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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여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어 4월8일부터 헬스를 끊었습니다.
매일은 못 가고, 일주일에 3번쯤 가나봅니다.
가서 나름대로 열심히 합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런닝머신 빠르게 걷기 40분. 자전거 20분.
근력운동으로 기구를 이용해 팔, 다리운동.
원래 땀 잘 안나는 체질인데, 런닝머신 한참 걷고 나면, 땀이 날 정도입니다.
먹는 것은 한식 위주로 세끼 밥 먹구요.
근!데! 왜 몸무게가 꿈쩍도 안하고, 오히려 느냐고요~~~
평소 먹던대로 먹고, 운동을 해 주면, 좀 줄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제가 군것질을 싫어해서 과자, 이런거 잘 안 먹거든요. 과일두요.
우유는 좋아해서 하루 한팩(200ml)은 꼭 먹습니다.
이것 마저도 줄여야 몸무게가 좀 줄어들까요?
아님, 한방다이어트나, 그런거랑 병행을 해야 할까요?
체중이 줄어야 재미나게 운동할텐데, 정말 기운빠집니다.
1. 여니쌤
'04.5.3 10:37 PM (210.207.xxx.47)아마도 체중이 증가된건 지방이 연소되면서 근육이 증가되어서 그럴거에요.
같은 부피라도 지방은 근육보다 많이 가볍잖어요.
거의 한 달 되셨네요..
일단 한 달 더 해보시고..
체중계는 어디다가 치우세요.
조바심만 납니다.
대신에 가끔 줄자로 둘레를 재보시면 조금이라도 달라졌다는걸 알 수 있을 거에요.
체지방을 측정하는 기계가 있다면 좋을텐데..
분명 체지방은 줄어들었을 겁니다.
다음달이면 바지가 분명 헐렁해질꺼에요.
기운내시구요..2. 지성조아
'04.5.3 11:38 PM (221.149.xxx.18)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딱 꼬집어 말할순 없지만 제경험으로 얘기하자면...
우선 배변상태가 원활해야합니다. 하루1번 이상은 시원한 통변이 이루어져야 살이 빠집니다
이걸 위해서 전 집에서 만든 요플레와 반신욕을 병행했습니다. 키친토크에서 본 요구르트만드는방법으로 기계없이 만들수 있으니 꼭 권합니다. 가족과 같이 먹지마세요. 그러다 보면 잼이나 꿀 넣어서 먹게되고.. 막상 아침식전에 먹으려면 없구 T.T .. 그래서 전 식구들꺼는 따루 사다놓고, 귀하게 만들어논(기계로 만들면 좀 쉬워지겠죠 ^^ 저두 곧 준비하려고 해요 ) 플레인은 저 혼자만 아침준비하면서 빈속에 먹습니다. 그러면 아침먹고 바로 화장실로 직행... 그만큼 살 빠지는것 같아 신나요.
저 다니던 헬스클럽에서는 트레이너가 쫒아다니며 순서를 정해주었거든요. 먼저 몸풀기위해 사이클 10-15분, 근력운동기구 4-5가지 , 아령운동, 뱃살운동(윗몸일으키기에서하는것) ,그다음에 런닝머신에서 25-30분, 스트레칭으로 숨고르기, 꼭 이순서대로 하라고 신신당부하더라구요. 그곳 트레이너에게 물어보시고 이방법대로 함 해보세요.
그리고 운동끝난후나 사우나가시면 반신욕해보세요. 다이어트에 분명 도움됩니다.
살이 빠지는것은 계단식이라잖아요. 아마도 꾸준히 노력하시면 식습관도 좋고하시니 어느순간부터 쑥쑥 빠지실거에요.
화이팅.!!!!3. polaroid
'04.5.4 1:55 AM (220.86.xxx.41)음..저도 해봤는데요...아마 체지방은 빠지셨을꺼에요...(헬스장에 체지방계 있으니까 한달에 한번정도 체크해보세요...)근데 3개월동안 일반체중계는 멀리하세요...적어도 3개월은 계속 꾸준히 해야 확실한 효과가 있는거 같애요..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스트레칭 입니다...
요즘은 트레이너가 시간정해서 모아놓고 해주는 곳이 많은데요..제가 결혼하기 전에
갔던곳도 트레이너가 스트레칭을 꼭 다불러모아서 했었거든요...그땐 정말 효과만빵였는데,
그후에 안다니다가(헬스 안다닌때는 집에서 혼자 스트레칭 했어요) 결혼 한달전에 부랴부랴
다른 곳으로(더큰곳....그전에 다니던곳은 원장이 바껴서...) 갔더니 첨에만 스트레칭 몇가지
알려주고 알아서 하라는 식이더라구요.....런닝머신만 많이하라고 하고...물론 살 별로 안빠졌구요 얼굴살만 빠졌어요...^^ ㅠ.ㅠ....
헬스를 하면 서서히 떨어지는 몸무게 수치를 보는것도 즐겁지만 몸매가 이뻐지는게 더 좋은거 같애요
저는 허리가 ㅣㅣ ------> >< (통나무에서 잘록~으로....)되서 넘 만족했거든요
참, 저 헬스 안다니는동안 집에서 혼자 스트레칭만 한게 1년정도 됬었거든요?
