231.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민맘
    '04.10.7 6:53 PM (211.231.xxx.154)

    에마맘님 고 약 미국에 약국 가면 팔아요
    아마 아무 약국에나 있는거 같던데...
    남편분 한국 오시면 그 편에 다른분들것도 같이 부탁해서 사오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꼭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저한테 한개 있거든요
    주위에서 부탁받아서 미국서 오는 친척편에 받았는데 하나가 남았어요
    추석전에 알았으면 더 구해다 드릴수 있었는데...(도움이 못되서 죄송^^)
    만약 약국에 한국제품으로 비슷한거 있으면 고거 쓰셔두 되지 않을까요?
    몇년전에는 인터넷 쇼핑몰에도 가끔 있었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이더라구요...

  • 2. 아리솔
    '04.10.8 8:57 AM (61.98.xxx.5)

    경민맘님, 남은 것 저한테 주시겠어요?
    로그인을 안하셔서 쪽지를 못보내니, 맘님께서 쪽지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 경민맘
    '04.10.8 5:52 PM (211.231.xxx.154)

    제가 회원가입하구 맨날 눈팅만 하느라 로그인을 거의 안했더니 아이디가 생각이 안나네요
    kyungah11@hanmail.net 요기로 주소 알려주세요
    낼이나 월요일에 보내드릴께요
    아님 제 핸드폰으로 문자 보내주세요^^(016-9782-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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