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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음식 비용은 어떻게...

신부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04-05-03 14:11:56
이번에 결혼하는데 저희가 집이 지방이라 하객들중 반은 지방에서 올라오고
반은 서울에서 오는데요
결혼은 남자쪽이 있는 서울에서 하고요
저도 서울에서 살고있습니다
이럴땐 피로연비용을 남자쪽에서 다 내는건가요?
한쪽 지역에서 할경우 그쪽에서 다낸다는말도 있고
하객수대로 계산해서 준다는말도 있고 그래서요
미묘한문제라  여쭤보는데요
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IP : 211.215.xxx.1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5.3 2:17 PM (218.235.xxx.240)

    그럴경우 신랑집에서 신부집식비까지 내시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려면 버스대절비에
    손님들 간식값에...것두 만만치 않거든요.
    올라오고 내려가는 길에 출출하니
    떡이나 음료수 술 안주류 같은 걸 준비하셔야 할꺼예요...요건 신부집에서 준비하셔야합니다.

  • 2. 정말요?
    '04.5.3 2:28 PM (220.118.xxx.187)

    우리 친정집도 멀리 지방인데....
    시댁에서 우리꺼 부담 안하더라구요?
    이제 생각해 보니까 진짜 양심불량이네...
    우리도 버스 대절하랴..버스 안에서 하객들 먹일 음식 준비하랴
    돈 장난아니게 들었는데....
    아우...생각할수록 짜증난다.
    으휴...얌체시댁때문에...

  • 3. 아닌데
    '04.5.3 2:36 PM (211.177.xxx.34)

    하객들음식대접은 양측에서 따로 내던데요.

  • 4. 아이리스
    '04.5.3 2:44 PM (218.50.xxx.78)

    친정이 저두 지방이었는데,
    저희쪽에서 다 부담했는데요~~
    글구 설에서 먹은 피로연 음식은 반반 부담하구요~
    전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버스 대절하구, 올때갈때 음식과 술 정말 마아니 들었는데....

    만약 예식장에서 쿠폰 발급하면 그 수만큼 부담하면 되는 거 아닌가?

    참, 그런데, 후배가 대구에서 결혼식 하는데,
    피로연음식은 남자쪽에서 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경우도 있나봐요

  • 5. 신유현
    '04.5.3 2:49 PM (211.189.xxx.191)

    보통 그런 경우 결혼식식대를 시댁쪽에서 다 부담하던가 아니면 올라오시는 차대절비용과 오며가며 드는 음식비용을 부담하던가 하죠..
    한편이 다른편으로 움직여 줄땐 그만큼 대접해야 하는게 도리라고 하지 않나요.
    저도 결혼할때 저희집이 내려갔는데, 식대는 시댁쪽에서 부담해주셨어요. 잘하는 집들은 결혼식비용을 다 부담하는 경우도 있구요. 피로연은 잘 모르겠네요.

  • 6. 재은맘
    '04.5.3 3:35 PM (203.248.xxx.4)

    저도 저희집은 대구 신랑은 서울이라서...
    서울에서 결혼식 했는데요..음식은 다 시댁에서 부담하셨답니다..
    어머님이 같이 산다는 말에..너무 좋아서..신혼여행비까정 부담해주셨다는 ..전설이..ㅋㅋ

  • 7. 훈이민이
    '04.5.3 3:42 PM (203.241.xxx.50)

    저는 저랑 남편 직장이 대전이고 시댁은 대구였는데요.

    시댁에서 아가씨 편하라고 대전에서 식 했거든요....
    그래서 친정쪽에서 음식값은 부담했어요.

  • 8. 제임스와이프
    '04.5.3 4:05 PM (166.104.xxx.79)

    저두 신랑 고향이 부산이라서 거기서 했는데 시댁에서 내더라구요.

  • 9. 소금별
    '04.5.3 5:02 PM (211.198.xxx.41)

    서로 의논하기 나름인거 같은데요...

    저는 위로 오빠가 셋이죠. 집은 지방이구요.
    저희엄마 오빠네 처가손님들 식사 대접 다~~ 해드렸는데,
    상경한 제 결혼식때는 우리손님 식대 우리가 냈어요
    웃기지 않나요???
    암말안하드라구요..
    먼저 말 하면 모를까.. 식대 내 달라고 말 할 수는 없잖아요...
    아휴... 조금 속상하네...

  • 10. ...
    '04.5.3 5:38 PM (220.73.xxx.48)

    그게 딱히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지방마다 다 다른거 같네요. 한 지역에 살아도 방식이 다 다르던데요.
    어느쪽이든 억울해하지 마시구요. 대부분 각자 부담으로 저희는 알고있어요. 피로연비용도 각자 , 본인손님들꺼 내고 전 저희가 버스대절했는데 버스대절비용하고 음식값도 저희가 알아서 냈어요.
    그거 결혼하다보면 주변에 물어보자나요. 물어보면 다 달라요..딱히 정해진것도 없으니...
    같은지방, 같은 지역이라도 결혼하는 당사자들 주변사람들 얘기나..부모님쪽에서 부모님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 다른거래서........딱히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는거지요.
    그냥 상의해서 하세요. 참고로 저흰 피로연 각자부담에 버스대절과 음식값 부담했어도 당연히 그렇게 하는줄 알아서인지 별로 억울하지도 않았네요

  • 11. ^^
    '04.5.3 5:47 PM (218.236.xxx.91)

    원래 자기네 손님 접대비는 각각 자기네가 부담해야 하는게 맞지않나요?
    그건 각자 집안의 혼사이기 때문에 각각의 집에서 부담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말하지면 부조금도 각자가 받잖아요^^
    예전처럼 시댁에 들어가서 산다고 할 때 지방에 따라(주로 경상도지방에서)
    색시를 싸서 데려온다..고 하여 시댁에서 많이 지불하던 것으로 알고있어요.
    지금이야 어디 그런가요..각자 알아서 쿠폰 계산하고 자기네 손님 수 대로 내던걸요.

  • 12. 크리스
    '04.5.3 6:38 PM (211.207.xxx.195)

    종합해 보건데...남자쪽에서 먼저 얘기안하고 걍 넘어가면...각자 부담해야 할것 같아요.
    그렇다고 신랑쪽에서 부담하라고 얘기할수도 없는거고...
    전 친정이 인천인데 서울서 해서...버스대절하고 음식 조금 했는데...
    각자 부담했어요...물론 거리가 짧긴하지만~

  • 13. 김혜경
    '04.5.3 7:38 PM (211.215.xxx.29)

    맞아요...지방마다 다른 것 같아요...

  • 14. 푸우
    '04.5.3 8:54 PM (219.241.xxx.148)

    어제 저희 동생 결혼식이었는데,,
    저희도 부산에서 서울로 다 올라오셨어요,,
    버스대절비나 간식비는 저희쪽에서 내고 시댁에선 식대비 일체를 다 내셨어요,,
    예식장비도 다 내신다는걸 저희가 그건 도리가 아니라고 억지로 반을 냈구요,,
    그게 서로서로 이야기가 잘되면 좋은데,,
    그렇게 안될땐,, 좀 그렇죠?
    근데,,제가 아는 분들은 ,,대부분 한쪽이 움직일 경우엔,, 한쪽에서 식대를 다 부담하던데,,
    신랑분이랑 잘 조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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