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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 나가다!
졸업 후 한 번도 연락 안하고 지냈었는데...
12년만에 인사드린 저를 반갑게 맞이하시더라구요.
세상이 좁고 좁아서 시댁 사촌 형님내외분이 교수님과 알고 지내셨고 간간히 제 소식을 듣고 계셨나봐요.
동기들도 너무 반갑게 맞이 해주고...
제가 좀 인간관계 맺는 것을 잘 못해요.
제 곁에는 사람이 제법 있었는데 제 속마음을 말 안하다보니 찐하게 오래가지 못하는 편이예요.
솜사탕님이 얼마나 부러운지...
이제 내 속에 갖혀 지내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고 해요.
훨~~훨~~
1. 솜사탕
'04.4.4 7:35 AM (68.163.xxx.167)아이구.. 초코칩님~~~!! 저 요새 자제(?) 한답시구.. 로긴도 안하고 잘 안들어오고..
댓글도 잘 안달구.. 글 읽으면 댓글 달고 싶어지니까.. 글도 안읽으려 하구..
(-_-+ 네.. 완전 반항입니다. 근데.. 이게 반항이 아니라.. '방황'이 되더라구요. ^^;;)
그러다 게시판 들어왔는데, 반가운 초코칩님 아이디에.. 우선 클릭을 해보았다지요.
근데.. ㅠ.ㅠ 왜 저를 부러워 하십니까... 저 부러운 인간 못되는 인간인디... ㅠ.ㅠ
초코칩님도 제게 찐하게 가까운거 아세요? 초코칩님께서 간간히 보이시는 속마음..
전 다 받아들이고 느끼고 기억하는 걸요... 초코칩님 곁엔 솜사탕이 있습니다요!!!
근데... 세상 밖으로 나가시게 되면.. 저도 좀 데리구 나가주세요.. ^^;;;
저도.. 요새 그런 생각 많이 하는데.. 아직도 초코칩님만큼 용기와 결단이 안섰다는....
(항상 아디가 날씬하셔서... ㅎㅎ 안부쪽지 한번 보내고 싶어도 못보냈답니다.
맘이 울쩍하시거나.. 괜히 수다떨고 싶거나.. 그냥 생각나시거나.. 저에게 메일 보내세요~~)2. ..
'04.4.4 2:58 PM (68.163.xxx.212)저도 인간관계 맺는 거 참 힘들다고 생각해요.
내가 좋아도, 저쪽이 시큰둥.. 저쪽이 좋아도 내가 시큰둥..
인간관계 잘 맺는건 참 축복인것 같아요. 그렇지만, 또 한번 생각해 보면..........
확실히 내가 노력을 덜 하고 참 많이 무관심 했던듯....
저도 초코칩님처럼 제 자신의 굴레를 깨고 나와야겠어요!!! 화이팅!!!3. 쵸코칩
'04.4.4 3:22 PM (221.155.xxx.144)고마워요. 솜사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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