헬스 다니다 그만두면 다시 살된다구 그러던데 정말 1년동안 계속 유지했어요..그래서 제가 스트레칭이 좋다구 생각하게 된거구요....
물론, 결혼한지 10개월된 지금은.................헬스도, 스트레칭도 안해서 다시 허리가 통나무랍니다....ㅎㅎ........^^;;;;;;
저도 빨리 운동을 시작해야 할텐데.....
매일 작정만 하고 있슴다~4. 저도 익명
'04.5.4 3:17 AM (211.204.xxx.47)근력운동 아주 열심히 하셨나봐요?
열심히하면 두주 정도 사이에 1~2kg 정도 근육량이 늘고 그러기도 한다는데요,
저도 처음에 운동 시작했을 때는 몸무게도 더 늘고, 허벅지도 더 빵빵해지고 그랬어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제 경우엔, 일주일에 세번 정도의 유산소운동은
살이 빠진다기보다는 몸무게 유지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식사량 줄이지 않고는 유산소운동 그 정도로 해서는 살 안 빠졌거든요.
그리고 뺄 살이 그리 많지 않은 경우라면 또 잘 안 빠질거구요.
전 요즘에 운동하기 싫어서 일주일에 근력운동 1시간, 유산소 1시간 정도만 하고
겨우겨우 유지만 하고 지내다가
더는 안되겠어서 지난달에 군것질 딱 끊고 맘 먹고 운동했더니
- 근력운동 40분+유산소운동 30~4분씩 일주일에 4번,
공복에 유산소운동 30분씩 일주일에 2번-
한달만에 몸무게 재보니까 딱 1.5kg빠졌더군요. 허허..
그런데 바지 사이즈가 줄었어요. 허리 1인치, 허벅지랑 엉덩이, 종아리도 조금씩 고루 줄었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몸무게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체중재는 대신에, 작아져서 못입고있던 청바지 들어가나 안들어가나 가끔 입어보고 그래요. ^^
기운내시구요, 횟수 조금 더 늘리고, 무게도 올리고 다시 한달 해보세요.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5. kim hyunjoo
'04.5.4 6:51 AM (81.205.xxx.243)맘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늘 긴장하고 노력하는 마음, 그 자세~!!! 포기하지않는 의지...
그대로인 몸우게를 보면 짜증에 좌절도 되지만......꾸준히 뭔거 하나라도 하고 있다면 언젠가 쫌~!!!예뻐진 당신을 발견할 것입니다.....6. 피글렛
'04.5.4 9:36 AM (210.219.xxx.63)군것질 싫어하신다니 좀 지나면 체중이 줄어들 거에요. 유산소 운동을 한 시간이나 하니니까, 효과 있을 거에요. 유제품을 섭취하면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우유 한병은 계속 드세요.
제가 제안을 드리자면...일주일에 헬스 4번 가보세요...세번은 좀 애매합니다. 체력 증진엔 도움이 되겠지만, 체중을 줄이려면 유산소 운동 일주일에 4-5회는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 양을, 먹을 때마다 세 숟가락 정도만 덜어내세요.
에휴... 저도 지난 몇달 동안 운동을 못했어요. 사돈 남말하고 있네요~7. 요조숙녀
'04.5.4 10:23 AM (221.154.xxx.128)도무지 꿈적도 안하는 체중, 정말 환장하것네요. 헬스가서 열심히 2시간씩 일주일에 4번이상은 꼭합니다.
저녁은 조금씩 먹기도하지만 어느때는 오이만먹고 우유에다 식초타서 200mm정도마시지만
아침에 저울에 올라가면 500g 에서 1kg가 는다니까요. 운동한지 4개월 됐어요.
병원에가서 식용억제제라도 처방해달라고 해볼려구요.
역시 살도 젊을때 빼야 되나봐요.
나이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잘 안빠진다네요
속상해 죽겠습니다8. gourmet
'04.5.4 1:04 PM (68.215.xxx.169)사우스 비치 다이어트라고 하는 거 하고 있는 데요, 정말 괜찮습니다.
저 3주지나고 4주째 들어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결과가 좋아요.
한 번 검색해서 해 보세요.
저는 한 사이트에 가입해서(물론 무료) 같이 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은
matjarang.com이라고 하는 곳에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같이 하니 힘도 되고 하네요.9. 하연맘
'04.5.4 3:54 PM (211.193.xxx.81)5개원동안 오전에는 수영 ,저녁에는 집에서 러닝머신 40분 물론 팻다운까지 마셔가면서 했지만 단 1Kg도 안빠졌드랬습니다. 원인은 식사조절이었습니다. 이만큼 운동하니까 먹는건 그대로 먹어도 되겠지 하는 맘이 문제였던겁니다. 몇달 포기하고 있다가 한달쯤 전부터 오전에 수영만하고 식사조절을 했습니다. 위가 안좋아 굶지는 못하고 2/1도 안되고 원래 먹던 양의 3/2쯤만 먹습니다. 차차 2/1로 줄여나갈 계획이구요. 한달도 안됐는데 1.5Kg 빠졌습니다. 몸짱 아줌마가 그러더군요 운동은 30%이고 식사조절이 70%라구요. 님도 운동 열심히 하시면서 식사조절해보세요. 분명 변화가 있으실겁니다. 우리모두 화이팅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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