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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왔습니다... 알고 계시라구요...

이런일...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04-06-22 19:51:07
-----------일단 루리웹에서 퍼온것임을 밟힙니다.------------
-------
사연을 올리신 분의 성함은 정영희씨입니다.

cj그룹 홈페이지(http://www.cj.net)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옮긴
것입니다.


제가 6월 11일 너비아니로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우리 딸 9살짜리 아이가 씨제이 너비아니를 먹고 탈이 나 병원 치
료받았습니다.
먹은 너비아니 중 일부에는 시꺼먼 먼가가 묻어있었고 씨제이 측
에서도 기름때가 묻어있는거 같다고 말하면서
구리스라고 하는 성분인거 같다고 말했다 그 사실은 씨제이 측도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전 시중에 있는 너비아니도 의심나니 팔면 안되는거 아니
냐고 회수하시길 몇번 권유해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그건 무리한 일이라고 아이에대한 보상으로 해주겠다
고 하는겁니다.
난 보상보다 그 너비아니 속에 무슨 물질이 들어있는지가 더 궁금
하다고 했습니다.
내아이 한명의 장염으로 모든 너비아니 회수는 불가학력이란 말
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네티즌 여러분께 약속한 대로 그 문제의 오염물질이 묻
어있는 너비아니를 공식적으로 게시판에 올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후론 매일같이 찾아와 사정을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책임을 맡
고 계시는 분이 찾아와 눈물을 흘리시면서 한번만 봐 달라고 하셨
습니다.
자신이 썩은 만두를 유통시킨 책임으로 회사에서 불안하다고하면
서 너비아니 마져 사건에 연류된다면 자신의 자식들은 어찌하겠
냐고
지금도 과외도 끊었다고 하더군요 ...... 그게 함정이었나봅니다.
전 아이들과 늘 생활하다보니 세상물정 잘 모르고 말한대로 믿거
든요 .. 그 순간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올리는걸 보류할테니 조용히 시중에 깔린 너비아니 수
거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씨제이측에서는 제가 이마트 **점에서 구입을 했으니 이
마트**점만 철수 하겠다고 하더군요.
전 반문하였습니다 한곳에서 판매 안한다고 다른곳에서 판매않하
는건 아니잖냐고 눈감고 아웅하는 그런식의 해결책은 용납할수
없다 했습니다.

어제 씨제이측에서 5명의 직원이 왔습니다.
차라리 저더러 아이에대한 보상을 금전으로 요구하라고 하더군
요.
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줄건대 그러냐 하고 물엇습니
다.
저더러 금액을 정하라고 하더군요 너비아니속에 들어가지 말아야
할것 그리고 사람이 먹어선 안될 오염물질이
(씨제이측에서 확인한 구리스 ) 들어갔으니 할말이 없다면서요 정
말 전 그들이 반성하는줄 알앗습니다.
눈물흘리며 무릎이라도 끊겠다고 하는 그들이 정말 정말 반성하
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네티즌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그 너비아니를 묻어두려
했습니다.
그들은 끈질기게 저에게 돈으로 보상하겠다고 했습니다.
전 화가나서 제가 인터넷에 너비아니를 공게한다면 회사에 가져
올 손해에 대해 1%를 제가 돕고있는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했습니다 절대 개인적으로 보상금을 쓰지않고 기부
금 영수증을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제가 녹취를 다 해놓앗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그들은 저에게 회사가 결정한 내용이라며 제가 너무 많은 요구를
했다며
저를 협박범 처럼 몰고 갑니다.
내용증명서도 내일 띄우겟다고 합니다.
전 너무 억울하고 그나마 씨제이 분들의 양심을 믿은 제자신이 한
심하기만 합니다.

도와주십시요
돈으로 절 매수 하려 햇던 저들이 오히려 저를 돈을 요구한 파렴
치한 사람으로 몰고 갑니다.
참고로 그들이 이 너비아니가 알려줬을때 오는 손실액의 1%는
약 4천만원이라고 합니다.
전 분명히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그 보상금 보육원기부를 말
했는데....
제가 이렇게 당하고 살아야하는지 ...
양의 탈을 쓰고 제게 접근해 이것저것 약점을 잡아간 그들이 전
무척이나 두렵습니다.
저희 아이는 장염은 많이 회복됐지만 항문출혈로 많이 힘들어 하
고 있습니다 제대로 먹질 못하니 변보는 것이
힘들어 항문이 부어 있습니다.

엄마로서 우리아이에게 제대로 해명 못해주는 것이 한스럽습니
다.
도와주십시요.
이제부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가르쳐 주십시요.
제게 있는건 지금껏 그들이 제게 한 말을 녹취한것과 오염물질(씨
제이측에서 구리스라고 말한)이 묻어있는 너비아니와 사진
그리고 우리아이가 장염치료받은 진단서입니다 지금 이 게시판
에 사진을 못올리는건 그들이 정말 무서워서 입니다.
만약 도움주시기 위해 사진이나 여러 자료가 필요하시면 보내드
리겠습니다.
제 메일주소는 jyheeto@hotmail.com
법조계에 계신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꼭 도와주십시요.
씨제이 정말 무섭습니다.

