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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좀 해 주세여~

헤이즐넛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04-02-04 18:14:28
제가 내일 괌에 사시는 작은어머니께 간단한 편지를 써야 하는데..
한국어 전혀 모르시거든요..  영작 잘 하시는 분들 있을 것같아..
부탁 드립니다.
꼭 좀 영작 부탁드릴게요...
내용 조금 바꾸셔도 좋아요...,

★보고싶은 작은 어머니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여긴 따뜻한 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진 추워요..오늘은 눈도 내렸어요.
대학 졸업하고나서 영어 공부를 안했더니...
이젠 거의 잊어버렸어요..
이젠 영어로 전화통화도 잘 못하겠고...
결혼식 비디오와 결혼사진 몇장 보내드릴게요.
사진 보니 저 많이 컸죠?
언제 또 모두 같이 만나길 바래요.
작은어머니, 죠셉, 작은아버지..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태풍 조심 하시구요..
2004년2월5일
조카 ★



IP : 220.87.xxx.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2.4 6:30 PM (68.163.xxx.125)

    Dear my Aunt,

    How have you been? I am doing well.
    It's snowing here today. I can't believe that it is so cold although Spring is just around corner.
    I've almost forgot Engligh since I didn't keep stuying it after my graduation from University. Even I am not sure whether I can talk with you by phone.. ^^
    I've attached my wedding video and some photos.
    As you see them, you will realize that I am no longer a little girl!
    I really hope to get together soon.
    I wish all of you, uncle, and Josep happy!

    Take care and watch out a hurricane all the time!

    Love,
    Your lovely nephew.

    PS. I miss you.

  • 2. 아임오케이
    '04.2.4 7:09 PM (220.123.xxx.171)

    정말 좋은 82쿡.

  • 3. ...
    '04.2.4 7:43 PM (80.186.xxx.57)

    '조카'님이 여자 분인 경우에는 nephew가 아니라 niece로 고쳐주시구요..

    네 번째 줄의 forgot은 forgotten으로.. 그런데 이런 표현도 있어요.. My English's gotten rusty..내 영어에 녹이 슬었다, 즉 영어를 많이 까먹었다.. 그리고 studying에 d 더 넣어주시구요.
    네번 째 줄과 다섯번 째 줄에 걸쳐있는 whether는 if로 바꿔주시는게 더 매끄러울 것 같우요..whether는 보통 or not을 동반하거든요..
    다섯번 째 줄의 talk with는 talk to로 (우리가 많이 실수하는 전치사라네요)
    아홉번 째 줄의 happy는 happiness로
    열번 째 줄의 watch out은 watch out for로

    그냥 제 생각으로 몇가지 고쳐봤는데..틀린게 있을 수도 있어요. ^^

  • 4. 무우꽃
    '04.2.4 7:55 PM (210.111.xxx.19)

    Oh my God !!!!
    it's amazing 82cook tender translation service.

  • 5. 꾸득꾸득
    '04.2.4 8:02 PM (220.94.xxx.29)

    진짜로 amazing~

  • 6. 무우꽃
    '04.2.4 8:04 PM (210.111.xxx.19)

    tender 를 provide 로 고칩니당 ㅋㅋㅋㅋㅋ

  • 7. ..
    '04.2.4 8:40 PM (68.163.xxx.125)

    ㅎㅎ 이럴줄 알고 제가 익명으로 올렸습니당.
    맞아요. 조카가 여자일테니까 niece일꺼구.. watch out for가 더 자연스럽겠어요.
    구어체로 forgotten 거의 안써요. 이건 문법 시험이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쓰느라
    그런거구요.. talk with로도 많이 씁니다. 어감의 차이죠. 어떤 의미로 얘기하느냐
    에 따라서요. 영작하다보니, talk to 보다는 talk with가 더 자연스럽다고 느꼈어요.
    happy 는 happiness로 해도 되지만, to be 가 생략되었던 어문이라서 happy로 남았구요..
    물론.. 우리말도 그렇겠지만 조금씩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르죠. ㅎㅎㅎ

  • 8. 김혜경
    '04.2.4 8:43 PM (218.237.xxx.64)

    정말 대단한 82cook이죠? 흐뭇합니다.

  • 9. solasido
    '04.2.4 9:00 PM (220.73.xxx.14)

    정말 훌륭한 82cook..
    존경해야 될 분이 너무 많은듯

  • 10. alex
    '04.2.4 9:05 PM (211.207.xxx.41)

    Hurricane은 멕시코만에 부는 지역적인 태풍을 부르는 이름이 아닌지?
    북서태평양쪽은 Typhoon이니 괌이 거기 속할라나? 잘 모르겠음..^^;;
    보통 통상적인 작은태풍들은 Storm이라고 쓰지 않나요?

  • 11. 거북이
    '04.2.4 11:22 PM (203.26.xxx.211)

    어 근데 헤즐넛님이 여잔지 남잔지 어떻게 아셨어요?
    남기신 글에는 성별을 알 수 없는 것 같은데...

  • 12. 엠마맘
    '04.2.5 1:36 AM (202.156.xxx.130)

    저희 남편 (Canadian, Native speaker)의 영작 참고하세요
    My dear Aunt,

    How have you been? I am doing well.
    It's snowing here today. I can't believe that it is so cold, although spring is just around corner.
    I've almost forgotten all of the English that I learned since I stopped studying after graduating from university. I am not even sure whether I could talk with you by phone.
    I've attached a video of my wedding and some photos.
    When you see them, you will realize that I am no longer a little girl!
    I really hope to get together soon.
    I hope that you, Uncle and Joseph are happy!

    Take care and watch out for typhoons!

    Love,
    Your niece

    P.S. I miss you.

  • 13. 승연맘
    '04.2.5 2:23 AM (211.204.xxx.25)

    멋진 82cook식구들을 보니 역시 뿌듯합니다.

  • 14. 나혜경
    '04.2.5 8:26 AM (202.30.xxx.200)

    aroud corner---> around the corner

  • 15. 헤이즐넛
    '04.2.5 8:18 PM (220.87.xxx.192)

    ━★━★━★━★━★━★━★━★━
    카드 예쁘게 만들고나서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82쿡을 다시 찾았는데....
    우~와 정말루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함이 옳은지...
    정말 감격 ㅠ.ㅠ 살만한 세상이예요...영작해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무지한 저 공부 열띠미 할게요...반성 반성..
    글구 무쟈게 부럽습니다...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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