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남자의 심리가 알고 싶어요!

익명이어야 하겠지...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4-03-01 14:16:54
약간의 부딪힘이 있고 난 다음 저는 심하게 앓습니다.
그런데 같이 사는 이 남자는 꼭 그런 날 낮게 노래를 한다든지, 휘파람을 붑니다.
이런 점이 절 미치게 만듭니다.
문제는 대개 그 남자의 사소한 잘못인데, 늘 사과하지 않고 그냥 넘어갑니다.
처음엔 과묵한 남자려니 했지요.
어찌보면 기본적인 사회성마저 부족한 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이런 남자의 심리가 알고 싶어요.
다시 결혼 적령기에 있다면, 배우자를 고를 때 너무 말이 많거나 너무 없는 사람은 꼭 피하고
싶네요.
IP : 220.89.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학자는 아니지만
    '04.3.1 3:27 PM (218.39.xxx.15)

    순간적으로 열받았지만요.....
    남자들 중에 EQ 낮은 사람들 많아요. (여자들중에도 많겠지만,)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른다고나 할까.
    특히나 남자들은 어떤 나쁜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도
    일일이 설명해 주지 않으면 잘 모르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분이 고집이 세신것 같네요.
    자기위주고요. 어린 면도 상당히....
    쓰신 글만으로는 어떤 분위기인지 상세히 파악은 안되지만서두.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자꾸 설명해 주고
    물론 다독다독 하는 분위기 특히나 너 미워서가 아니다라는 분위기를 띄워주면서
    배려해 달라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라고 설명하다보면 언젠가는 이해해주실 날이 오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부딪힘 가능하면 이겨내세요.
    섬세하고 예민하신 분 같은데....힘 내시구요.
    저 같은 경우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로 맞장 뜨니 효과 좋더만,,,

  • 2. 더난낼
    '04.3.1 11:30 PM (218.237.xxx.193)

    남자는 문제를 덮고 넘어가서 여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할 때까지 기다린대요.
    그러면 그 문제가 해.결.된거라고 생각한답니다.
    해결되지 않고 포기한 채로 남아있다는 걸 모른다고 합니다.
    "부부? 살어 말어?"라는 오한숙희님의 책에 나와있는 말인데요,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068 새로운 상품이 많아졌어요!! (캐나다스페셜) champl.. 2004/03/01 913
281067 이 남자의 심리가 알고 싶어요! 2 익명이어야 .. 2004/03/01 1,186
281066 휴일 영화한편 - 인생은 아름다워 8 깜찌기 펭 2004/03/01 895
281065 지금 순금 한 돈에... 5 급해서.. 2004/03/01 978
281064 디자인 편집이나 미술아르바이트 하실수 있는분 찾아요 김은주 2004/03/01 899
281063 몇주만의 청소 9 아라레 2004/03/01 1,464
281062 키친토크를 젤로 두려워하는.... 11 아임오케이 2004/03/01 1,075
281061 앤틱 그릇 구경하세요! 6 techni.. 2004/03/01 1,474
281060 안녕하세여...^^ 3 백설기 2004/02/29 884
281059 어느새댁의 주문 이야기. 5 경빈마마 2004/02/29 1,613
281058 안녕하세요 3 평창 2004/02/29 879
281057 조언을 구합니다. 9 .. 2004/02/29 1,268
281056 이상한 할머니와 어리버리 아줌마.. 5 김새봄 2004/02/29 1,282
281055 문제.... 몬나니 2004/02/29 880
281054 작은 마음에 큰기쁨 2 김윤곤 2004/02/29 880
281053 유아교육...답답한 저의 현실 11 레몬주스 2004/02/29 1,293
281052 늦은 나이에 교사를 꿈꾸며... 7 쵸코칩 2004/02/29 1,207
281051 일본에서 아기용품사올만한거 추천좀,,,,,, 4 블루스타 2004/02/29 909
281050 ♥♥♥♥대구 포트럭 파티 메뉴 조정♥♥♥♥ 30 moon 2004/02/27 1,844
281049 저도 이사했어요... 8 아임오케이 2004/02/28 891
281048 가족들과 식사할만한곳? 이현정 2004/02/28 882
281047 결혼 1년 8개월에 2천 모으는게 정상인가요? 1 익명 2004/02/28 1,504
281046 비참한 요리 8 무우꽃 2004/02/28 1,670
281045 집사실때 얼마나 대출 받으시나요? 2 새집 2004/02/28 915
281044 지나마미님 감사해요.. 3 카푸치노 2004/02/28 878
281043 맛있는 미역 구할수 있는 곳 아세요? 2 예비산모 2004/02/28 890
281042 저랑 박물관 구경하시면서 커피 한잔 하세요 11 techni.. 2004/02/28 880
281041 우리나라,도깨비나라(삽질) 1 오데뜨 2004/02/28 893
281040 남편 몰래 빚을 졌거든요... 5 걱정.. 2004/02/28 1,489
281039 안녕하세요 몇일동안 82쿡의 모든 내용을 눈팅한 테크니카 입니다 7 techni.. 2004/02/28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