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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축하해주신분들께 뽀~나스!
리플이 넘 많이 달려서 한분한분 인사 드릴수가 없어 걍 이렇게 한꺼번에 인사드릴께요~
저녁에 들어와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등에서 식은땀이 ...^^;
(1)번글에 그 코메디를 왜 적나라하게 다 밝혔는지 후회막급....
왜냐면 절 보시는 분마다 일단~은 그 (1)번의 상황이 떠올라 웃음이 나실꺼니까요....ㅠ.ㅜ
글을 쓰기 시작할땐 "그래 이거야...챙피하긴 하지만 요즘 자게 분위기도 꿀꿀하니 웃기게..."
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죠....
그런데 막상 (2)번글을 쓰면서부터 그 상황이 파노마라처럼 재연이 되는데 (3)번에선 눈물을
닦아가며 쓰고 (4)번에선 콧물까지 닦으며....ㅠ.ㅜ
그리고 ....이제 다시 읽고 보니 빠진것도 많네요!!!
사실 애낳는거 말고도 드라마틱한 얘기가 좀 있는편이라 제가 울남편과 고등학교때 만난 얘기부터
헤어짐...그리고~~세월이 흘러 재회, 갈등....그동안의 연애편지등...
멜로 주고받은편지 모두 출력해서 철 해놓고 첫만남부터의 일들을 하나도 안빼고 소설같이 써놓곤
하거든요...^^;;; (늙어서 둘이 손잡고 읽으며 " 우리 이랬었지..." 하면서 추억을 먹고 살려구요!)
이담에 드라마 원고 모집할때 함 내볼까요???.....................................................농담입니다!
오늘 저녁 들어와 울 따랑님이 제가 올린글을 쭈욱 읽는데 옆에서 훔쳐보니 눈물이 또 글썽글썽...^^;
다 읽고는 절 껴안고 뽀뽀하며 또 한마디 하네요!!!
" xx야, 살아줘서 정말 고마워!! " ...........(요기는 닭인가요? ....아님 오골계인가?)
그리고 보니 병실에서 둘이 손잡고 엉엉울던 한장면이 생각나데요...
바로 요것이 뽀~나스 입니당!!!
중환자실에서 이틀째... 울 남편의 몰골을 보니 말이 아니였습니다!
가뜩이나 비쩍마른 사람이 볼은 패이고 눈은 퀭하니 움푹 들어가고 뭔가 초조하고 불안에 떠는것이
느껴지는 분위기...
나중에 알고 보니 의사가 깨어나긴 했지만 장담을 못한다, 좀 지켜봐야 확실히 알수 있겠다! "라고
한거예요!!!
전 "집이 바로 옆이니 가서 편하게 푹 자고와....어차피 같이 있지도 못하고 하루에 두번밖에 못보는데...
집에 가서 개운하게 씻고 편하게 자고 와!..." 그랬죠!
안간다는 거예요...그냥 중환자실 옆에 중환자 보호자실이 있는데 거기에 있겠다는 거예요!
결국 사일째 화내는 듯이 말하며 집으로 보냈죠~^^v
일반병실에 올라가서 있으며 이 얘기가 나온거예요...
가만 생각하니 우리 방문은 잠겨 있고 키는 친정에 두고 왔는데....
전 그 당시 부모님을 모시며 살았는데 시누이 아들이 극성이라 울집에 주말마다 와서 하두 뒤지고
깨고 부수길래 우리방 문을 잠그고 갔더랬죠!
나 / 어디서 잤어?
짝 / 마루에서
나 /왜 서재방에 가서 잘것이지!!!
짝 /그냥...
나 / 으이구, 이 미련 곰탱아, 엄마집에 가서 키 갖고와서 침대에서 편하게 잘것이지...^^;
짝 /(갑자기 눈물이 글성글썽해 지더니) 야! 내가 어떻게 우리방에 들어가서 자...
우리침대에 누워 너두 옆에 없는데 사진속에 너를 보면서 내가 눈물이 나서 (흐느낌) 어떻게 자!
* 참조; 침대 발 앞 정면벽에 옛날꺼 넘 촌스러워 2년전 결혼기념일에 새로 찍은 결(헌)사진이
있는데 그게 거의 실제 크기의 사람처럼 큰 사진이걸랑요...
짝 /그리구 서재에 가면 니가 컴하던 모습 ..부엌에 가면 니가 밥하던 모습...
