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주청소...

pooh1020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04-08-31 16:52:03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에 청소를 해야 겠는데 친정 부모님과 청소를 하려니 허리 아픈 엄마한테 미안하고, 업체에 맞기 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인터넷을 뒤져보니 업체도 엄청많아 고르기도 힘들고...
어쩌죠?
또 온돌마루인데 코팅이라는 걸 꼭 해야하나요?
업체에서는 꼭 해야 물걸레질도 하기 좋고 마루 손상도 없다고 하는데....해외에서 살다가 4년만에 들어와 이제 살림다운 살림을 하려니 모든게 어렵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1.49.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옥
    '04.8.31 4:59 PM (134.75.xxx.45)

    업체에 맡기면 편하긴 한테 맘에 안듭니다. 생각보다 꼼꼼하게 안해줍니다.
    좀 힘드셔도 직접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정 힘드시면 친구들불러서 같이 청소하고 맛난거 시켜먹고...
    그리고 직접하시면 집안 곳곳 하자부분을 빨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새집 하자 많습니다.

    온돌마루가 어떤건지?........
    저희는 강화마룬데.........코팅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그거 아무리 잘하는사람이 해도 얼룩지게 칠해진다구요.
    저희아파트 어느집도 코팅한집 못봤습니다.

  • 2. 마농
    '04.8.31 5:11 PM (61.84.xxx.22)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온돌마루 코팅 해봤어요.
    4-5년쯤 전이었구......입주청소맡기면서 같이 맡겼구요.
    하고나면 마루가 반질반질 광이 나고 무지 이뻐요.
    그런데..살면서 후회하게 되는게....기스가 무지 잘나서..ㅠㅠ;;;
    진공청소기만 밀어도 잔기스가 사정없이 생기니..^^.....
    (코팅 안한 집에선 그런식으로 잔기스 안생기는 마루인데...)
    처음 한동안 좋았는데.....시간이 지날 수록
    안하니만 못하게 되더군요.

  • 3. 공부만이 살 길
    '04.8.31 5:16 PM (211.41.xxx.152)

    온돌마루 코팅은 모르겠지만, 입주 청소는 맡길만한 것 같아요.
    업체에 따라 다르수도 있는데..제가 했을 때는 정말 온 집이 깨끗해졌거든요.
    새집이 아니라 12년된 빌라였는데
    문틀. 현관. 창틀. 싱크대. 욕실. 베란다가 온통 반짝거렸어요.

    근데 새집이시면 원래 깨끗할 거 같기도..^^;
    (새집에 들어가 살아 본 적이 없어서..ㅡ.ㅜ)

  • 4. moebius
    '04.8.31 5:27 PM (169.140.xxx.17)

    입주청소는 사람사서 하시되, 님께서도 같이 계시면서 청소 거들어야
    할겁니다. 저희집도 지난 6월말 새집 입주했는데 하루 날
    잡아서 아주머니 사서 했어요. 감독(?) 이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하자보수할 곳 있나 확인하면서, 또 청소 빠드린 곳 있나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청소해야 할 필요는 분명 있습니다.

  • 5. 달콤과매콤사이
    '04.8.31 5:34 PM (220.79.xxx.217)

    마루코팅은 안하셔도 돼요
    저희도 입주할때 청소업체에서는 코팅해야한다고 권유했지만, 여기저기 알아보니 굳이 할 필요 없다고 해서 안했는데 지금까지 아무이상없어요(2년 됐어요)
    제품이 처음나올때 uv코팅이 돼서 나오는데, 그게 벗겨진다고 코팅을 권하더군요
    안해도 괜찮아요

  • 6. pooh1020
    '04.8.31 5:50 PM (211.49.xxx.157)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마루 코팅은 안해도 되겠네요....휴...다행이네요...가격이 만만치 안던데...
    입주청소는 평당 7000원정도 라는데....이 가격대 인가요?
    부모님께서는 본인들이 하시겠다는데, 괜히 병나실까봐 망설여 지네요...

  • 7. 유로피안
    '04.8.31 5:52 PM (221.167.xxx.168)

    입주 청소 보통 일 아니에요 왠만하면 업체에 맡기셔야 됩니다
    저도 몇 달 전에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입주 청소 했는데, 아주머니 네 분이서 하루 종일 하셨어요
    그렇게 대충 한 번 정리하고 나서 엄마가 따로 아주머니 한 분 사서 세부 청소 해 주셨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신혼 여행 갔다와서 전체적으로 한 번 더 청소했어요
    새 아파트라는게 솔직히 몇 년동안 먼지 많은 건축 현장이었던 곳 아닙니까?
    바닥부터 천정까지 아주 먼지구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 동안은 아주 청소에 매진하셔야 합니다

    참, 광촉매 코팅 같은 걸 하신게 아니라면 입주 전에 보일러 좀 돌리고 들어가세요
    환경 호르몬 물질들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더군요
    전 입주 전에 한 3일 정도 보일러 최고 온도로 돌렸어요
    보일러 온도 올려놓고 하루 정도 있다가 환기 시키러 가서 현관문을 열었더니 어찌나 냄새가 나고 눈이 따갑던지 놀랐답니다
    창문 열어 2시간 정도 환기 시키고나니 괜히 마음가지 개운하더군요
    3일 밤낮을 꼬박 보일러 돌리고 중간 중간 환기시키고 했어요
    느낌 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 8. @.@
    '04.8.31 5:56 PM (61.32.xxx.33)

    저희집은 저희 부모님이 직접 하셨는데요..