제가 글을 짧라서 올린이유는 글이 너무 길어 게시판에 올라가지
못해서입니다.
이점 이해하시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잘 못올려서 거꾸로 올린거 같은데 1번 부터 4번까지
읽어주세요.
지금 우리 아이는 깊은밤 편한히 잠을 잡니다.
저 여린 아이에게 씨제이 측에서 한일을 생각하면 눈물만납니다.
씨제이 고객관리 담당자는 아이의 상태를 제차 확인하려했습니
다.
그러면서 병원을 같이가자고 하여 같이 갔습니다 그때 우리아이
탈난지 셋째날 되던날이엇습니다.
아이가 아무것도 먹지 못해 걷기조차 힘들어했습니다.
그 씨제이담당자 차를 타고 병원을 같지만 치료받던 소아과에서
큰병원에 갈것을 권유하여 전다시 규모가 있는 병원으로 갓습니
다.
전 그곳에서 지쳐가는 아이의 손목에서 피를 뽑았습니다.
그 씨제이 직원분이 의사 소견서를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할수 없
이 검사에 응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사람이 할짓입니까.. 그토록 아파하던 아이를 이끌
고 피검사와 소변검사 가슴엑스레이 사진을 찍엇습니다.
아이는 내내 엄마 아퍼 집에 가자 하고 메달렸습니다.
누울장소만 보면 누워버리는 우리 아이 그렇게 검사를 마치고 병
원을 나섰습니다.
지금 제 가슴이 이토록 아프고 시린건 어른들의 이기심에 우리아
이가 받을 고통이얼마나 컸을까하는 것입니다.
대한 민국 모든 어머니에게 호소합니다 눈물로서 호소합니다..
도와주십시요.



정말 대기업에 횡포를 차마 두고 볼 수 없군요.

냉동식품에 발색제와 식중독균 억제와 보존료로써 아질산나트륨
을 다량 사용했으면서도
자사 계열사 육가공 냉동품을 '무 보존료' 상품으로 광고하질 않
나 정말 개인적으로라도 불매운동을 벌일 생각입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지만 너그럽게 봐 주었으면 합니다.

문제가 되시면 삭제하시길....

도움 주실 수 있는 분이 꼭 읽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
다.
IP : 61.78.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4.6.22 8:19 PM (221.151.xxx.121)

    구리스라 함은..
    기계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톱니바퀴 같은 것이 쉬지않고 돌아갈때, 매끄럽게 돌아가라고 칠해 주는 것이 구리스구요.
    또 구리스 생김새는 시중에서 리어카에서 파는 호박엿처럼 생겼고,또는 투명한 돼지표 본드처럼 생긴 것입니다.
    위의 글에서 보면 검정색 구리스라 하셨는데, 검정색 구리스라면 폐기되어야할 구리스 같습니다. 어찌하여 구리스가 먹을 음식에 들어갔을까요?
    그러면 안되는데......

  • 2. 깜찍이공주님
    '04.6.22 9:05 PM (221.151.xxx.136)

    제 2의 만두파동?
    이제 더 이상 양심껏 음식을 만드는 업체까지 도산하지 않도록 여론이 올바르게 형성되길 바랍니다.
    구리스 사건,오마이뉴스에 올라온지 좀 되었는데 글 올리신 분이 안타깝네요.
    대기업 식품업체는 멀쩡하니 살아남고 애꿎은 영세업체만 죽이려는 여론에 cj를 본보기로 철퇴를 가하기를 바랍니다.
    정말 개인이 대기업 상대로 소송하기란 계란으로 바위치기지요.
    국민의 여론으로 힘을 합해서 본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 3. 솔잎바람
    '04.6.22 10:31 PM (211.244.xxx.80)

    님! 힘내세요.
    정말 cj에 화가 나는군요.
    먹거리로 이렇게 사람을 가지고 놀다니...
    아이가 빨랑 좋아지길 빌고요.
    또 좋은일 하시는 님을 위해서라도 꼭 좋은 성과 있길 빌어요.
    화이팅~

  • 4. 로렌
    '04.6.22 10:44 PM (210.92.xxx.183)

    에구구... 울아들 급식이 씨제이인데 ...이젠 포기하고 먹지만 첨엔 정말 한심했다죠 ...

  • 5. teresah
    '04.6.23 12:19 AM (218.237.xxx.38)

    정말 냉동식품 먹을게 아니군요....

  • 6. 0000
    '04.6.23 1:00 AM (222.103.xxx.213)

    방송국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죠
    저도 자식키우고 그래서 냉동식품 자주 먹였는데 ....
    짜증나네요

  • 7. 0000
    '04.6.23 1:03 AM (222.103.xxx.213)

    저번에 키친토크에서 누군가가 cj의 햇반에서 나방도 나왔다며 사진하고 글을 올렸던데
    그때도 그냥해결안해주고 넘어갔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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