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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년후...40대가 걱정된다.

이제 30대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04-04-01 15:07:06
아래 30대에 대한 글을 대강 읽었어요.
안그래도 요즘 좀 심란한데...

만으론 29세, 울나라 나이론 이제 30대가 되었고
임신초기입니다...
결혼전후로 커리어 쌓은 것도 없고...
대학 졸업장 밖에 없네요.

결혼전후...평생일을 갖고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어보리라 하던...
오랜 꿈이 실현이 안되어...
나름대로는 좀 우울함이 오래 계속 되었거든요.

지금도 10년후를 보면...
40대가 더 걱정되요.
40대가 되면...지금보다 더 우울한 느낌일 것 같네요.

아이를 길러도 내가 허전한 느낌은 어쩔수 없을 것 같고...
지금 뭔가를 준비하자니...
임신중에...아이를 낳아도 봐줄 사람도 없고...

그냥....10년후가 더 암담하게 느껴져서 적어봤어요.
좀 더 활력적이고...
좋아하는 일을 할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었음 좋겠네요.

남들 다하는 임신이라...
별 생각없었는데...
막상 제가 하고 보니..컨디션이 별로 안좋네요...
입덧도 그렇고 머리도 좀 무겁고...
경쾌한 느낌이 별로 안들어요....^^;
IP : 211.207.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개비
    '04.4.1 5:29 PM (221.155.xxx.21)

    님! 기운내세요.
    아이를 가지셨다니 우선 태교에 최선을 다하고
    뒷일은 또 그때 생각 하시지요.
    저 역시 돌아보면 과거는 후회 투성이고 미래는 그리 밝지 않아
    현재는 불만만 안고 사는것 같아요.
    하지만 한번더 생각 해보면 어떤 경우든 지금 이순간에 최선을
    다하는것이 미래를 밝게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이순간은 아이를 가졌으니 다른 욕심 갖지 말고
    예쁘고 지혜로운 아기가 태어나도록 엄마로서 해야 할 일만 하세요.
    마음을 비우고 편안해 지시면 좋겠습니다.

  • 2. 쵸콜릿
    '04.4.1 5:52 PM (218.235.xxx.58)

    평일은 10시까지 야근, 주말은 애보기 전담. 남편분 진짜 힘드실 것 같아요.

    여성들 너무 양심이 없어요,

    비슷한 입장인데 (신랑이 야근잦음)
    신랑 너무 안쓰러워서 토요일 오전엔 푹 자라고 혼자 애 데리고 롯데월드나 (가까워서긴하지만)
    키즈까페, 아니면 도서관이나 어린이회관가요. 아무래도 애 있으면 시끄러워 푹 자기 힘드니까요.
    금요일에 두 팔걷어부치고 대청소하고 주말엔 푹 쉴 수 있는 환경 만들어줘요. 먹고싶은것도 만들어주기도하고
    이래야 정상인간 아닌가여?

    어찌됐건 3살정도 됐으면 애 밤에 잘때 충분히 나만의 시간 가질 수 있잖아요.
    전 애 9시에 재워서 온라인 영어강의듣고, 커피마시면서 82쿡도하고 가끔 맥주마시며 영화도보고
    -_-;

    저라면 2시간이 아니라 반나절이라도 기꺼이 쉬라고 할 것 같아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 님아
    '04.4.1 7:17 PM (64.231.xxx.145)

    님, 남들 다 하는 임신 하신거 아니랍니다...
    30대 중반, 언제나 엄마소리 한 번 들을라나~시간 다 보낸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너무 우울해 하지 말고 멋진 엄마 되세요.....

  • 4. 김혜경
    '04.4.1 10:16 PM (211.201.xxx.215)

    암담하게 생각하지마세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대사...'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니까...'

  • 5. 정혜
    '04.4.1 10:44 PM (210.109.xxx.54)

    " 타인에 대한 완벽한 책임감을 경험하고 싶다면, 그리고 사랑하는 법과 가장 깊이 서로 엮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자식을 가져야 하네" 얼마전에 읽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 나오는 모리선생님의 이야기랍니다. 저도 직장다닌다고 결혼한지 6년이 넘었지만 아직 아이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요... 잘 선택한 거 같지는 않아요.
    임신 축하드려요 ^^

  • 6. Anna
    '04.4.2 7:10 AM (24.130.xxx.245)

    허걱 위에 분 모리선생님이 어찌 저와 똑같은 생각을...(유식하지 못해 저렇게는 표현 못하겠습니다만...) 저도 애를 낳고서야 진정한 어른이 됬다고 느낀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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