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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음식 비용은 어떻게...
반은 서울에서 오는데요
결혼은 남자쪽이 있는 서울에서 하고요
저도 서울에서 살고있습니다
이럴땐 피로연비용을 남자쪽에서 다 내는건가요?
한쪽 지역에서 할경우 그쪽에서 다낸다는말도 있고
하객수대로 계산해서 준다는말도 있고 그래서요
미묘한문제라 여쭤보는데요
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1. 쵸콜릿
'04.5.3 2:17 PM (218.235.xxx.240)그럴경우 신랑집에서 신부집식비까지 내시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려면 버스대절비에
손님들 간식값에...것두 만만치 않거든요.
올라오고 내려가는 길에 출출하니
떡이나 음료수 술 안주류 같은 걸 준비하셔야 할꺼예요...요건 신부집에서 준비하셔야합니다.2. 정말요?
'04.5.3 2:28 PM (220.118.xxx.187)우리 친정집도 멀리 지방인데....
시댁에서 우리꺼 부담 안하더라구요?
이제 생각해 보니까 진짜 양심불량이네...
우리도 버스 대절하랴..버스 안에서 하객들 먹일 음식 준비하랴
돈 장난아니게 들었는데....
아우...생각할수록 짜증난다.
으휴...얌체시댁때문에...3. 아닌데
'04.5.3 2:36 PM (211.177.xxx.34)하객들음식대접은 양측에서 따로 내던데요.
4. 아이리스
'04.5.3 2:44 PM (218.50.xxx.78)친정이 저두 지방이었는데,
저희쪽에서 다 부담했는데요~~
글구 설에서 먹은 피로연 음식은 반반 부담하구요~
전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버스 대절하구, 올때갈때 음식과 술 정말 마아니 들었는데....
만약 예식장에서 쿠폰 발급하면 그 수만큼 부담하면 되는 거 아닌가?
참, 그런데, 후배가 대구에서 결혼식 하는데,
피로연음식은 남자쪽에서 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경우도 있나봐요5. 신유현
'04.5.3 2:49 PM (211.189.xxx.191)보통 그런 경우 결혼식식대를 시댁쪽에서 다 부담하던가 아니면 올라오시는 차대절비용과 오며가며 드는 음식비용을 부담하던가 하죠..
한편이 다른편으로 움직여 줄땐 그만큼 대접해야 하는게 도리라고 하지 않나요.
저도 결혼할때 저희집이 내려갔는데, 식대는 시댁쪽에서 부담해주셨어요. 잘하는 집들은 결혼식비용을 다 부담하는 경우도 있구요. 피로연은 잘 모르겠네요.6. 재은맘
'04.5.3 3:35 PM (203.248.xxx.4)저도 저희집은 대구 신랑은 서울이라서...
서울에서 결혼식 했는데요..음식은 다 시댁에서 부담하셨답니다..
어머님이 같이 산다는 말에..너무 좋아서..신혼여행비까정 부담해주셨다는 ..전설이..ㅋㅋ7. 훈이민이
'04.5.3 3:42 PM (203.241.xxx.50)저는 저랑 남편 직장이 대전이고 시댁은 대구였는데요.
시댁에서 아가씨 편하라고 대전에서 식 했거든요....
그래서 친정쪽에서 음식값은 부담했어요.8. 제임스와이프
'04.5.3 4:05 PM (166.104.xxx.79)저두 신랑 고향이 부산이라서 거기서 했는데 시댁에서 내더라구요.
9. 소금별
'04.5.3 5:02 PM (211.198.xxx.41)서로 의논하기 나름인거 같은데요...
저는 위로 오빠가 셋이죠. 집은 지방이구요.
저희엄마 오빠네 처가손님들 식사 대접 다~~ 해드렸는데,
상경한 제 결혼식때는 우리손님 식대 우리가 냈어요
웃기지 않나요???
암말안하드라구요..
먼저 말 하면 모를까.. 식대 내 달라고 말 할 수는 없잖아요...
아휴... 조금 속상하네...10. ...
'04.5.3 5:38 PM (220.73.xxx.48)그게 딱히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지방마다 다 다른거 같네요. 한 지역에 살아도 방식이 다 다르던데요.
어느쪽이든 억울해하지 마시구요. 대부분 각자 부담으로 저희는 알고있어요. 피로연비용도 각자 , 본인손님들꺼 내고 전 저희가 버스대절했는데 버스대절비용하고 음식값도 저희가 알아서 냈어요.
그거 결혼하다보면 주변에 물어보자나요. 물어보면 다 달라요..딱히 정해진것도 없으니...
같은지방, 같은 지역이라도 결혼하는 당사자들 주변사람들 얘기나..부모님쪽에서 부모님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 다른거래서........딱히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는거지요.
그냥 상의해서 하세요. 참고로 저흰 피로연 각자부담에 버스대절과 음식값 부담했어도 당연히 그렇게 하는줄 알아서인지 별로 억울하지도 않았네요11. ^^
'04.5.3 5:47 PM (218.236.xxx.91)원래 자기네 손님 접대비는 각각 자기네가 부담해야 하는게 맞지않나요?
그건 각자 집안의 혼사이기 때문에 각각의 집에서 부담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말하지면 부조금도 각자가 받잖아요^^
예전처럼 시댁에 들어가서 산다고 할 때 지방에 따라(주로 경상도지방에서)
색시를 싸서 데려온다..고 하여 시댁에서 많이 지불하던 것으로 알고있어요.
지금이야 어디 그런가요..각자 알아서 쿠폰 계산하고 자기네 손님 수 대로 내던걸요.12. 크리스
'04.5.3 6:38 PM (211.207.xxx.195)종합해 보건데...남자쪽에서 먼저 얘기안하고 걍 넘어가면...각자 부담해야 할것 같아요.
그렇다고 신랑쪽에서 부담하라고 얘기할수도 없는거고...
전 친정이 인천인데 서울서 해서...버스대절하고 음식 조금 했는데...
각자 부담했어요...물론 거리가 짧긴하지만~13. 김혜경
'04.5.3 7:38 PM (211.215.xxx.29)맞아요...지방마다 다른 것 같아요...
14. 푸우
'04.5.3 8:54 PM (219.241.xxx.148)어제 저희 동생 결혼식이었는데,,
저희도 부산에서 서울로 다 올라오셨어요,,
버스대절비나 간식비는 저희쪽에서 내고 시댁에선 식대비 일체를 다 내셨어요,,
예식장비도 다 내신다는걸 저희가 그건 도리가 아니라고 억지로 반을 냈구요,,
그게 서로서로 이야기가 잘되면 좋은데,,
그렇게 안될땐,, 좀 그렇죠?
근데,,제가 아는 분들은 ,,대부분 한쪽이 움직일 경우엔,, 한쪽에서 식대를 다 부담하던데,,
신랑분이랑 잘 조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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