침대며 가구며 냉장고며...모든 물건에 너의 손길이 안닿은것이없는데 의사는 깨어났지만
죽을수도 있다는데 만약 내가 집에 간사이에 니가 잘못 될까봐 불안해서...흑흑흑...안간거야!!!
방문이 잠겨서 못들어 간건 정말 다행이었어...엉엉...
그날 엄마한테 이불 달래서 마루에서 자는데 밤새 잠두 안오고 눈물만 나더라~~
나 / ............ㅠ.ㅜ 엉엉엉^^;
그날 둘이 손 붙잡고 병실에서 대성 통곡을 했지요...^^;
때로는 넘 고지삭해서 답답할때도 있지만 울 남편 넘 착하져?....꾀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음!
그래서 시엄니 땜에 화가 많이 나도 남편얼굴보며 참지요^^
제가 살려고 그랬는지 그날 거의 저녁 7시쯤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담당의사들은 퇴근하고
없을 시간이데 저를 살려주신 의사선생님이 그날 한양대학병원에서 구리병원으로 첨 오신날이라
환자들 챠트보며 파악한다고 계셨던거예요!!!
회진돌며 그분이 저에게 하는말 " 대단한 정신력이십니다...그렇지 않고는 힘들었을텐데..."
한 의사는 "전 평생 볼 피 한번에 다본거 같습니다..." ^^;;;;;;;;;;;;
제가 다시 생각해봐도 만약 울 남편이 제 속을 막 썩혀서 이혼하고 싶다는 맘이 있었다면
응급차안에서 걍 자버렸을 껍니다~~~^^;
수술실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제가 눈을 부릅뜨고 있었던건 울 남편이 넘 불쌍해서 죽을수 없다고
눈에 힘(?) 주고 버텼거든요!!!
여기서 잠깐********** 글 마무리짓기 전에 엽기 조미료 좀 뿌려야죠!!!
아기 싫어 하는 울 짝지..제가 "둘은 나야지!!!" 했더니 팔짝뛰면서 미쳤냐며 저 애낳으면 당장
정x수술 해버릴꺼라고 그랬거든요...^^;
사실 울 짝지 주사 맞는것도 무쟈게 싫어하고 그런거 두려워서 못할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정서 한달 몸조리하구 집으로 왔어요...ㅠ.ㅜ
더 있고 싶었는데 날은 무지 더운데 외국에 사시는 이모가 오셔서 엄마가 넘 힘들어 하시니
더 못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그 담날부터 밥하구....ㅠ.ㅜ
하하하...삼천포로 빠졌어요..........................................................................되돌아가서
집으로 돌아와서 며칠이 지났는데 울짝지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손을 잡으며 넘 진지하게
짝 / xx야, 고마워...!
나 / 뭐가?
짝 / 나 정x수술 안하게 해줘서....!!!!
나 / ご,.ごㆀ
큰소리를 치긴쳤는데 앞으로 수술하려니 넘 두려웠나봅니다...
어쨌든 제가 빈궁마마가 되어 영구피임의 두려움에서 해방된 울 따랑님의 사랑(?)고백 이었습니다!!!
엽기 아닙니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울 세식구 건강하고 잼있게 ...그리고 울부부 벽에 x칠하기 직.전.까지만 살겠습니다!!!
우리 82식구도 모두 행복하세요~~
꾸우벅~~~♡♡♡
1. raingruv
'04.9.4 4:18 AM (220.86.xxx.50)여러 선배누님들께서 굴려주시기 전에
이 외로운 총각이 먼저 XXL 사이즈 돌을 휘릭~ 굴립니다.
꾸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
( 아, XXXL 로 굴릴껄 그랬나요? )2. 파파야
'04.9.4 4:20 AM (221.139.xxx.82)미스테리님,저 엉엉 울면서 읽었다는 거 아니겟어요!!
정말 감동과 사랑의 도가니!!
신랑님이 너무 착하고 미스테리님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담번에 또 연애시절 얘기 잼난 거 들려주세요^^
드라마 아니구 이렇게 알콩달콩 하게 사는 부부도 있군요!3. 토스트
'04.9.4 4:20 AM (129.128.xxx.157)하하, 잼나요~
앞으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구요 다신 병원가실일 없기를...
