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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um Landscape 展

Funny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4-02-05 12:42:47



해리 그루야트 (Harry Gruyaert)

좀므강 연안, 프랑스 포르마옹 해수욕장
50 x 60cm (1991)


2003-12-13 부터 2004-02-28 까지
선화랑 www.sungallery.co.kr


선 아트센터.선화랑이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 모임인 "MAGNUM LANDSCAPE" 사진전을 개최한다.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브루스 데이비슨, 스티브 맥커리, 죠셉 쿠델카 등 세계 각국의 사진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MAGNUM의 정회원 작가들의 사진전이다.
매그넘(MAGNUM)은 로버트 카파, 카르티에-브레송, 살가도 데이비슨 등 60여명에 이르는 세계적 명성의 사진 작가로 구성된 단체로 보도사진뿐만 아니라 예술사진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을 자랑하는 단체이다.
지구촌 각처의 현장을 누비며 주로 다큐멘터리 사진을 생산해내는 MAGNUM에 있어서 “풍경사진”이란 생소하기도 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프로젝트로 평가받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세계 각처의 분쟁지역, 오지 인간의 삶, 대도시의 뒷골목 등 흔히 눈에 띄지 않는 것에 앵글을 맞춰 온 MAGNUM으로선 매우 드문 작품들이 전시된다.


■ 작품평
매그넘의 풍경사진들은 독특한 개인적인 스타일로 기록되고 해석되고 재발견되었다. 사진의 스타일은 사진작가가 가진 독특한 표현법을 지칭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매그넘의 사진작가들은 리포터라기보다 작가에 가깝다. 그리고 풍경사진의 주제는 현존하는 시대와 공감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졌다. 전쟁의 풍경, 농경의 풍경, 산업화의 풍경, 도시의 풍경, 고속도로의 풍경, 폐허의 풍경 등이 그것이다. 이렇듯 매그넘의 시대정신이 풍경사진에서도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기명(아시아사진문화연구소 사무국장 / 사진평론가)


■ 매그넘(MAGNUM)이란
원래의 말은 의미는 샴페인의 特大병을 뜻하는데 창립 멤버인 로버트 카파, 카르티에-브레송, 세이무어가 1963년 파리에서 신문사 사진부 입사에 다함께 낙방한 후 한 카페에서 이 특대병 샴페인을 마시다가 11년 후 실현될 매그넘 창설의 골격을 잡았기 때문에 이 독특한 사진가 집단의 이름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매그넘은 회원 각자가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진가에 의한, 사진가를 위한 조직체이지만 한편으로는 서로 협력해야 하고 공동으로 관리해야 하는 공동조합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자유스러운 취재활동을 하면서도 사진가로서의 귄리, 보도사진가로서의 행동 자유, 사진 저작권의 확보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독특한 에이전시이다. 현재 매그넘은 뉴욕에 본사, 파리에 국제본부, 런던과 동경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은 60여명(작고포함)이고 이들로부터 보관되어 있는 사진은 300만장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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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상업적 느낌이 들어서 (입구부터 돈을 다발(?)로 들고 학생증 검사하시는 아주머니에게서...)
조금은 짜증이 났지만, 좋은 사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전시였어요

대부분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들이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보았음직한 사진들이 많이 있답니다

2월 28일까지 전시가 있는데, 그때까지 매주 토요일 두시에는
특강이 있으니 설명 들으시면서 전시 관람하셔도 좋으실 거에요

위치는 인사동 선화랑이구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에 있어요

입장료는 초중고등학생 4천원, 대학생은 5천원, 어른은 6천원이에요 비싸죠? -_-;


IP : 210.101.xxx.1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2.5 8:14 PM (220.89.xxx.12)

    대구에서 한다면 가보고 싶어요.
    요즘 대구는 경기가 않좋아서 좋은 전시회가 전혀 열리지 않네요..섭섭..섭섭..

  • 2. candy
    '04.2.5 10:41 PM (220.125.xxx.164)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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