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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
모두들 극찬을 아끼지 않는 양장피가 저는 완전 졸작이 되고 말았답니다.
그렇게 기대와 고대속에 만들어본 양장핀데 완전히 ~~~
친구들 불러넣고 큰소리 뻥뻥!
다른건 무사통과~ 양장피를 삶으면서부터 뭔가 꼬이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어느정도 삶아야 하는건지???
당면과 비슷하다 하지 않았던가. 댓번은 건져서 먹어봐도 영~ 딱딱한 것이....
드뎌 삶기를 멈추고 소스에 버무렸건만 한번씩 먹어본 뒤 친구들 표정이 영 아니었습니다.
에구 에구 어디 쥐구멍없나?
친구왈 "양장피가 싱겁다. 그리군 다시는...."
그럼 양장피에 별도로 간을 해야 했나요?
내가 먹어봐도 내가 기대했던 그런 환상적인 맛이 아닌걸...
뭐가 잘못된 걸까요?
그리고 정말 창피한 얘기
인터넷으로 양장피 주문하면서 한번도 본적 없는 양장피를 감이 오지 앟더군요.
그래서 넉넉히 두고 쓴다고 7개를 시켰는데 35,000원
우째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본적이 없으니....
배달된 양장피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슴다.
라면박스보다 큰 박스가 들어오더군요, 그 안에 가득한 양장피 이를 워째....
1 봉지 안엔 8~10개가량의 양장피가 들어있네요
지금도 양장피 박스만 쳐다보면 한숨이 절로 납니다. 저걸 다 우짜지? 내가 미쳤지
1. 러브체인
'03.12.30 8:50 PM (61.111.xxx.223)흐미 우째여... 전 양장피 삶아서 참기름이랑 진간장 조금 그리고 소금을 넣어서 버무려서 사용하는데여.. 그럼 간도 잘 맞고 잘 불지도 않더라구요..^^
2. 푸우
'03.12.30 9:07 PM (218.52.xxx.158)죄송해요,,
웃으면 안되는데,,너무 웃겨서,,
저두 시어머님이 고구마를 너무 많이 주셔서,, 고구마만 보면 한숨이,,3. 이론의 여왕
'03.12.30 9:34 PM (211.207.xxx.70)뜬금없이 한 말씀만요...
약식에 밤 대신 고구마 썰어넣어도 맛있을까요?4. 푸우
'03.12.30 9:45 PM (218.52.xxx.158)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 싫어요~!!!
5. 한울
'03.12.30 11:02 PM (211.202.xxx.123)푸우님
(최대한 불쌍한 목소리로)제게 고구마 날려 주시와요.
저 고구마 너무 좋아하거든요.
양손에 야구장갑 끼고 받을 준비하고 있을께요. 넘 욕심이 많나요?6. 금빛새
'03.12.30 11:23 PM (61.42.xxx.61)내가 미쳤지..... 이 끝 말에 저도 웃음이 나오네요.
웃으면 안되는 분위기 인데도 ^^;
며칠 전 정선 카지노에 갔었어요.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옆 칸에서 계속 큰 소리를 질러대는 아줌마가 계시더라구요.
[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지...... 아마 돈을 너무 잃어서 미쳤다는.... ^^;;]
암튼 웃으면 안되겠고.....
반품은 안될까요? 한 번 알아보셔요 다른 물건으로 교환 하시거나....
그리고 양장피는 오래 보관해도 상하는 음식은 아니니까 친한 분들 나누어 드려도 될 거 같기도 하구....에구 도움이 하나도 안되지요?7. 아짱
'03.12.31 12:28 AM (211.50.xxx.30)양장피를 따근한 물에 담갔다 삶으세요
물기 꼭 짜고 간장 참기름으로 밑간 하시구요...
두고두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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