그리고, 초반 언급하신 드라마틱한 이야기들 기다리겠습니다!4. raingruv
'04.9.4 4:56 AM (220.86.xxx.50)아, 역시 미스테리님한테는
이번에는
돌굴리기 면제 일까요? ^^;;;;;;;
저도 일단 덩달아 미스테리님 두돌 진심 축하드립니다~ ^^*5. 런던폐인
'04.9.4 5:21 AM (81.155.xxx.36)이 글..
저희 웃으라고 쓰신거예요?
전 왜 이리 눈물나죠?
두분 사랑..참으로 이뻐요..
앗..글구..
드라마원고 함 내보심이..
글도 너무 잘 쓰세요.6. 김혜경
'04.9.4 8:38 AM (219.241.xxx.198)아침부터...또 울었어요..미스테리님...건강하세요..따랑님도 건강하시구요...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7. 핫코코아
'04.9.4 8:52 AM (211.243.xxx.125)너무 이뿐 두분..늘 행복하시구 병원 가실일 다시는 없이 건강하게 사세요~
8. 미스테리
'04.9.4 8:54 AM (220.118.xxx.59)허걱!!! raingruv 님...ㅡ..ㅡㆀ
그만 제가 쓴 출산기를 남자분들도 보실꺼라는 생각을 미쳐 못했어요...ㅠ.ㅠ
그리구 새벽에 자는데 갑자기 집앞에서 지진이 난줄 알고 문을 열었더니 세상에 엄청난
바위가 굴러오다가 문 앞에서 다시 돌아가길래 꿈꾼건가 했더니 돌 굴린 범인이셨군요!!!
그래도 깔리기 전에 회수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예요...ㅠ.ㅜ
이담에 벙개에 나오실땐 제게 미리 쪽지 좀 주세요...(전 못나갑니다...^^;)
라고 할줄 아셨겠지만..제가 누굽니까,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아줌마 아닙니까!!!
일단 얼굴에 철판 10장 깔고....
결혼하시면 와이프께 잘해주셔요!...여자들은 누구나 아기르 낳으니까 당연시 생각되지만
진짜 목숨걸고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거예요~
뭐 raingruv님은 음식하시는거랑 글 읽어보니까 잘하시겠어요...^^
그래도 혹 모임에서 보면 그 코메디 야그는 제발 잊어주세요...ご,.ごㆀ
파파야님...토스트님...
그 초반의 드라마틱한 야그는 ......걍 겨울연가 생각하세요~~~^^;
뭐 약간은 비슷한 감정이예요...내용은 아니지만 간혹 비슷한것두 있구요...
그래서 겨울연가보며 옛날 생각에 엉엉 울었다는거 아닙니까...씩씩한 아줌마가...^^;;;;
런던폐인님...
첨에 코메디로 시작, 중반부 심금을 울림. 마지막 엽기로 마무리!!!
근데 눈물이 나시다니요..^^;
드라마 원고 라뇨...^^;;; ...............................................................절대 안뽑히죠...ㅋ
걍 더 살면서 책한권 만들어 놓고 죽기전에 울 공주에게 애독(愛.讀)시키는것으로
만족 할래요!............................................................................엄마 잊지 않도록...^^*
헉!!!
제가 우리 샘을 이틀 연속으로 울렸어요??? ...^^;;;;;;;;
우짜지요???
제가 넘 리얼하게 썼나봐요....(ㅡ_ㅡ;)9. 가운데
'04.9.4 9:02 AM (211.215.xxx.158)앞으로 쭈-욱 행복하세요.
눈물 콧물 찍어 내느라
돌 굴릴 엄두도 못 냅니다.10. 연이
'04.9.4 9:12 AM (218.235.xxx.246)ㅠㅠ...
앞으로는 병원 갈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11. beawoman
'04.9.4 9:19 AM (61.85.xxx.126)미스테리님 그런 큰 일을 격으시고도 이렇게 밣고 힘차고....
건강하세요.12. 아라레
'04.9.4 9:22 AM (210.221.xxx.247)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돌을) 굴려야 하나....
이번 벙개 때 꼭 뵙고 싶은 인물 중 하나로 뽑혔습니다.13. 라라
'04.9.4 9:40 AM (222.104.xxx.188)어휴... 미스테리님 글보며 울다가 웃다가....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14. 설련화
'04.9.4 9:45 AM (221.143.xxx.24)염 입니다.
15. 그린
'04.9.4 9:49 AM (211.179.xxx.10)두 분 넘치는 사랑에 아, 결혼은 저런거구나 싶네요.
