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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자녀에게 주는 교훈

이희숙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4-05-07 13:41:38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실수를 덜 했을것 같은 글이기에 옮겨봅니다.

****************************************************************

너희에게 아빠 먼저 배운 교훈을 알려주마.
대부분 이런 교훈은 부모가 된 후에나 깨닫게 될 것이라 생각되는구나.

마치 아빠처럼 말이지... 그렇지만 너희가 하루라도 일찍 아빠가 배운
교훈대로 하루를 살아간다면 너희는 더 행복하게 인생을 살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단다.

아빠는 이런 교훈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했단다.
너희가 이 교훈을 일찍 받아들일수록 더욱 많은 성취감과 행복을
얻게 될 것이란 걸 알려주고 싶구나.


1. 약속 시간을 어기는 사람과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2.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3.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4. 남의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5. 질서를 지켜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6.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은 똥이다. 똥은 그냥 두면 냄새가 나지만 밭에다 뿌리면
거름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는다.

7.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8. 연락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 하면 멀리하라.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NO'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하고 사람도 잃는다.

9. 어머니께는 평생을 고맙게 여겨라.
너를 위해 평생을 사신다.

10. 양치질을 거르면 안 된다
평생의 즐거움의 반은 먹는데 있단다.

11. 밥을 먹고 난 후 빈 그릇은 설거지통에 넣어 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 할 것이다.

12. 양말은 벗어서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거라.
소파 밑에서 도넛이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3.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편한 걸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14. 옷이나 가재도구는 사용하고 제자리에 놓아라.
어릴 때의 버릇은 인격을 형성하여 평생을 간다.


[김승호 - 재미 사업가]






IP : 218.145.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5.7 8:43 PM (211.201.xxx.244)

    좋은 글이네요...

  • 2. 블루스타
    '04.5.8 12:56 AM (211.207.xxx.205)

    좋은 글이네요. 울아가한테도 일러줄꼐요^^* 감사~

  • 3. ...
    '04.5.8 3:35 AM (69.5.xxx.107)

    특히 4번 ...공감입니다.

    4. 남의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 4. 익명
    '04.5.8 10:10 AM (210.219.xxx.63)

    밥 먹고 난 다음에 설겆이 까지 하라고 하면 안되나요~

    설겆이, 우리나라 남자들 왜 그리 인색한지요.

    유학 와서 중국 남학생들 보니까, 같이 밥 먹을 일 있으면 설겆이는 자진해서 해요.
    심지어는 요리마저 척척...우리나라 남자들이 제일 별로 더라구요.

  • 5. 연탄장수
    '04.5.8 10:27 PM (218.238.xxx.209)

    이희숙님 안녕하세요?

    김승호씨가 쓴 그 책.......`좋은 아빠 노릇, 좋은 엄마 노릇하기보다 쉽지`/ 학원사
    넘치는 재치와 삶을 바라보는 예사롭지 않은 지혜가 녹아있는 그 책을 읽고 또 읽었지요.

    어디 그뿐인가요?
    솔직한 표현과 만만치 않은 글 솜씨가 순식간에 책 한 권을 읽게 만든답니다.
    물론 다른 단행본에 비해 활자가 적긴 하지만요........

    님을 통해 다시 한번 접하고 나니.....이참에 다시 한 번 읽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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