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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scymom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4-01-27 23:53:46
저녁때 늘 나오라고 전화하는 시간에 전화가 왔어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받으니.
"나오라고 할까봐 겁나냐?"
하는 남편의 말쌈...
정말 눈치 하나는 빠르다니깐요.
하나를 말하면 열가지를 생각하니....
평소에 늘 말조심, 행동 조심하고 살아야해요.,,,
"왜애~~~??? 택시 타고 오기로 했는데 왜 겁이나요오~?"
ㅋㅋ
그리하야  결국 택시를 타고 왔는데.
변덕장이 남편의 마음이 언제 바뀔지 알수가 있어야 말이죠.
하여튼 여러분의 답글로 전 기분이 반 이상 풀렸고
남편의 전화로 마져 헬레레...풀어졌습니다.
약간 후회도 되네요.ㅋㅋ
괜히 욕한 것두 같궁...
제가 이리 단순합니다.
그러니 찍 소리도 몬하고 살지,,, 하셔두 할 말 없습니당..



IP : 218.39.xxx.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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