아... 옆구리 시려~~*^^*16. 미스테리
'04.9.4 9:51 AM (220.118.xxx.59)가운데님.. 돌굴리면 팔뚝 굵어지고 힘만 드세요..^^*
핫코코아님 ,연이님, beawoman님, 라라님...병원 안가고 행복하게 살께요...(*^--------^*)
흐흐흐...아라레님....저 82 스타 된거예염??? ..........^^v
라라님....앗, 그러면 x꼬에 털 나는데...(^---------^)ㆀ
설련화님...제 글 읽고 혹여 출산에 두려움을 느끼실까 걱정요...^^;
전 특수 상황였으니 이담에 태임하시면 맘편히 가지세요...^^*17. lyu
'04.9.4 10:18 AM (220.118.xxx.98)파란만장 억울해서라도 오래오래 재미있게 깨소금 생산엄청 하세요^^
바지락 공주 대단한 인물 될 것 같지 않아요?
기대된당~18. 하늘사랑
'04.9.4 10:18 AM (221.140.xxx.196)님의 글 읽으면 저 애기 낳을때 아니 수술할때가 생각나서 눈물 찔금했네요.전 자연분만하다가 갑자기 위험해져서 수술했거든요.저도 그때 죽는다는 첨 느꼈어요.
19. 신짱구
'04.9.4 10:24 AM (211.253.xxx.36)저도 또 울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두분 건강하게 오래오래 벽에 *칠 하기전까지 사셔요^^
(저 애기 다 나아서 다행입니다. 임산부님들은 좀 두려울수도 있겠어요-확률이지만)20. 창원댁
'04.9.4 10:41 AM (211.168.xxx.68)따랑님이 미스테리님을 너무 사랑하시는거 눈에보이네요
평생 병원가시지말고 건강하게 사세요21. 함피
'04.9.4 10:50 AM (61.83.xxx.153)모든 살빼기는 식이요법+운동이 병행이 되어야 효과를 발휘합니다.
현재 상체가 많은 비만이시라면, 바로 걷기로 운동하시면 무릎에 무리가 옵니다.
가볍게 식이요법과 자전거로 몸무게를 약간 줄인 뒤 걷기의 비중을 늘리세요.
처음엔,자전거 타시기전에 15분 정도 걸으셔서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상태로 만든 뒤,
자전거를 타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마친 뒤 땀이 날 정도가 되면 마무리로 5~10분 걷기를 해주세요
이러식으로 1개월 정도 하셔서 3키로이상 감량효과가 있으시면
5분걷기->1분 뛰고 -> 5분 이런식으로 걷기만 하지마시고 조금씩 운동의 변화를 주세요22. 고양이버스
'04.9.4 10:55 AM (219.248.xxx.48)또 찔끔, 그리고 ㅋㅋㅋ
행복하세요~23. Pianiste
'04.9.4 11:35 AM (211.191.xxx.195)어메어메.
늦었지만 저도 생일 축하드려요~~
다시 사는 삶...... 전 잘 알죠.. ^^
처음엔 온세상이 내것같고 미칠것같이 행복하고 하더니만
시간 좀 지나니까 더더 욕심만 생기고 자꾸 불만 투성이가 되가네요. ㅎㅎㅎ
미스테리님, 넘 예쁜(?) 남편분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24. 미스테리
'04.9.4 11:36 AM (220.118.xxx.59)ㅎㅎ...그린님~ 올가을은 짧고 바로 겨울 이라는데 옆구리 시린정도가 아니라 얼어요!
얼릉 ('' )( '') 요리조리 살피셔서 울 따랑님 같은 남자 콱 껴버리세요...
뭐 사실 울 남푠 같은 사람이 드물어 쫌은 힘드시겠지만요...┏(;-_-)┛
lyu님...깨소금 필요함 쪽지주세요...나눠드릴께요...^^*
바지락 뭐가 될지 궁금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거기에 대한 일화가 있는데 넘 자게판에 도배하는것 같아 나중에 올릴께요^^
하늘사랑님...저땜에 그때의 악몽을 떠올리셨네요^^;;
신짱구님...자꾸 울려서 죄송한데요...
다 낳으셨다는데 혹시 늦둥이 생기지 않을까요? ....넘 이쁘 다는데요┏(^^)┛=3=3
창원댁님...그쵸...보이죠!!
