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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댁은 아직도 고민중..
냉장 창고에서 그날을 기다리며 숙성중인 각종 먹거리들도 구경하고..
그녀의 처음 시작은..
아짐들..많아야 열댓명,
햇살 가득한 마당에 둘러 앉아
이런저런 수다와
혼자 먹기 아까운 맛난 음식들 나누는 것 이었겠죠.
그런데 그만..
일산에서만 버스 한대가 뜬다 하니..
전국에서 손에 손잡고
아기들 아장아장 걸려 남편들 앞장세워
서산댁 마당으로 향할 인원이 백명 가까이 되지 않으려나..
그러니 그녀는 또 다른 고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 마당에 오십명까진 모아 봤으나...
학교 운동장에 현수막 걸어야 하려나..마을 공터는 어쩔까..
차 둘곳도 있어야 하고 아가들 안전하게 놀아야 하는데..
온가족이 맘먹고 나선 나들인데.. 모두들 재미있게 하루 보내야 할텐데..
그러던중 섬마을 아짐으로 부터 제안을 받았대요.
섬으로 모시고 오라고..
바닷가에서 조개도 잡고,첨벙첨벙 물놀이도 하면서 재밌게 시간 보낼 수 있게 됐죠...
그러나
섬마을에 들어갈 왕복 배삯(왕복 8천원정도?)이 추가로 필요하고
시간도.. 일찍 부터 서둘러야 하겠지요. 늦어도 10시에 서산에 도착해야 할 것같다는 계산..
그러니 그녀의 고민은 혼자서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답이 안 나오네요.
지나다가 들른 하늬맘과 그녀의 남편까지 덩달아 고민에 휩싸였지만 역시 답은 ..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봐야 답이 나올 것 같아 제가 대신 글 올려 봅니다.
참고로 저는 섬마을 나들이에 한표!!입니다.
남편의 의견은..마을에서 하려면 운동장 꼭 빌려야 가능하다..고요.
서산 나들이 계획중이신 여러분..의견들 모아 주세요..
ps.서산댁님..
아직 고민중 신것 같아 제가 먼저 질문 올립니다.
1. 코코샤넬
'04.5.24 4:42 PM (220.118.xxx.173)저도 섬마을 나들이에 손들겠습니다..
우리 서산댁님 인원이 넘 많아져서 고민되시겠어요..2. jasmine
'04.5.24 4:45 PM (218.238.xxx.157)그럼, 버스가 몇시에 출발해야 될까요?
3. 햇님마미
'04.5.24 4:54 PM (220.79.xxx.58)에구머니나, 자스민님 우리가 괜히 시작했나보네요?????
4. 아라레
'04.5.24 5:42 PM (220.118.xxx.124)점점 거사가 되어가고 있네요. 서산댁님 힘내세요. 아자!! ^^
5. 다시마
'04.5.24 6:41 PM (222.101.xxx.98)애초에 버스대절까지 계획했던 마음은 서산댁님을 힘들게 하려던게 아니라
오라고 했는데 막상 가는 사람없으면 힘빠지시지 않을까 해서 서산댁님 기세워 드리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절대 우리 생각만 한 건 아니였어요.
먼길 가려면 버스가 나으니 아무래도 사람들 모으기도 쉬웠구요. 그만 일이 커지게 된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하죠? 일찍 출발하면 소요시간이 두시간이나 두시간 반 정도로 줄어들긴
할 거 같아요. 서산댁님 수고도 덜어드리고 저희도 잘 다녀오는 방법을 찾긴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6. 사랑가득
'04.5.24 7:07 PM (203.238.xxx.216)다시마님..전 이번에 못 가지만..흑흑...
일산사시는 분들...다들 다시마님께 고마워하고 있을 겁니다..
저두 사실 이 버스 덕분에 가봐... 말어...하고 고민이라도 해 볼 수 있었던거거든요...
괜한 걱정(?) 안 하셔도 되구요...다 재미있게 보내구 오실 수 있으실거에요....
갔다오셔서 재밌는 후기 올려주세요!!7. 하늬맘
'04.5.24 7:16 PM (218.50.xxx.81)다시마님..서산댁님.. 고민을 ..무지 즐기고 계세요..
다시마님이나 다른 모든 손 드신분들 기쁜 마음으로 환영이고요..
다만 오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 보내야겠기에 고민이지요..
7시 출발예정 이었나요? 그 시간이면 두시간 반안에 도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8. 무우꽃
'04.5.24 8:26 PM (210.118.xxx.196)음 ... 내일쯤이면 2박3일 전국투어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 ㅋㅋㅋㅋㅋ
지도 빨리 가정 꾸려서 애들하고 함께 가고 싶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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