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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억울합니다..분합니다...언니들도 이거 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띠띠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04-02-20 13:57:49

http://my.dreamwiz.com/lettertoyou/fuckjapan.swf

친구가 보내줘서 본 것이지만..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분합니다.
IP : 218.39.xxx.1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2.20 2:08 PM (211.201.xxx.171)

    전에 본 적 있는 사진인데, 다시봐도 분하더군요.

  • 2. 지성원
    '04.2.20 2:20 PM (211.221.xxx.114)

    너무도 슬픈 우리의 과거와 사람의 잔혹성에 마음이 진정이 안됩니다.
    일제만행으로 돌아가신 우리조상들 하늘나라에서 지금은 편히 계실까요
    삼일절을 맞이하며 그분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빕니다.
    이런 일본놈들 정말 용서하면 안됩니다.
    이사진들 일본에 쫙 뿌려서 젊은이들도 과거의 일본모습을 봤으면 좋겠는데.
    너무도 분합니다.

  • 3. 여우별
    '04.2.20 2:23 PM (206.219.xxx.130)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넘 마음이 미어지네여...

  • 4. 최은주
    '04.2.20 2:33 PM (218.152.xxx.139)

    끝까지 볼수가 없네요..
    사진을 보고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는 사람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정말 너무합니다

  • 5. 솜사탕
    '04.2.20 2:50 PM (128.197.xxx.90)

    보면서...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나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자막... 그래요.. 잊을수 없을것 같아요. 잊어서도 안되고요..
    지성원님 말씀대로.. 이 사진들은 일본사람들이 봐야할 사진 같습니다.
    무엇이 바로 과거였는지....
    이건 '용서' 혹은 '과거의 청산'과는 또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지 않는한....

  • 6. 소희맘
    '04.2.20 3:01 PM (211.186.xxx.123)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일제의 만행을 실제 보니(물론 아주 일부분이지만)
    정말 기가 막힙니다!!!
    왜 그동안 우린 이런 엄청난 비극을 쉽게 뭍고 살 수 있었을까요?
    .................................................................

  • 7. 아라레
    '04.2.20 4:17 PM (210.117.xxx.164)

    개인대 개인으로 만나는 일본인들은 그리 수줍고 친절할 수가 없답니다...
    그런데 단체, 국가... 이런 부분으로 만나는 사람들과의 갈등은 왜이리
    잔인할 수 밖에 없는지 슬픕니다...
    저는 정말로 21c가 되면 국가 뭐 그런 개념이 없어질거라 상상했었는데...
    빨리 범우주적인, 지구 전체가 한 단체의 개념으로 묶여서 이런저런 슬프고 잔인한 전쟁의
    역사가 사라졌으면 합니다.

  • 8. 델리아
    '04.2.20 6:54 PM (221.165.xxx.245)

    ' 독립운동을 하면 삼대가 망한다 '고 독립 유공자 집안에서 자조적으로 말하곤 한답니다.
    경향신문에서 보니까 독립운동 후손들의 거의 대다수가 제대로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교욱이라는 것이 직업 선택과 삶의 질을 결정 짓는다고 볼때 독립 후손들의 생활형편이 어렵다는것은 당연한 것이 겁니다. 친일파들이 여전히 많은 부를 축척하고 우리나라 지도층으로 둔갑해서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경향신문의 기사 또한 마음이 아팠습니다.

  • 9. 경빈마마
    '04.2.20 7:02 PM (211.36.xxx.98)

    가슴과 심장이 뜁니다.
    이승연씨가 이 사진을 보고도 그렇게 누드를 찍었을까?
    휴~~~~~휴~~~~

    저녁에 먹은 밥이 체하려 해요.휴~~`

  • 10. La Cucina
    '04.2.20 8:08 PM (172.211.xxx.84)

    진짜 가슴이 철렁철렁 거리네요.(푸우님이랑 그외 임신하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진짜 어릴 때 일본 친구들 사귈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때 저랑 제 친구들 2명이 일본 아이들에게 너희가 우리 나라 침략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너희 참 나뻤다. 그렇게 말해줬거든요. 그런데 걔네들이 웃기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그런데 이젠 알겠죠? 우리가 그 때 왜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지..

  • 11. 꾸득꾸득
    '04.2.20 8:12 PM (220.94.xxx.66)

    무섭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12. 커피향
    '04.2.20 8:26 PM (61.103.xxx.189)

    ...가슴이 미어집니다.. 우린 너무 쉽게 지난일을 잊어버리지요.
    다시는 이땅에서 이런일이 일어나지말아야....
    ...무엇보다 나라가 강해져야 합니다. 넘보지못하게......

  • 13. 깜찌기 펭
    '04.2.20 9:55 PM (220.81.xxx.248)

    오싹합니다.

  • 14. ㅁㄴㅇ
    '04.2.20 10:53 PM (220.89.xxx.176)

    눈물이...
    민족을 떠나 이렇게 잔인해 지는게 인간이란게 내가 인간이란게 싫어집니다..

  • 15. happyrosa
    '04.2.21 11:26 AM (211.104.xxx.246)

    친일청산 관련법의 제정이 화합의 시대에 반목의 역사를 다시 꺼낼필요가 있냐는
    그럼 말도 안되는 논리로 미루어지고 있는 요즘......
    이런 사진을 보고서도 그런 말들이 나오는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목숨을 걸고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수많은 애국지사들과 그 분의 후손들께
    이런 현실아래서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역사 앞에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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