    힘들다고 사람사서 하는 집도 많나봐요.

    저희 부모님들 엄청 짠돌 짠순이시구나.. 캑

  • 9. wood414
    '04.8.31 8:56 PM (68.47.xxx.57)

    코팅이 나쁜게 아니라 한번하면 정기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나무를 깐 대부분의 가정은 그 촉감에 끌리셨을텐데...전 개인적으로 코팅 안하는걸 권한답니다.*^^*

  • 10. 라라
    '04.9.1 11:50 AM (210.223.xxx.138)

    새아파트라면 청소하기 그다지 힘들지는 않지요.(제 생각)
    그렇지 않다면 전문업체에 맡겨보새요. 우리가 하기 힘든 부분들
    -- 썃시 떼어 내서 유리닦고 창틀 약품으로 닦고, 찌든 떄, 기름 때 등등 말끔히 벗겨 냅니다.
    가격은 전 평당 6000원 들었구요,
    코팅은하지 않아도 된다는군요. 마루제품 자체에 코팅이 다 되어 나오기 때문에요.

  • 11. 프라하
    '04.9.1 1:00 PM (222.233.xxx.194)

    저도 청소 대행했는 데요. 아주머니3분 오셨길래 간식 사다드리고 우린 영화보러 갔었거든요?^^;
    돈 15만원 드렸었는 데 아주 엉망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하루에 얼마씩 정해서 다 다시 했어요. 청소대행하시려면 같이 계시면서 하셔야 그나마 좀 한것 같을 거에요. 내 맘 같이 해주시지는 않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 12. pooh1020
    '04.9.4 12:25 AM (211.49.xxx.60)

    답변 정말 감사해요...
    업체에 맡겨보려구요...소문이 좋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108 남편 이해하기... 8 솜사탕 2004/09/01 1,719
286107 [re] 초등1학년 과학동화 예공 2004/09/06 877
286106 초등1학년 과학동화 1 예공 2004/09/01 877
286105 [re] 심란한.... 저도 2004/09/01 889
286104 결혼 4년차 직장인, 저는 시어머님이 정말 너무나 좋아요 6 은정 2004/09/01 1,157
286103 심란한.... 45 예비시엄니 2004/09/01 2,961
286102 [re] 저는 전문직 며느리 며늘 2004/09/01 1,340
286101 붉어진 엉덩이를 보면서........ 10 솔이어멈 2004/08/31 1,414
286100 이천에서 광주요 세일이 언제인지 아시는분 2 커피 2004/08/31 877
286099 [re]광주요 행사 안내~ 밍밍 2004/09/01 811
286098 계좌번호 아시는분!!! 12 자스민님 2004/08/31 1,585
286097 [re] 일본 동경 디즈니랜드를 갈려고 하는데요... 도움이 될까.. 2004/08/31 883
286096 일본 동경 디즈니랜드를 갈려고 하는데요... 4 도라지 2004/08/31 904
286095 아푸다는게..힘듭니다.......... 14 아픈 사람 2004/08/31 1,204
286094 혹시 난타 공연 보신분 계신가요??? 8 붕어 2004/08/31 889
286093 계란파는 아짐마가 왔는데요 6 레몬트리 2004/08/31 1,188
286092 저희 시어른들 6 시어른 고맙.. 2004/08/31 1,342
286091 기대를 뛰어넘은 82의 힘.... 51 jasmin.. 2004/08/31 3,248
286090 얼굴 큰 사람은 안경 어떻게 살까요? 11 남편몰래~익.. 2004/08/31 3,595
286089 저의 조그만 바램입니다. 20 웃는얼굴 2004/08/31 1,629
286088 입주청소... 12 pooh10.. 2004/08/31 1,148
286087 정말, 3 지쳤다 2004/08/31 1,011
286086 시어머니와 나. 17 생크림요구르.. 2004/08/31 1,866
286085 아래 '결혼과 사랑'글을 보고... 9 ... 2004/08/31 1,444
286084 반대의 경우 13 내가개천 2004/08/31 1,344
286083 유산한거 산부인과의사들은 검사해보면 알까여? 36 익명 2004/08/31 4,944
286082 경기도 광명은 살기 어떤가요? 8 궁금 2004/08/31 1,747
286081 마농님, 왜 글을 지우셨나요? 3 . 2004/08/31 1,382
286080 엄마와의 첫여행! 도와주시겠어요? ^^ 5 맑게밝게 2004/08/31 907
286079 연령에 따른 한자 호칭 냉동 2004/08/31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