근데 울 따랑님이 이글 쓴건 모르걸랑요...이 얘기한거 알면 ...┗(-_-;)┛
함피님...돌 굴리면 팔뚝 굵어 지신다니까요...ㅋㅋ
울 수탉은 제가 열흘 입원해 있는동안 한번도 아기보러 병원에 가지도 않아서...ㅠ.ㅜ
그도 섭섭 하데요...전 걱정되서 죽겠는데...^^;;;;
아, 한번 갔어요...시엄니 아기 보여 드리느라고 잠깐...-.-;;
고양이 버스님...감사해요...님도 행복하세요..."^▽^"25. 키세스
'04.9.4 3:30 PM (211.176.xxx.134)두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ㅠ,ㅠ
이번엔 감동의 눈물이 쏟아집니다.
이틀연짱으로 저를 이리 울리시네요.
저 미스테리님 어찌 생겄는지 읽었어요. ㅋㅋㅋ
저도 미스테리님 얼굴 꼭 보고싶어요.
이번에 서울로 좀 떠볼까 ㅋㅋㅋ 계획 중이거든요.
10일날 번개에서... 뵐수있겠죠? ^^26. 프림커피
'04.9.4 4:25 PM (220.73.xxx.90)빈궁마마,,,, 이제야 이해하고 쓰러집니다,,,,ㅎㅎㅎ
27. 미스테리
'04.9.4 6:20 PM (220.118.xxx.59)Pianiste님도 뭔가 있으셨군요...궁금해요...들려주세염!!!
키세스님...아, 사실은 아기낳기전 야그들이 훨 맘도 아프고 더욱 감동적인데요...
차마 못올리겠어요...
길기도 하거니와 구랬다가는 감동을 넘어 질투의 돌이 아닌 화살이
저에게 비오듯 쏟아지고 말꺼예요!!!
만약 제가 나이 60정도 되었을때 수십억 가진 부자가 되면 꼭 제 얘기를
영화로 만들어 온세상이 눈물바다(?)가 되도록 만들어 놓을께요...^^*
글구 제가 어찌 생겼는지 신이 주신 몸매에 쓴 그대로 라니까요....정말!
나중에 보셔요...진짠지 거짓말인지....^^;;;;;;;;;;;;
저 10일에 꼭 갈겁니다!!!.............................................그럼 그때 뵙죠!
프림커피님...^^;
빈궁얘기는 이미 앞에서 설명을 했었사옵니다!!!
저희 올케언니의 친구가는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애 하나낳고 돌정도 되었는데
자궁암으로 죽었답니다~
그래서 검사를 하니 암세포는 아니지만 나두면 안좋을수도 있다해서
의논끝에 아이들 다 낳았으니 찝찝하게 지내지 말자 하여
울 올케언니도 빈궁마마입니다........
울언니 몇년전에 수술했는데 배를 째지 않고 레이져로 하더군요...(신기)
제가 퇴원하고 친정에서 몸조리중에 오빠네가 본가로 놀러 온거죠!
그런데 울 오빠 갑자기 저에게 하는 말이 ........
"" 야 xx야, 너 xx(올케언니)랑 빈궁마마계나 해라.....""
그래서 저도 빈궁마마가 뭔지 알았죠!!!28. 박하맘
'04.9.4 9:04 PM (211.195.xxx.10)아~~~~~~~~~~~표현력없는 울 남푠.........
미스테리님.....부럽슴당...
알콩달콩 이뿌게 행복하게 사세요.....29. 여니쌤
'04.9.4 9:44 PM (221.140.xxx.173)저 앞으로 미스테리님 팬할래요..
30. 미스테리
'04.9.5 11:46 AM (220.118.xxx.194)박하맘님...^^
좋은면만 써서 그래요~~~
박하맘님 짝지께서는 아마도 울짝지가 가지고 있지못한 좋은면을
갖고 계실텐데요...^^*
여니쌤님...
팬이라뇨...부족한 제가 넘 챙피하죠~~말씀은 감사하구요!!!
근데 언제 팬클럽 만드실꺼죠...(^(oo)^)ㆀ31. 코코샤넬
'04.9.8 5:25 PM (220.118.xxx.186)미스테리님 드라마작가 지망하시죠~
글솜씨가 탁월하십니다요.
저는 이제서야 미스테리님 글 읽었네요..
늘 이렇게 형광등이라니깐요~ 뒷북이나 치고..
혼자 눈물 찔끔찔끔 짜고....
미스테리님..암쪼록 따랑이님과 함께 영원토록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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