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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yUSA를 보다가...

놀란이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04-04-07 20:00:16
게시판들 죽 둘러보고 있는데요...
패션토크인가? 주로 옷이나 가방 그런거 묻고 답하는 익명게시판이었어요.
음... 제가 가난한 유학생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비싼 제품들만 소유하시더군요.

가방만해도 소위 명품이라는 것들만 주루루~올라있고 사신다는분 사셨다는 분 사시라는분...
옷도 전 좀 저렴하고 이쁜게 없나 하고 봐도 찾기 힘들구요 ㅠ.ㅠ
미국에 사는 미씨들은 모두 부자가 아닌가하는 착각에 잠시 멍했습니다.
글타고 뭐 이 사이트에 다른 감정이 있는건 아니고요 여기가 워낙 미국내에서(한국에서도) 유명한데라 어떤가하고 보고 있는 중인데 첫인상은 그렇군요. 하지만 덕분에 눈요기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정보도 많아요~저도 몇개 챙겨놨습니다.

참 이번만 익명입니다. 미씨회원들 계실까봐 글구 악플은 무섭기 땜시...(왕소심)
IP : 24.130.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4.7 8:04 PM (211.178.xxx.250)

    MissyUSA가 유명한가봐요? 전 안봐서...

  • 2. 지나가다
    '04.4.7 11:23 PM (132.194.xxx.207)

    지나가다가 무서운 아뒤라고 해서..ㅋㅋㅋ저도 함 써봤어요..
    저도 거기 회원인데...
    요즘 문제가 많더라구요...
    거기 가입 조건이 미국내 사는 미씨아줌마들 모임인데...
    아닌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해서요...
    혜경쌤~~ 가입 안 하시는게 좋아요...
    가입했다가 미국내 안 사시는거 들키는날엔...돌덩이 날라 옵니당...무진장 많이...
    거기 사람들..저도 회원이긴 하지만...
    그런거 엄청 따져요...무섭게 시리...^^;
    놀란이님이 이렇게 글 올리시면...아마도 궁금해서라도 가입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렇게 지나가다 몇자 적어요~~
    그리고 ...가난한 유학생들도 많아요...
    이민2세대들은 또 부자인 사람이 많을 지 몰라도...

  • 3. 지나가다2
    '04.4.7 11:53 PM (68.163.xxx.177)

    ㅋㅋ 저도 지나가다 ^^
    미국내 아줌마들 모임이라 미혼자도 가입을 못하지요.
    똑같은 유학생에.. 똑같은 초보에 힘들지만...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보를 공유할수 없다는(기초정보) 것에 좀 맘이 그렇다는....

    결혼유무를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없다면.. 저라도 만들어야겠지요.

  • 4. 지나가다2
    '04.4.7 11:55 PM (68.163.xxx.177)

    근데.. 쓰고나니.. 비판할 생각은 아니였는데.. 꼭 비판하는것처럼 되어버렸네요.
    MissyUSA에게 죄송스럽네요. -.-

  • 5. 지나가다3
    '04.4.8 1:27 AM (68.162.xxx.7)

    저도 재미있어서 지나가다... 하하

    저는 미씨 회원이고,
    패션토크 자주가고, 뷰티방도 자주가고,
    그리고,
    우리신랑은 가난한 유학생,
    저도 단돈 $10에 뒤집어지는 유학생부인(그래서 항상 거지꼴을 하고 있다지요).

    그런데 사람은 맘먹기 따름인가봐요.
    저도 그 코너에 잘 들어가는데, 그냥 눈으로만 보고 만족하거든요.
    '아, 돈 많은 다른 여인네는 이렇게 사는구나. 돈 많아 좋겠다..'
    뭐, 제가 돈 보태준것도 없으니..

    대신 전 쿠킹방이나, 아이 교육, 그리고 제품후기 그런대서 살지요.
    주로 쿠킹방.. 돈이 없으니, 집에서 모든것을 해결해야 하기에.. 하하..

    그리고, 놀란이님. 저도 섭섭한것이 있습니다.
    님의 글을 보면 미씨회원이 돈많은 할일없는 여인들 천국인것 같다는 느낌인데요,
    글쎄, 저나 제 주변을 보면 그렇게 넉넉한 여인들(유학생 부인)이 별로 없거든요.
    모든 missyusa회원이 그런 부인네들이라면
    전 가입도 못 했겠네요...
    돈이 없어서..ㅠㅠㅠ

  • 6. 원글녀
    '04.4.8 5:47 AM (24.130.xxx.245)

    오홋 역쉬 제가 생각했던대로의 리플들이 달리는구만요(이래서 익명...)
    저도 거기보면서 특별히 감정이 있었던건 아닙니다요 단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정도일까?
    물론 '모두 부자이다'는 저의 착각이라고 미리 언급했구용^^
    글구 거기가 유명한건 쿠킹방이었죠? 간편하고 좋은 요리들이 많이 올라온다는 -
    여기도 요리 사이트라 걍 써본것 뿐입니다.

  • 7. 원조 지나가다..
    '04.4.8 9:45 AM (132.194.xxx.207)

    저도 좀 조마조마 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싸이트면 좋으련만...
    일단 규칙이 그렇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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