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요

[olive]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이 대부분 가정주부라고 생각해서 여쭤보겠읍니다.
님들은 자녀 분들 교육시킬때 도둑질을 하라고 가르치십니까?
아니면 도둑질을 하지말라고 하십니까?
그것도 아니면 앞 집 잘사는 집 아이보다 10분의 일 만큼은 해도 된다고 가르치십니까?
어찌됬던 도둑질은 잘못 된겁니다.
그것에 대통령직을 걸고 몇억 정도 넘어서 괞챦다고 생각하는 수준이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장이 마지막으로 4당대표회의를 하자고 제의했는데 그것도 거부 해서 할 수없이 회의를
진행해서 탄핵안을 가결 시켰다고 뉴스에서 나왔읍니다.
이런 사실이 탄핵을 반대하시는 분들도 정확하게 알고계셨으면 좋겠읍니다.
무엇이 애국이고 ,진실인지 알았으면 좋겠읍니다.

[답답하군요]

참 답답합니다.
탄핵의 사유를 제대로 아시는 건지요? 아, 그 잘난 국회의장 인터뷰요?
뭐가 진실인지 아셨음 좋겠네요.

[혹시]

olive님 외국에서 사시는 분 아니신가요?
제대로 사태 파악을 못하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네. 밑에 어느 글에선가도 나왔죠.
빵을 훔치던 다이아를 훔치던 도둑은 도둑이라고.
네. 물론 도둑이죠.
저는 갠적으론 노대통령에게 실망한점 있습니다.
결국 들통??난건 당신이 말한거 이상이니깐요.

제가 화가나는건, 그럼 이전의 대통령때는 몰라서 못떠들었습니까?
겁나서 못떠들었겠죠.
지금 이렇게 탄핵이니 어쩌니,, 언론에서도 마구 무시하며 까대는건..
기본적으로 지금 대통령이 연줄이 없어서.. 빽이 없어서.. 소위 서울대 일류대 못나와서 까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대통령이 취임하자 마자 이렇게 언론에 까대임을 당했습니까?
이렇게 까지면서도.. 그러면서도 버티고 앉아있는 대통령을 보면 막말로
'참 세상좋아졌다'하는 생각도 들고 '안됐다' 하는 생각도 들면서.. 이렇게 까지는 대통령이 과연 있었던가 하는 생각들면 그저 고맙습니다.
여지껏 울나라가 민주주의 였다는 생각 별로 안들지만, ↑ 요렇게 생각되면 민주주의가 되어 가는 것 같아 참 고맙습니다.
-_-;;;;; ㅠ.ㅠ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기존 국해의원들에게 화가납니다.
그동안 뭘하고 있다가..... 얼씨구나 좋다.. 나이어린 대통령.. 아무 연줄 없는 대통령.. 빽없는 대통령.. 우리들이 말아먹자.. 하는 행태같아 화가 납니다.

[또익명]

굳이 그렇게 비유 하셔야 겠다면, 내가 굶어 죽을 지경이면 도둑질이라도 하라고 가르칩니다.단 목숨을 부지할 만큼만 하고 그 이상은 하지 말라고.
금권정치-지금까지의 한국 정치판의 현실이죠.추미애 의원이 열우당에 합류안한 결정적 이유도 돈 없이는 정치가 불가능하다는 나름의 판단 때문이고요.
그걸 바꿔 보자는게 이렇게 힘드네요.
무엇이 애국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무엇이 진실인지는 우리들 가슴이 압니다.

[탄핵의 이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탄핵의 이유로 든것은 3가지입니다.

첫째,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국법을 문란케하고, 둘째, 권력형 부정부패로 국정 수행의 도덕적·법적 정당성을 상실했으며, 셋째, 국민경제와국정을 파탄시켜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다는 것이다.

물론 뇌물받은거 십분의 일이 아니라 백분의 일이라도 잘못입니다.
결국 헌재가 판단할 일입니다만 헌법학자 내지 정치학자들은 이 세가지 이유가 탄핵가결을 가져올만한 사유가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그리고]

헌법상의 탄핵사유는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에 위배하였을 경우' 입니다.
노무현대통령에게는 아직 이게 해당되지않았습니다. 선거자금을 두고 말하자면 선거위의 경고만 이루어져있지 법률위반에는 아직 해당이 없습니다. 법이라는 것은 심정적으로 판결을 하는게 아니랍니다. 법이라는게 귀에걸면 귀거리고 코에걸면 코걸이라지만 말입니다.

[반대]

그 생각하시는 잘못이 지금 임기의 반도 하지 못한 대통령을 판단해 탄핵할 이유인가 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탄핵을 결정한 국회의원들이 모든 것을 걸고 대통령 주변의 작은 부정도 한시도 견디지 못할 만큼 결벽증에 걸린 사람들인가 하는 것에 분노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탄핵을 받을 만큼의 큰 잘못이 있었다.
그러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겠지요.
며칠씩 촛불 시위를 하고 그럼 그때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을 논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 묻고 싶습니다.
친일 청산법에는 왜 반대를 한 건지...
전두환때부터 쭉 국회의원한 사람들 그때는 탄핵을 왜 생각 못했는지...
그리고 전두환의 추징금 제대로 받아내는 법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논의해 보았는지....

[이심전심]

대통령이 총선을 위해 벌린일이라 생각됩니다. 국민의 표가 집결되고 자기한테 동정표가 올거라는 올인 전략. 아마도 그것이 적중되어서 지금 나라는 혼탁해도 기분은 좋을듯 싶네요.
헌법재판소의 사람들은 대통려께서 일임한지라 통과되기 없렵다는 걸 미리 알고 있을거니
탄핵 반대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 마세요. 말이 십분의 일이지 삼성같은 최고 회사가 몇십억 주었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승리자의 죄는 항상 미화되고 감춰지는게 역사적 사실을 보면 잘아실텐데요.
그런 말들을 믿으시는거는 아니겠지요.

[김효정]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9명 중 3명은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그 3명 노무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 아닙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입니다.

이심전심님 잘 모르시는 일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지 마십시오.

[82쿸]

가는데마다 온통 노사모가 도배질이다.
이제 이게시판도 그들의 놀이터가 된것같다.
또다른 사회혼란 의 실체 를 보는듯하다.

[82쿡님]

꼭 노사모여야만 어제의 그 어처구니 없는 사건에 분노를 표시할 수 있나요?
그저 대통령이, 그것도 역대 대통령중 가장 정직한 사람이 힘없고. 빽없어
무뇌충 조폭들에게 어이없이 끌어내려진 것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다같이 분노하고 있는거라는 걸 알아부시길 바랍니다.

[요조숙녀]

나 절대 노사모아님. 근데 왜 대통령편만 들면 노사모라고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